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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6/12/13 15:23:37
Name 트와이스 나연
Link #1 네이버
Link #2 http://sports.news.naver.com/kbaseball/news/read.nhn?oid=109&aid=0003447392
Subject [스포츠] 전 지바롯데 투수 이대은 경찰청 3차 합격자 명단에 포함 (+기아 박준표 포함)
말이 많았던 이대은 선수가 경찰청 합격 통보를 받았습니다.

아직 유예기간이 산정 안되었지만 많은 사람들이 예상하는 2018년 2차 드래프트에 등장을 하게 된다면 이대은 드래프트가 되겠네요

1순위 지명이 유력해 보입니다. 국대 우완선발을 서비스타임으로 실컷 써먹을수 있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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땅과자유
16/12/13 15:30
수정 아이콘
우리 지환이는 지원안했난보네요? 내년에 잘하자 지환아!!
꿈공장장
16/12/13 16:45
수정 아이콘
문신때문에 떨어졌습니다..
16/12/13 15:36
수정 아이콘
말은 많았지만 그래도 가서 열심히 하시구 전역하시면 삼성으로 와주세요 !!!
방과후티타임
16/12/13 15:44
수정 아이콘
17시즌 꼴지팀이 데려가겠네요. 내년이잖아?!
올해 강백호 정도만 해도 각 팀 이름 붙여서 꽤나 이름 나왔는데 이대은정도면...
16/12/13 17:18
수정 아이콘
비교가 안됩니다. 강백호는 그냥 이름때문에 설레발떨었던거지 현실은 2차 1라운드 상위지명도 불가능하고...

이대은은 무조건 1라운드 1픽이죠
16/12/13 17:51
수정 아이콘
강백호가 고2에 OPS 1을 넘기는데도 2차 1라운드 상위지명도 불가능한 정도로 내년 풀이 좋나요?
16/12/13 19:05
수정 아이콘
ops 1 넘기는게 의미가 없습니다 등수로 매기면 주말리그기준 전반기 9등 후반기 32등인데 극심한 타고리그에선 OPS 1 넘기는게 특급타자의 기준이 될 수 없습니다
맡을 수 있는 포지션이 없다는것도 감점요인입니다 포수 반 지타 반정도로 나오는데 고등학교에서도 자기 포지션 확실하게 못따내면 가치는 감소하기 마련이죠
여기까지가 개인적인요인이고 이건 크게 중요하지 않습니다

내년 투수팜이 좋은것도 있지만, 가장 중요한건 지금 KBO리그에 선발투수 유망주가 씨가 말랐다는겁니다.
차우찬 양현종이 무지하게 비싸지는 이유도 그겁니다 앞으로 무려 7년간 FA시장에 나올만한 선발투수가 없어요. 장원준같이 재수나 유희관처럼 첫 FA인데도 재수만큼 나이많은 선수를 제외하면요.
원래 7년씩이나 걸리진 않았는데, 안그래도 씨가 마른 선발투수풀에 90년대생 선발투수 1위 이재학과 2위 이태양이 각각 도박과 조작으로 퇴출되거나 퇴출위기라서 상황이 더욱 안좋아졌습니다. 방법은 둘 남았죠. 7년뒤에 박세웅이 나올때까지 손가락빨면서 기다리던가, 아니면 키워내던가죠

이런 상황이다보니 각팀은 투수를 뽑기위해 혈안이 되어있고 아무래도 FA라던가 다른방법으로 수급할 방법이 존재하는 타자의 우선순위는 한참 뒤로 밀려납니다

결론은 강백호의 경우 KT가 깜짝지명을 할수도 있다고 보는데 이럴 가능성은 낮구요. 투수의 유혹을 뿌리치기 힘들뿐더러 수원구장 특성상 좌타자를 별로 좋아하지 않으니까요. 그 뒤 지명인 삼성이나 롯데 이런팀들은 다 거를거구요. 선발투수 유망주가 그나마 괜찮은 기아 넥센 NC정도에서 지명가능성이 있는데 기아는 1루나 지명타자 들어갈선수들이 너댓은 대기하고 있어서 안뽑을거고, 넥센이나 NC가 1라운드에서(8,9픽이겠죠) 지명하거나 그 뒤로 넘어갈수도 있다봅니다
tannenbaum
16/12/13 17:20
수정 아이콘
기아로 와라 기아로!!!!!
와서 외모평균 좀 끌어올려주라.
하는 김에 성적도......
Candy Jelly love
16/12/13 17:30
수정 아이콘
기아오면 갸적화 됩니다..
호리 미오나
16/12/13 17:57
수정 아이콘
이대은리그는 삼성 껍니다.
D.레오
16/12/13 18:12
수정 아이콘
롯데야 가자.
지니팅커벨여행
16/12/13 19:07
수정 아이콘
이대은을 위해 규정도 바꾸고 그러더니 결국 뽑아주네요.
이럴 거면 드래프트 안 거치고 해외 나가려는 유망주들 또 늘어날 것 같습니다.
올해 실적 없고 2년 경찰청 다녀온 후에 과연 얼마나 실력을 보여줄 지 의문이네요.

이것과 별개로 이대은 하면 기아에서 유리몸 생활을 이어가고 있는 전우엽(구 전태현)이 떠오릅니다.
1차 지명을 몇달 앞둔 고3 시절 군산상고의 전태현이 완벽투로 당시 최대어로 꼽히던 이대은의 신일고를 완봉하며 무너뜨렸죠.
기아의 1차 지명 얘기가 솔솔 나오던 시기에 전태현이 정찬헌을 제치고 눈도장을 받게 된 경기였는데...
엘지가 이형종-정찬헌 눈물 대결 조합을 가져가며 드래프트 승자가 된 듯 했으나,
전태현이 두번째 수술로 드러 눕고 정찬헌은 나름 1군에서 활약하자 기아팬들은 당시 지명을 두고 수군거렸고,
돌고 돌아 논란 속에 기아 의문의 1승을 선사하며 정찬헌은 각종 사고로 구설수... 이형종 또한 논란 끝에 타자로 복귀하여 노망주로 성장...
이대은은 국제야구에서 깜짝 호투 이후 국내 복귀 타진하여 규정 바꾸고 경찰청 입대.
전태현(현 전우엽)은 3번의 수술 끝에 작년에 재활 성공했으나 사실상 내년에 재기 못하면 은퇴 예상...
이 선수들의 동기생들이 유독 이야깃거리가 많은 것 같습니다.
Korea_Republic
16/12/14 11:50
수정 아이콘
국가대표 경력이 있어야 한다는 조항이 있긴 하니 그렇게까지 무분별하게 나가진 않을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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