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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10/04 14:38
그때 퇴장이 나왔으면 수원이 이겼을것 같은데, 수원입장에서는 엄청 아쉽겠네요.
원정와서 권순태 뒤에 수원 서포터들 붙으면 야유 장난 아닐듯...
18/10/04 14:47
클럽 리더 입장이라면 단합을 위해 오버하는 경우가 종종 있긴 한데 하필 개천절에 국적이 개입하다 보니 대리 한일전 구도가 되서...
임상협 선수에 대한 사과 정도는 꼭 했으면 좋겠네요. 같은 팀에서 한솥밥 먹은 동생한테 그런 식으로 나오는 건 우리나라 정서상 진짜 졸렬한 일이라서.
18/10/04 15:13
수원이야 많이 아쉽게됐지만, 털어버리고 다음 홈경기 때 분발하길 바랍니다.
근데 가정사 라인의 알사드에게는 대체 무슨일이 일어났길래 홈에서...
18/10/04 15:17
수원 경기력은 애초에 기대도 하지 않았는데 원정 2골이라면 나름 성과가 아닌가 싶어요. 이번 시즌 수원은 홈에서 더 기대치가 낮아진다는 점이 문제지만...
18/10/04 15:30
원정 가서 두 골 넣었으면 선방이라고 봅니다. 홈에서 이길지는 또 모르겠지만...
알 사드 요새 서아시아 팀들 다 패고 다니던데, 페르세폴리스에게 잡힐줄은 몰랐네요.
18/10/04 17:33
아시아에서 K리그가 강하고.. K리그가 평준화가 잘 되었나 봐요...?
전통강호라 알고 있던 성남일화 포항 전북 제주 등말고도 아챔나가는 팀들이 매번 다르고.. 4강안에는 꼭 있네요..
18/10/04 18:01
평준화보다는 강팀의 구도가 많이 바뀌었죠. 예전엔 성수울포라고 성남수원울산포항이 강팀으로 분류됐지만
전북이 최강희감독을 등에업고 대규모투자로 국대,준국대선수로 무장했고 수원은 이번에 성적이 괜찮지만 제일기획으로 이전되고 한티어 아래로 내려간거 같아요. 성남은 통일교교주가 죽고서 성남시에서 운영하면서 그저그런팀이 됐다가 강등되서 다시 1부승격을 향해 노젓고 있습니다. 크크
18/10/04 19:25
친절한 설명 감사합니다.. 국축이나 보는 입장에서 가타부타 첨언할 입장도 아니고.. 그냥 흥했으면 좋겠어요.. 광저우vsfc서울 챔스결승 지는거 본 기억이 급 나네요.. 좋은 저녁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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