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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9/28 23:14
김성근이 선수들 갈아넣어도 가을야구 한번도 못갔는데 신입 감독(다년간 우승팀 수석코치였긴 하지만...)이 바로 가을야구 보내는거보면
김성근의 방식이 얼마나 구식이었나를 알게되네요.
18/09/28 23:18
사실 탈락은 진작에 확정이고 이 때에는 고추가루, 유종의 미, 차기감독은 누구? 같은 기사가 많이 나왔던걸로.....
한화팬은 아니지만 가을야구 가는거 보니 뭔가 벅차오르네요..
18/09/29 00:43
2006년 한국시리즈 3차전 마지막 직관이었습니다.
9회말 SKH2호기라 불리던 심광호선수가 오승환선수 상대로 동점 쓰리런 치던 그 경기.. 연장 12회에 아쉽게 1점 주고 진 그경기가 제 마지막 플옵이었는데 오랜만에 가을가네요.. 한감독님 수고하셨습니다. 내년엔 타코 한분 모셔오시는걸로..
18/09/29 10:32
여러가지 드라마틱한 요소가 많았지만, 전폭적인 지지를 받았던 전 감독들도 실패했던 가을야구를 결국 이뤄냈네요. 명장입니다........
그나저나 이제 창화신은 결혼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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