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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8/10/07 12:49:45
Name AeonBla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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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nk #1 K리그보고 분노한 저
Subject [스포츠] [k리그] 하위스플릿 확정과 강등걱정을 해야하는 위기의 FC서울



K리그1 32라운드에서 FC서울이 어제 전남드래곤즈와 원정경기에서 패배하면서 

승점35에서 하위스플릿이 확정되었습니다.

하지만 같은날 꼴지인 인천이 대구를 이기면서 승점 30으로 올라갔고

11위 전남은 서울을 이기면서 32점으로 올라갔습니다.

최근 서울은 9경기 무승행진을 이어가면서 큰 위기에 빠졌는데 과연 이을용감독은 잘 추스리고 강등을 면할지가 관건인듯합니다.

K-413.png


참고로 2년전 같은 32라운드에서 성남은 7위였으나 결국 11위로 떨어지면서 강등되는 수모를 당하기도했습니다. 




+ 오늘은 4시에 울산현대 VS 전북현대모터스의 경기가 기대되더군요. 나은이의 시축과 전북이 이기고 2시에하는 경남이 지거나 비길경우 

정규시즌 6경기를 남기고 전북이 우승을 확정짓게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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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어캣
18/10/07 12:50
수정 아이콘
6경기나 남기고 우승해버리니 김빠지네요.

이래서 플옵이 도입되야..
소녀전선
18/10/07 13:09
수정 아이콘
유럽도 우승이 일찍 결정되는 경우가 있어도 플옵하자는 얘기 없는데
꼭 미국식으로 해야 하나요
18/10/07 13:19
수정 아이콘
저도 그렇게 생각합니다 K리그에서만 조기우승이 나오는 게 아닌데 말이죠..
미어캣
18/10/07 14:37
수정 아이콘
k리그랑 유럽은 상황이 완전 다르니깐 비교하는건 좀 무리인거 같습니다
미어캣
18/10/07 14:29
수정 아이콘
(수정됨) 유럽은 축구가 1스포츠지만

우리나라에서는 K리그가 인기 하위권입니다.
이걸 극복할려면 화제성을 끌어모으고 흥행에 유리한 플레이오프가 맞죠.
유럽이랑은 비교하면 안되고 미국을 벤처마킹하는게 우리 현실에는 맞다고 봅니다 전
AeonBlast
18/10/07 13:15
수정 아이콘
우승은 빨리 정해져서 김이 식은 감이 있지만 아직 강등싸움과 afc챔스경쟁등 볼거리는 많다고 봅니다 크크
미어캣
18/10/07 14:27
수정 아이콘
(수정됨) 하지만 제일 화제는 우승경쟁인데 결국 화제몰이가 안되죠
대중들의 관심도는 우승 >>>>>>>afc챔스진출권,강등싸움 이라...
게다가 2부에서도 이미 플레이오프를 시행하는데 1부라고 못할게 뭐가 있나요 흐흐흐
곰성병기
18/10/07 14:53
수정 아이콘
2부 플옵은 우승을 가릴려고 하는게 아니라 승격때문에 우승팀제외 2~4위팀끼리하는데 뭘 모르고 막예시를 드네요
미어캣
18/10/07 14:57
수정 아이콘
비슷한 예니 예시로 든겁니다.

2부처럼 상위팀이 기다리는 방식으로 플옵 운영하면 1위가치가 결코 폄하되지도 않구요
안양한라
18/10/07 13:20
수정 아이콘
스플릿 제도가 일종의 플레이오프입니다
미어캣
18/10/07 14:40
수정 아이콘
스플릿은 지금처럼 차이가 벌어지면 긴장감과 흥미가 떨어지기에 플레이오프랑은 엄연히 다릅니다
안양한라
18/10/07 19:23
수정 아이콘
님이 주장하는 플레이오프 이미 실패했어요
진격의거세
18/10/07 13:37
수정 아이콘
리그가 나뉘지도 않았는데 플레이오프를 하는 나라가 이상한 것 같습니다. 일년 내내 잘해서 우승해도 포스트시즌 털리면 헛수고인게 억울하죠
미어캣
18/10/07 14:27
수정 아이콘
미국,호주는 바보라서 플레이오프 하나 보군요
진격의거세
18/10/07 15:01
수정 아이콘
케이리그가 플레이오프를 안했던 것도 아니고 흥행논리에 따라서 플레이오프를 부활했었고 그 이후에도 여러 논의 끝에 정규리그로 정착을 시킨겁니다. 정규리그 우승에 힘을 실어주고 챔피언스리그 진출 등수에 대해서 권위를 주기 위해서요. 토너먼트는 FA컵으로 이미 병행중이기도 하죠.
그리고 k리그는 플레이오프도 별로 흥행이 안된게 좀 큽니다
미어캣
18/10/07 15:06
수정 아이콘
fa컵은 정규리그보다 관심도가 너무 떨어지니 문제죠.
플레이오프제 부활을 여러 축구 전문가들이 주장하는거보면 과거처럼 노잼수비축구만 아니면 조금씩 효과있을거 같습니다
쟤이뻐쟤이뻐
18/10/07 13:46
수정 아이콘
플옵을 하든 정규만 치든 흥행이 장땡이긴 한데 지금 플옵하려면 정규리그 경기가 줄긴해야할겁니다.
배추는닥추
18/10/07 14:10
수정 아이콘
그런 부분을 보완하기 위해서 리그 순위에 따라 챔스티켓을 주고 강등이라는 제도가 있습니다.
리그 마지막에는 우승싸움보다 강등싸움이 진정한 주인공이죠.
미어캣
18/10/07 14:29
수정 아이콘
강등제도 다시 생각해볼 필요가 있다고 봅니다.
MLS처럼 폐쇄적 프랜차이즈제 도입처럼요
及時雨
18/10/07 14:35
수정 아이콘
승강제 없으면 아챔 못나가는거 아닌가요?
미어캣
18/10/07 14:36
수정 아이콘
전혀 무관합니다.
예전에 그런 루머가 나왔는데 사실무근, 그냥 그떄 회장의 독단적인 발언으로 끝나버렸죠
及時雨
18/10/07 14:39
수정 아이콘
아예 상관없는거면 바꿔도 상관이야 없긴하겠네요 몇팀이나 남을지는 몰라도...
미어캣
18/10/07 14:49
수정 아이콘
강등되어버리면 당장 수익이라던지, 관심도가 확 달라져버리니
전 오히려 한국에서는 자본동원이나 관중동원이 될 팀만 골라서 키우는게 좋다고 봐서요
Rorschach
18/10/07 14:36
수정 아이콘
뭐... 맞고 틀린거 없이 그냥 선택인거죠. 개인적으로는 이런 시즌은 확실히 아쉬운점이 없진 않지만 그래도 축구 플레이오프는 없는게 더 낫더라고요.

물론, 아챔권/강등권 싸움이 남아있어서 흥미가 다 빠져버린 것은 아니겠지만 그래도 확실히 우승이 너무 일찍 결정되면 흥미가 떨어지긴 하죠.
미어캣
18/10/07 14:38
수정 아이콘
(수정됨) 결국 일반 대중들에게 가장 흥미를 끌만한게 우승팀이니깐요

흥행을 위해서라도 전 플레이오프제가 만들어졌으면 좋겠습니다. 룰도 공격축구 지향하도록 좀 조정하구요
2부도 플레이오프하는데 1부도 다시 자리잡아도 될거 같구요
잠잘까
18/10/07 14:50
수정 아이콘
(수정됨) 전에 다 그런 생각으로 했다가
09년 플옵 시절 리그 스폰이 끊겨서 이름없는 리그 진행하다가 전북 정규 1위 붙어서 현댜 스폰 붙고 소나타 k-리그 되었고

11챔결 1차전 주중+방송시간으로 6시에 펼쳐져서 울산에서 아예 무료 경기로 풀었는데 관중 안왔죠.


13년 풀리그 시절 다시는 없을 리그전 1경기 우승 매치(울산,포항) 경기가 발생했음에도 그 다음해 전혀 유의미한 관중 상승 지표 없었어요.

플옵을 안한것고 아니고 하는 중에 관중 감소 계속
나왔고 풀리그 바꿔도 변화없고 풀리그에서 앞으로 나올 일이 있을까 싶은 대진이 펼쳐져도 큰 변화 없었어요. 제도 바꾼다고 일반인이 관심을 조금이라고 가진다는 건 허상입니다. 그럼 플옵을 버릴 이유가 없었죠.

플옵 찬성측의 심정은 이해하는데 그래서 부활한게 06년도 풀옵이고 그래서 다시 돌아간게 12년이죠. 이미 다 겪어서 전 의미 없는 행정 낭비라고 보고 있어요.
미어캣
18/10/07 14:55
수정 아이콘
그때랑 지금은 k리그 관심도가 다르니깐요.
지금처럼 물들어올때 노저어야된다 봅니다 저는

이미 한준희 해설위원도 플옵주장하고 미국,호주도 성공적으로 운영하는데 다시 고려해볼문제라 봅니다.
노잼수비축구 대신 공격축구하게 바꿔야 하구요
곰성병기
18/10/07 14:56
수정 아이콘
플옵해도 볼사람은보고 안볼사람은 안봐요
플옵때도 스타많은 팀끼리 경기할때만 화제됐지 요즘같은상황에선 스타플레이어도 적고 스플릿이나 별차이없죠.
미어캣
18/10/07 15:07
수정 아이콘
머라도 해봐야죠.
안볼사람은 안본다고 손 놓는게 아니라
곰성병기
18/10/07 15:15
수정 아이콘
머라도 해보는게아니라 이미 해봤는데 형평성 논란만되고 아무효과 없었자나요. 근데 그걸 또다시 도입하다가 효과없으면 이젠 또 머라도 해봐야죠하면서 다른방식 들고오고 주먹구구식 행정만 반복하는거죠.
18/10/07 13:08
수정 아이콘
나은이 시축이라니!
강가딘
18/10/07 21:48
수정 아이콘
손나은이 아니고 박주호선수 딸 박나은이란게 함정...
18/10/08 07:21
수정 아이콘
전 박주호 딸보고 이야기한건데요... 너무 귀엽습니다
18/10/07 13:21
수정 아이콘
매년 그렇게 얘기한거 같지만 올해 정말 역대급 강등전쟁이 될 거 같네요 K리그2에서 승강플옵할 팀이 어떤 팀이 될지 모르겠지만 팀당 장점이 다 있는 상황이기도 하구요 흐흐
AeonBlast
18/10/07 13:27
수정 아이콘
아산1위에 성남2위인데 아마 아산은 이번에 확충안되면 승격이 불가 (최소 선수가 20명이상 필요한데 내년에 14명...)하고

성남 대전 부산이 치열하네요. 크크
18/10/07 17:01
수정 아이콘
오늘 결과 보니 대전 역전우승 시나리오가 보입니다...허허 대전듀스56
AeonBlast
18/10/07 23:07
수정 아이콘
중국도 u23 55명차출하더군요.. 크크
안양한라
18/10/07 23:08
수정 아이콘
이글스 가을야구에 시티즌 승격하면 올해 대전스포츠는 대박이군요
뱀마을이장
18/10/07 13:21
수정 아이콘
이재하 빤스런 타이밍이 기가 막히네요
안양한라
18/10/07 23:06
수정 아이콘
후임단장은 여배 단장했던 인물인데 이재하보다 더한 인물이라네요 덜덜
벅학박사
18/10/07 13:25
수정 아이콘
서울은 고요한까지 퇴장당하는 바람에 정말 위기에 빠졌네요
18/10/07 17:39
수정 아이콘
진심 서울 강등가능성 절반은 되어보입니다.
최근 기세도 최악에, 다른 강등경쟁팀 기세는 좋거나 살아나고 있고, 그 경쟁팀과의 상대전적도 안좋아요. 분위기 바꿀 유일한 방법은 감독선임 밖에 없는데, 그게 가능할까요?
軽巡神通
18/10/07 19:35
수정 아이콘
서울 강등 가즈아
강가딘
18/10/07 21:45
수정 아이콘
범 lg가 구단 성적 참... 여구는 말하면 입아프고 농구도 작년에 하위권... 축구도 강등 걱정에 여베도 작년 꼴찌...
올시즌 농구 여베팀 성적은 나아질러나.....
노스텔지아
18/10/08 19:28
수정 아이콘
답정너 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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