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 스포츠/연예 관련글을 올리는 게시판입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18/10/06 10:14
모든 책임을 감독에게 미루면서 보드진은 책임 회피하고 있죠. 네빌이 이 점을 잘 이야기해주었네요.
무리뉴 자르더라도 좋은 풋디 데려와서 그 사람에게 많은 권한 부여하고 이번 시즌 운영한 다음에 자르던지 꼭 지금 자르고 싶다면 풋디-감독 다 같이 데려오던지 해야 합니다. 감독만 교체하면 또 반복될 뿐이죠. 선수 못 사고 못 파는 것을 떠나 감독을 3명이나 잘못 데려왔으면 보드진도 책임질 때가 되었죠.
18/10/06 10:22
아무리 생각해도 무리뉴 재계약하면서 영입 방출은 또 감독 마음대로 안해준 것은 도대체 무슨 뻘짓인가 싶습니다. 무리뉴가 마음에 안 들었으면 재계약할 때부터 풋디 데려와서 감독의 권한 약화시키고 풋디의 의중대로 영입방출했어야 하는데 재계약은 하면서도 감독의 의중대로 영입 방출은 안 하고 그렇다고 보드진들 생각대로 영입 방출을 하지도 않고... 보드진 중에 축구 쪽으로 이야기할 수 있는 영향력을 가진 인사가 있기나 한가 싶습니다.
18/10/06 10:43
몇몇 팬들이 무리뉴 3년차 징크스를 말하면서 비하하는 게 제일 웃기죠.
왜냐면 무리뉴는 항상 리그 우승을 차지한다는 2년차 징크스가 있었거든요. 포르투로 미니 트레블, 첼시로 퍼거슨을 누르고 리그 2연패, 인테르로 전설의 트레블, 레알로 펩 바르샤를 제끼고 우승, 첼시로 복귀해서 맨시티를 누르고 우승했던 2년차입니다. 사실 말이 징크스지, 1년차에 선수를 파악하고 전술을 정립한 후, 2년차에 영입과 방출을 마무리하고 팀을 완성시키는 데에 도가 텄다는 거죠. 그런데 그 2년차에 영입과 방출을 보드진이 쥐고 흔들었으니 답이 없습니다. 3년차 징크스를 운운할 거면 이런 능력을 가지고도 우승시킬 수 없는 게 맨유라는 것도 인정해야 될 겁니다.
18/10/06 10:56
한사람이 컨트롤 하기엔 너무 큰 구단이 되어버렸지만, 결국 누가 와도 존못으로 다시태어나는 팀이 되어버렸죠. 디마리아 에레라 마타 포그바 산체스...
FM유저로써 토트넘으로 리그2위, 챔스준우승 하고 보드진한테 짤렸을 때는 정말 어안이 벙벙해서 한동안 게임을 접었을 정도로 충격을 받았었는데, 그래서인지 무리뉴쪽에 더 감정이입이 되네요.
18/10/06 11:54
팬 입장에서는 답답하지만
주인 입장에서 돈 잘 벌어오는 우드워드를 바꾸기가 좀 그렇죠... 지금 하려는 것처럼 선수단 관련쪽은 다른 사람을 영입해서 맡기고, 우드워드는 본인 잘하는 쪽만 집중해서 하는쪽으로 시켜야할듯...
18/10/06 12:29
https://youtu.be/-HVKy9Au-Hc
히든풋볼팀과 감스트가 맨유 보드진과 뮤리뉴를 비판한 영상인데 공감가면도 재밌네요.
18/10/06 15:06
솔까 지금 맨유는 삼위일체같음 보드진도 무리뉴도 선수들도 다 문제가 있어서 범인찾기를 하는 건 말이 안 되는 것 같아요. 걍 셋 다... 좀... 그렇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