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깐 잊혀졌찌만...
마샬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이적 당시에 모나코에게 추가로 지급하는 옵션이 3개가 있었다고 합니다.


1.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참가하는 모든 공식 대회에서 마샬이 25골 달성시 10m 유로 지급(현재 7.7m 파운드, 115억)
2. 국가대표 25경기 출전시 10m 유로 지급
3. 발롱도르 후보 20인 안에 포함될 경우 10m 유로 지급



이 중에서
1번 옵션인 25골 달성이 지난 뉴캐슬 전에 달성함으로써
맨유는 모나코에 10m 유로를 지급했습니다(...)

참고로 이 골은 마샬의 9개월만의 리그 골이라고 합니다.


그리고 2번 옵션의 경우는 이제 8경기 남았다고 하는데
일단 이번 A매치 기간에는 소집되지 않았습니다.


3번은...
지금 폼이 그다지 좋지 않다보니 3번 옵션이 발동할 정도로 잘한다면 오히려 웃으면서 줄 수 있지 않을까 싶을 정도...



어쨌든 옵션 제외하고 15/16 시즌 당시 600억이라는 기본 이적료, 즉 패닉바이에 가까운 영입이었는데
잘해서 채운 옵션이 아니고 이제 와서 이런식으로 채워지면 팬들이 그렇게까지 좋아할런지(...)


이 옵션이 만약 타팀 이적시 승계라면 이적도 만만치 않을 것 같다는 생각도 드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