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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9/29 14:24
3년 계약은 안 할 거라고 봅니다.
최대 2년 계약 까지는 류현진이 재수한다치고 할 수 있는데, 3년 계약 후에 대형 계약을 따내는 것은 불가능하니까요.
18/09/29 14:20
저는 그래도 4년+ 계약 봅니다. 올해 한국나이 32살이니 3~4년은 기량 유지 해줄거라고 기대해서요......
그렇지않아도 벌써부터 보라스가 입털기 시작했죠. 크크
18/09/29 14:23
저도 4년 계약 보고 있습니다.
오히려 류현진 개인은 1-2년 계약후 잭팟을 노리려고 할지 모르겠는데, 팀에서 싼 값에 4년 정도 잡아놓으려고 하지 않을까 싶어요.
18/09/29 14:12
번외로 한가지 궁금한게 평자책-방어율요.
예전엔 방어율이 일본식 표현이라고 평자책이라고 부르는게 옳다고 들은것 같은데 최근엔 다시 방어율이란 표현을 쓰는건가요? 방금 올라온 기사에도 제목이 방어율 1점대 마무리 이런 식으로 올라오더라구요.
18/09/29 14:13
야구를 잘 모르는데 메이저에서는 구속이 그렇게 빠른편도 아니라던데 이렇게 잘 던지는 요인이 뭔가요? 제구가 엄청 잘되거나 공이 치기 까다로운가보죠?
18/09/29 14:18
제구가 굉장히 좋고, 특히 이번시즌은 커터가 자리잡으면서 패스트볼-커터-체인지업-커브의 4피치가 모두 안정감이 생긴게 크다고 봅니다.
18/09/29 16:37
구속 엄청 빠른 불펜투수들 보면 변화구가 단조롭습니다. 보통 2피치죠.(강력한 직구랑 타이밍 빼앗는 변화구 하나)
거기다 제구력(커맨드)이 상당히 정확합니다. 그냥 경기를 보면 투수가 던지기 전에 포수가 미트를 내밀어서 이 쪽으로 던지라고 요구를 하는데 류현진은 크게 벗어나는 경우가 없습니다. 커맨드가 좋으니까 몰리는 공이 없어서 빠른 공이 없어도 승부가 됩니다. 물론 구위가 140중반대라 더 떨어지거나 제구력이 조금만 흔들려도 무너질 가능성이 있긴 한데 한화에서 프로 생활 시작해서 그런지 멘탈로 극복하고 있는 것 같아요
18/09/29 18:06
윗분들 말대로 데뷔 초기 95마일대가 형성되는 직구와 써클첸졉으로 투피치 투수로 첫 해 재미를 보다가 데드암 직후 장기간의 재활을 거쳐
현재는 직구 구속을 떨어졌지만 원래부터 커맨드가 좋았고 멘탈이야 더 말하면 입 아픈 정도 그리고 여기에 4피치가 안정화되면서 당일 첸졉이 별로다하면 다른 구종으로 돌리는 등 잔뼈가 굵어졌죠. 다만 4구종 다 안 긁히는 날은 최악의 컨디션엔 전체적인 구속이 떨어지다보니 통타를 당할 확률도 크구요.
18/09/29 14:14
올시즌 끝나고 FA자격 획득합니다.
6년동안 규정이닝을 채운게 1년 그것도 첫해뿐이라 과연 시장에서 어떻게 평가하려나 궁금하네요. 막판에 잘던져서 분명 플러스가 될 거 같은데...
18/09/29 14:36
만약 포시에서 시즌과 비슷한 퍼포먼스 보여준다면 퀄파날리느냐 안날리느냐 차이 심할것 같은데 퀄파 날리면 물고 재수하면 될것 같고 안날리면 3년4천~3+1년5~6천도 가능해 보입니다.
18/09/29 14:36
스캇 보라스 협상 시작…"류현진 전성기, 아직 안 왔다"
https://sports.news.naver.com/wbaseball/news/read.nhn?oid=477&aid=0000139174 크크크크크크크
18/09/29 16:10
합리적인 가격은 많은분들 말대로 보장기준으로 2년에 년 1000만~1200만 정도가 아닐까 싶긴한데
원래 경매에서 1등하는 친구는 호구인것이라.. 의외로 잭팟이 터질수도 있죠. 근데 진짜 성적이 군침은 살살 도는데 먹고 체할가능성은 높아보이는 그런 매물이네요 크크
18/09/29 16:29
1년에 1천만은 당연히 넘을듯요.
그냥 간단하게 년수에다 1더하는 정도의 계약일듯 크크 1년 2천만 2년 3천만 3년 4천만 4년 5천만 이중 하나 아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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