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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6/12/14 23:01:55
Name 카미트리아
Link #1 엠스플
Link #2 http://m.sports.naver.com/kbaseball/news/read.nhn?oid=529&aid=0000005981&redirect=true
Subject [스포츠] 최재원 외야수라네요...
LG에 외야수가 많아서 외야수를 뽑지는 않을꺼라 생각해서..
전략적으로 최재원을 풀었다고 합니다....

이걸로 알수 있는 사실이 하나 있죠 ..

삼런트는 야구를 안 본다는 거죠.

미스테리도 하나 있습니다..
전 김한수 타격코치는 야구를 봤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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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12/14 23:04
수정 아이콘
그동안 외부 FA영입을 많이 안해서 감이 떨어졌나보네요.
보호선수는 무조건 좋은선수를 보호해야합니다.
아이유인나
16/12/14 23:05
수정 아이콘
전략적으로 픽해서 강한울을 집어가고 최재원을 풀어서 뺏기고...?
잉여잉여열매
16/12/14 23:05
수정 아이콘
이흥련 내줄땐 아 뭐 그래 현장에서도 발전 여지가 안보이고 군문제도 있거니 나름 보호명단을 생각하고 짰겠지....라고 생각했는데
지금 본니깐 이흥련도 걍 놓친거네요.
삼성이 어쩌다 이지경이 됐지. 용맹한 적군보다 멍청한 아군이 더 위험하다더니 ;;;;;;;;;;;;;;;;;;;;;;
해가 갈수록 막장행보를 보이는 프런트 밑에서 류감독 스트레스 받았을거 생각하면,
중간에 감독직 안나가고 이후에도 프런트에 대한 싫은 소리 안하는거 보면 진짜 보살이었네요.
박용택
16/12/14 23:07
수정 아이콘
암흑기 엘지 같은 뻘짓을 삼성에게서 볼 줄이야 ;;
적바림
16/12/14 23:08
수정 아이콘
최재원이면 전략적으로 판단하기 전에 사구 트라우마나 사구부상이 심한것만 아니면 그냥 묶어야할 자원인데. 1년내내 내야진 타격과 수비를 보면 답이 그냥 나올텐데요.
16/12/14 23:36
수정 아이콘
5년 전 쯤엔 유효했던 전략이네요.

...군대가는 선수도 찍는 판에 포지션 겹친다고 안 찍을까요...
카미트리아
16/12/15 00:05
수정 아이콘
최재원이 외야수라면요..

올해 내야에서 더 많은 이닝을 뛴 선수죠..
카루오스
16/12/15 00:13
수정 아이콘
햐... 내가 고건 몰랐네.
어제내린비
16/12/15 01:39
수정 아이콘
하..
아마때 내야수 였던 선수이고 팀에서 내야수로 더 많이 써먹었던 선수인데 뭐가 어쩌고 저째?
변명을 해도 좀 성의있게 하던가..
삼런트는 전부 농땡이인지 아니면 멍청한건지..?
거믄별
16/12/15 01:54
수정 아이콘
최재원이 외야수였어?
올 시즌 삼성 야구를 얼마 보지도 않았지만 외야보다 내야수로 더 많이 나오던데...
16/12/15 04:33
수정 아이콘
크크크 진짜 멍청하다...
나가사끼 짬뽕
16/12/15 08:58
수정 아이콘
저렇게 생각하면 멍청이 인증이고

일단 제 추측으로는,

1. 류중일 색깔 지우기 일환이다. 일단 철밥통들 갈려나가는거 좋았는데 결국 코치진에 새로 들어온 사람들은 인터뷰를 봐도 그냥 초짜입니다. 1군 타코도 신동주죠. 인터뷰를 보면 삼빠들 분통 터지는 그 되도 않은 타격이 죄다 김한수 지론인게 드러났습니다. 그렇게 자기 사람 채우기 하면서 경력이 일천한 사람들 집어넣고 그리고 픽할 때 모두가 반대했지만 류감독이 우겨서 뽑힌 최재원은 일단 맘에 안들었겠죠.

2. 그리고 지금 김한수는 리빌딩 이런 생각 전혀 없습니다. 당장에 내년 5강 가겠다고 설치고 있죠. 최형우랑 맞바꾼 강한울만 봐도 잠재력이나 장타력 뭐 그런거 없고 그냥 1군 경험이 많으니 뽑은거고 타율을 신봉하는 정말 올드 스쿨 야구인이라 타율은 자기가 손보면 올릴 수 있다 보는거죠. 김한수의 타율 향상 능력은 이흥련/박해민 등을 통해서 검증된 바가 있죠. 그게 현 트렌드랑 상반된다는 문제는 생각지도 않고 있습니다.

2-1. 그렇다면 최재원은? 일단 군입대/사구 트라우마로 내년에 현실적으로 쓰기 어렵습니다. 자기는 내년에 Win Now!해야 하는데 최재원은 트라우마 극복도 해야하고 상반기는 못나온다 봐야죠. 그리고 군입대 문제가 남았습니다. 당장에 선수 써야 하는데 못쓰는게 확정적인 선수? 그냥 풀어라죠.

3. 일단 감독이 저딴 식으로 생각하니 프런트도 저따구의 되도 않은 언플밖에 못하는겁니다. 전임 단장과 달리 지금 단장은 그나마 언플을 잘하는 편에 속하죠. 최형우나 차우찬 협상 보면 못먹어도 일단 그럼 니를 편하게는 안보내주겠다고 금액 풀어버립니다. (차우찬 서운함 드립은 정말 웃기지도 않아서 크크크크 홈보이 박석민보다 FA직전해 연봉이 높은게 차우찬인데, 대우를 못받았다고? 헛소리를 해도 어느 정도껏 해야지)

감독 쉴드 친다고 저런 드립이 나오는거고, 결론은 2년 정도는 야구 끊는게 최선입니다. 당장의 성적에 미쳐서 유망주 다 던져버리는 감독이라면 백정짓이야 서슴없이 할거고 5강 가기 위해 난리치겠죠.

그냥 2년동안 10등 2번하고 경질 후 이승엽 감독이나 보면서 질질 짜는 이승엽 감독 욕하면서 그때 야구 다시 볼렵니다.

류중일 감독 지원도 안해주고 똥받이 시키면서 헤어질 때 이 구단은 끝났구나 싶었는데 백정이 부임해서 야구단 아작내게 생겼네요 크크
카미트리아
16/12/15 10:17
수정 아이콘
류중일 색 지우기 라는 행보임에는 동의합니다.
근데 그게 김한수 감독 선인지 프런트 윗선 인지 모르겠네요..
류감독님 대우 받은거 생각하면....
더가면 관심법이니 여기까지..

2번이 무서운게. .해민이도 내년까지인데
내년에 쓰고 트레이드 한다던가 하는게 아닌가 하는거죠...
윈나우도 아니고 고작 풀옵 나가겠다고
미래를 팔고 있으니....
투수들 팔은 얼마나 갈아먹을 건지...

구단에 돈이 없어서 비싼 선수 팔아서 먹고 살아야 한다면
어쩔수 없다 하겠는데...
이건 그걸 넘어서는 처사니까요...


한화팬인 친구에게 어제 한 말이..
차우찬 보상 선수로 누굴 대려올지 두렵다고 하니까..

요즘 삼성 선수 선발이 김성근 감독급이라고 인정 해주더군요...
같이 한숨만 푹 내쉬었습니다.

Ps. 그리고 아무리 올드 스쿨이라지만 장타도 안보는 건 무슨 생각인지...
올드 스쿨이 출루율은 경시해도 장타 중시일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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