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9일 경기 47득점 17리바


12월 14일 경기 38득점 11리바

이상민 삼성 감독이 해외연수(맞나요?) 가 있던 시절 플레이를 보고 너무 감명을 받아서 당시 드랩에서 1순위로 카이리 어빙이 뽑히자
나라면 어빙 대신에 그를 1순위로 뽑았을것 이라고 한 언급 이후 한국에서도 나름 유명해진 짐머 프레뎃입니다.

다들 아시다시피 어빙은 그 뒤로 차근차근 성장해서 개인기록의 향상도 이루고 르브론, 러브와 함께 빅3의 일원으로 우승반지도 껴보고 하면서
나름의 슈퍼스타를 향한 엘리트 코스를 밟고 있습니다만 짐머는 뭐..잘 풀렸으면 코버, 레딕의 뒤를 이를 백인 미남 슈터가 될 수도 있었지만
본인의 깜냥이 그만큼이 안되는 관계로 느바에서 사실상의 용도폐기 처분을 받고 중국으로 갔는데 역시나 중국리그는 폭격하고 있습니다.

농구란게 미국과 그 이외 나라간의 실력 격차가 워낙 크기도 하고 중국리그도 사실상의 닥공리그인지라 스탯에서의 뻥튀기가 있을수도
있습니다만 어쨌든 11월 말 기준 평균 39.4득점 8.1리바 5.4어시라는 어마어마한 수치를 기록중..중국리그에서나마 이상민 감독의 기대를
충족시켜주고 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