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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8/10/06 00:25:56
Name 부모님좀그만찾아
Link #1 개인적
Subject [스포츠] [mlb]미래의 야구는 어떤 모습일까요?
흔히 야구만화나 옛 야구 보신분들한테  야구는 어떤모습이였을까요?
에이스들의 연장까지 이어지는 처절한 투수싸움
1번타자는 도루 잘하는 쌕색이 2번타자는 번트 잘대고 작전 수행 좋은 타자 3번타자는 고타율의 타자 4번은 팀의 간판 5번은 타율은 낮지만 한방이 있는 타자
그동안 우리가 생각해왔던 야구는 이런모습이였고 대부분의 매체에서 보이는 모습 또한 이런 느낌이였을껍니다.

하지만 요근래 10년간 야구는 너무나도 많이 변했습니다. 마치 pcs폰에서 스마트폰으로 바뀌는 충격이라고 할까요?
이제 야구의 모든 부분이 숫자로 치환이 가능해졌고 선수들의 줄세우기 또한 간편해 졌습니다.
단순히 타자는 타율, 타점, 홈런 투수는 승리, 방어율의 시대를 지나  ops 시대를 거쳐서 wrc+, war, babaip, fip 등등 모든 부분에서 점점 세분화 되고 더 집요해졌습니다.



미지의 영역이였던 수비또한 이제 기술의 발전으로 어느정도 평가가 가능해졌구요.

비야구인 출신들이 리그에 들어오면서 숫자의 야구가 얼마나 강한지 보여줬고 이제 더이상 경험의 야구를 하는 팀은 거의 사라지고 숫자의 야구를 하는 팀이 대부분이 되었습니다.

강한 2번이 각광받기 시작했고 유틸리티 플레이어가 엔트리에 차지하는 비중이 중요해졌구요. 타격에서 장타가 점수를 차지하는 비중이 늘게되면서 대부분의 타자들이 장타위주의 타격으로 키워졌습니다. 그리고 탈삼진비율과 구속의 중요성을 통해 거의 대부분의 투수들이 150정도는 그냥 넘기는 투수 들이 대부분이 되었죠.

개인적으로 앞서 말씀드린거보다 가장 큰 충격(?)으로 다가오게 된건 바로 올시즌부터 각광받기 시작한 오프너의 개념입니다.
투수들이 타순을 돌수록 상대 ops가 높아진다는점을 생각하고 아예 롱릴리프 투수들을 많이 엔트리에 넣음 으로써 선발 투수의 비중을 줄이고 불펜투수가 롱릴리프로 3이닝 정도 상대하고 불펜이 이어 던지면서 경기를 끌고 간다는 개념입니다.



시즌초쯤에 템파베이가 실험해본다는 소리만 들었었는데 생각이상의 호성적(90승 72패)를 거두게 되었네요.
올시즌 템파베이에서 선발로 제일 많이 나온투수가 블레이크 스넬이였고 그다음으로 많이 나온 투수가 라이언 스타넥이였습니다.
스탯은 59경기 29선발 출전 66.1이닝 2승3패 방어율 2.98

이처럼 템파베이의 성공으로 다른 팀들도 자극을 받았고 이번에 오클랜드, 밀워키 또한 오프너의 개념으로 가을야구에 참가했습니다.
변화란 당연히 이루어지는거였지만 이렇게  무섭도록 빠르고 크게 퍼질줄은 생각을 못했던거 같습니다.

아마 이제 스몰마켓 위주로 불펜데이, 오프너 개념이 내년부터 빠르게 자리 잡을꺼라고 생각합니다. 상대적으로 싸고 키우기 쉬운 불펜투수들이니 더 빠르게 퍼지겠죠.

더 심화 될껍니다. 홈런갯수는 늘고 타율은 떨어지고 리그에 탈삼진의  갯수는 늘어가겠죠.
선발투수들의 이닝소화는 점점 줄게 되겠구요.

어쩌면 나중엔 완투가 정말 1년에 한번 있을까 말까 하게 변하지 않을까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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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10/06 00:29
수정 아이콘
1-9번이 모두 10+ 홈런을 중심타자들은 30+ 홈런을 때려대는 갓과 선발기준 6k이상을 때려 박는 게 미래이지 않을까 합니다
미어캣
18/10/06 00:30
수정 아이콘
(수정됨) 오프너는 좀 지켜봐야 하는게 결국 오프너 방식이면 투수진에 부담이 오게 되고
이게 누적되다보면 새로운 선수가 나와야 하는데 대체 선수가 좋으면 모르겠지만
이게 공급이 잘 되지 않으면 곤란하거든요.

특히 스몰마켓은 값싸면서 굴려먹기 좋은 선수가 되어야 하는데 이게 예상처럼 딱딱 들어맞지가 않기때문에...

오클랜드도 결국 오프너했지만 양키스에게 저벼렷죠

탈삼진, 홈런, 발사각도, 타구질은 어느새 기본이 되어버렸죠.
앞으론 강한 1번, 2번 타자가 일상화될거 같구요
삼진잘잡고 이닝 잘 먹어주는 선발투수가 오히려 더 금값이 될거 같습니다.
D.레오
18/10/06 01:11
수정 아이콘
마이너풀이 엄청커서.. 통하는 거죠
18/10/06 00:39
수정 아이콘
작년에도 이런 개념의 분석을 봤었는데, 결국 승리를 위해 혹사를 피하기가 힘들테고, 투수들은 더 소모품이 되겠죠. 어차피 불펜 투수의 수명은 짧고, 최상의 퍼포먼스를 보여줄때 끌어다 쓰다 버리고 다른 불펜들을 채워넣는게 득이니...
ioi(아이오아이)
18/10/06 00:39
수정 아이콘
지금 오프너가 운영되고 있는 근간은 오프너 역할을 하는 롱릴리프 투수들이 싸기 때문인데
오프너가 정착되기 시작하면 이 역할을 하는 투수들 가격이 올라가죠.
그렇게 되면 예전 빌리빈의 머니볼처럼 자본의 원리로 흘러갈 확률이 높아요
18/10/06 00:50
수정 아이콘
재밌는게 크보 보는 사람들은 여전히 혹사하는 벌떼 야구가 구시대 개념이라며 욕하기 바빴는데, 믈브가 고효율을 위해서 그 욕먹는 방식(위장 선발)을 취하는 꼴이 되었단 말이죠. 그게 데이터 상으로도 합리적인데다 혹사를 크보처럼 굉장히 경계하는 분위기도 아니고.
미어캣
18/10/06 01:02
수정 아이콘
메이져는 저런 식으로 굴려도 팜에서 올라올 자원이 있기에 가능한거지만
크보에서는 저런 식의 운영이면 한정된 자원때문에 무리라는게 차이죠
18/10/06 01:16
수정 아이콘
다만 그런 관점에서 사람들이 혹사를 욕하던거 같진 않습니다. 팀보다 개인의 입장에 민감해 했고, 그게 세련된 선진 야구가 아니라는 분위기가 은근히 크달까... 그런데 야구는 데이터를 통해 분석해도 그렇게 세련된 스포츠가 아니란 말이죠. 현실은 그게 아니라 승리를 위해 쓰다 부러지면 갖다 버릴 분필이 많을 뿐이고요. 그 버린 분필을 한국에서 백만불씩 주고 사다 쓰는거고;
거믄별
18/10/06 01:06
수정 아이콘
크보와 믈브의 풀의 차이에서 나온다고 생각합니다.
크보에선 한정된 선수자원에서 리그가 운영되고 있기 때문에 주전급들이 혹사로 퍼져버리면 대처가 안됩니다.
특히 혹사로 망가져서 몇 개월, 몇 년을 날리면... 개인, 팀성적이 개판되죠.
하지만 믈브는 선수들이 부상으로 망가지면 타격을 입지만 그래도 나름 대처할 수 있는 선수들의 풀이 어마어마하게 큽니다.
미국 자체 내에서 나오는 선수자원도 많지만 전 세계에서 몰려드는 자원도 만만치 않거든요.
그러니... 선수들의 혹사관련해선 크보보다 너그러운(?) 생각을 가지는 것이 아닌가 싶습니다.
18/10/06 04:50
수정 아이콘
그런데 중간계투를 관리해줘서 지속적으로 활약이 가능한지도... 솔직히 회의적이에요. 불펜은 아무리 고무팔이더라도 몇년 안에 구위가 눈에 띄게 떨어져서 수명이 다하기 마련이고, 그 마저도 1, 2년을 잘던지면 바로 한번씩 안식년을 가지기 쉽상이거든요. 분필을 아껴써봐야 길이와 내구도가 제각각이라 어느 순간 부러질지, 닳아서 못쓸지 알 수가 없다고 봐서... 현장에선 그냥 어깨가 싱싱한 최적기에 당겨쓰고 그만큼 연봉을 챙겨주는게 맞는 걸로 보는거 같고요.

그리고 혹사에 대한 잣대도 결국 성적에 좌우되는 감정적인 영역에 머물러 있다는 생각이 들어요. 이를테면 한용덕 감독의 투수 관리법 자체는 김경문 감독과 비슷한 편인데 이상하게 대중의 인식은 극과 극이라던가, 김성근 감독를 이유로 혹사에도 보직간의 온도차가 있다보니 김태형 감독이나 김기태 감독의 선발 혹사는 성적이 좋던 기간에는 아무렇지도 않게 넘어간다던가...
Lord Be Goja
18/10/06 01:11
수정 아이콘
엠팍이나 나모위키같은데보면 모든팀 팬들이 공통적으로 자기팀은 불펜이 약점이라고 생각하더군요.
미국은 이런 운영을 하기 전에도 불펜은 사실상 소모용으로 쓰고 갈아버리는패턴이였는데 자원이 워낙풍부하니까 가능했지만
크보같이 모든팀이 불펜에 자신없고,(사실 용병빼면 믿을만한 불펜은 커녕 3선발급투수 만들기도 힘든팀이 대부분이죠)
그러면서도 1군과 2군의 실력격차가 너무 커서(2군풀이 좁다보니 2군-1군 왔다갔다 하는선수와 2군 붙박이도 격차가 큰편입니다) 보충도 어려운 리그에선 잘 아껴써야하겠죠
뽀롱뽀롱
18/10/06 01:49
수정 아이콘
불펜을 쓰고 버리는 식도 언젠가는 한계가 올거라
쓰고 마이너에서 쉬게 했다가 올리는 식으로 돌려써야
선수도 조금이라도 길게 구단도 믿을만한 애 쓰는 식으로 될건데

로스터 규정 때문에 이것도 한계가 있어서 어떻게 바꿀수 있을지 모르겠네요
18/10/06 03:41
수정 아이콘
윗 분들이 지적하신대로 오프너의 문제점은 분명 있지만, 구단 입장에서 사용할 수 있는
가장 가성비가 좋은 방법이죠. 특히 비싼 선발투수를 쓸 수 없는 스몰마켓은 더 하고요.

오프너는 솔직히 시대의 흐름입니다. 특히 스몰마켓이요.
메이저 구단은 이제 미국 뿐만 아니라 도미니카 쿠바 등등 이전 보다 더 많은 유망주를 육성할 거에요.
그들을 200이닝 선발투수로 만드는 것 대신 60이닝 불펜투수로 만들겠죠.
물론 시간과 비용이 더 적게들 가능성도 높아지고요. 연구 및 투자를 하는 만큼 오프너의 성공 확률도 높아지리라 생각합니다.

그리고 FA, 연장계약 할 돈을 아껴서 유망주에 더 투자하는 것 이제 돌이킬 수 없을 것 같아요.
더 더욱 가속화 되겠네요.

개인적으로는 보수파에요. 200이닝 250K 던질 수 있는 투수가 많이 나오게끔, 토양이 무너지면 안됩니다.
결국 야구도 사업이고 스타가 필요하죠. FA, 연장 계약 대박 확률이 줄어든다? 야구를 선택하는 유망주는 줄어들고,
스타가 탄생될 확률도 낮아지는거죠. 이미 침체기에 들어서는 야구 몰락이 좀 더 빨라지겠네요.

선수협은 100% 반대하는 흐름입니다. 작년엔 FA에 적극적이지 못한 구단을 질타하는 소리도 많이 나왔고요.
사무국이 잘 판단해야죠. 오프너를 인정하고 로스터를 더 유동적으로 돌릴 것 인지..
오프너를 막기위해 로스터에 여유를 안 줄 것인지..

전자를 선택하면 자본의 흐름대로 빅마켓이 우승할 확률이 더 높아지고 마이애미, 샌디에이고 같은 팀이
자생할 확률이 더 낮아지겠죠.
후자를 선택하면 야구 사업 근간이 흔들릴 수도 있는 문제고.. 정말 어려운 문제입니다.
앙겔루스 노부스
18/10/06 03:49
수정 아이콘
김성근이 옳다, 까지는 아니어도 아예 틀린건 아니었던...
엔타이어
18/10/06 03:57
수정 아이콘
제가 2000년대 초반에 야구게임하면서
선발에 좋은 마무리 같은 투수 하나 넣고 1이닝만 던지게 하고
2회부터 7회정도까지만 진짜 선발이 던지게 하는걸 했었는데...
지금 오프너 개념이랑 많이 다르긴 하지만 그때는 게임이니까 이런 꼼수도 쓰는구나 생각했었는데
리얼 MLB 야구에서 비슷한 방식으로 하는걸 보니까 이상한 기분입니다.
솔로13년차
18/10/06 04:23
수정 아이콘
저는 투수에 보직이 불필요하다는 입장이라서.
투수를 어떤 형태로 쓰느냐는 혹사와는 큰 상관 없다고 봅니다. 얼마나 쓰느냐가 문제지.
벌떼야구가 문제가 된 건, 한 경기에 선발을 제외하고 불펜이 4명씩 나온다고 가정하면, 보통 선발을 제외하고 엔트리에 투수가 7명 정도니까 누군가는 두 경기 연속으로 등판해야한다는 뜻이 됩니다. 짧게 던진다는 건 몸을 달궜다가 지치는 사이클에서 정점인 부분만 짧게 쓴다는 건데, 당연히 효과가 있죠. 문제는 몸이 못버틴다는 것이고 그게 혹사인거죠.
오프너의 경우도 어차피 선발등판 후에 2이닝 정도 던질 롱릴리프라면 앞으로 당겨서 쓸 수도 있는거죠. 어차피 똑같이 쓴다면 앞이나 뒤나 똑같지만, 앞에서 쓰는 경우엔 적어도 지고있는 상황에서 등판하는 경우는 없으니까요.

저는 어떻게 쓰든 간에 혹사를 줄일 가장 시급한 숙제는 공인구의 반발력을 낮추고 스트존의 상하를 넓히는 것이라 봅니다. 지금은 어떻게 쓰든 못 버틴다고 보거든요. 저는 궁극적으로 투수 엔트리 대부분이, 점수상황과 상관없이 로테이션에 따라 등판하는 것이 가장 바람직하다고 봅니다. 갑작스런 강판상황에서 긴급투입될 말 그대로의 '구원투수'를 제외하면요.
콜드플레이
18/10/06 06:43
수정 아이콘
관중은 줄어들겠네요.
시메가네
18/10/06 08:35
수정 아이콘
전 투수보직도 로스터도 점차적으로 확대 되지않을까 싶어요 극한의 퀵후크 하면서 겜 하는게 맞는거 같습니다
wish buRn
18/10/06 08:36
수정 아이콘
스타플레이어는 보기 힘들겠네요.
18/10/06 08:46
수정 아이콘
스타플레이어의 개념이 달라지겠죠.
누렁쓰
18/10/06 09:00
수정 아이콘
올드스쿨 선발 에이스 가치는 역설적으로 더 올라가겠지요. 아니 어쩌면 오프너에 있어서 필수가 불펜의 부담을 줄여줄 한두명의 이닝이터일지도 모르겠네요.
으와하르
18/10/06 09:23
수정 아이콘
오프너는 몇년 지나면서 저 오프너로 대성한 선수들이 어떤 취급을 받는지까지 살펴봐야 평가가 된다고 봅니다.

잘 되면 야구를 바라보는 법을 바꾼 새로운 하나의 혁명이 될 수도 있지만, 잘못 되면 몇몇 구단이 단기적 효과를 위해 어린 선수들을 무리하게 뽑아쓰고 갖다버린 그런 사례가 될 수도 있다고 보거든요.
RainbowWarriors
18/10/06 10:52
수정 아이콘
시간이 지날수록 세게 던져야 타자를 제압 가능한 상황으로 보여서 어쩔수 없는거 같네요.
10조만들기
18/10/06 12:25
수정 아이콘
김성근, 김경문식 혹사는 찍어둔 두세명만 이닝관리, 인터벌따윈 무시하고 주구장창 올리는 것 아니였나요? 고양 원더스 시절의 마데이같은 케이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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