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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10/11 13:50
일단 루머로는 외국인 선수 전원 교체 카드랑 국내 빅네임 1명 영입 조건이 있었다고는 하는데
이 루머를 알려주신 분이 출처는 없어서 사실 모르겠습니다.
18/10/11 10:32
제가 좀 오버스러울 정도로 고평가를 하는 감독이라 굉장히 반갑네요.
조금 아쉽다(?)라기보다 걱정되는게 이 양반 수호신 쪽에서 호불호가 상당히 갈리는 거로 알고 있는데(물론 상황이 상황이니 지금은 조용하겠죠) 어떻게 화답할런지. 성적이 조금만 안나와도 기다리자는 반응보다 답답하다고, 노잼이라고 의견 터져나올거라... 그래서 (내년 7~9월 이후에도 성적이 안나오지 않는 이상 잘릴 일은 없을테고) 첫 시즌이 중요한데, 이번에도 자금 없으면 아마 또(?) 폭발할듯.
18/10/11 10:59
팀 자체가 엉망인 것은 둘째치고 구단이 돈도 안쓰는 중인데 이번에 강등을 피하더라도 다음 시즌에 대해 욘스가 타계책이 있을지 궁금하네요. 수원도 그렇고 수도권에 있는 전통의 크리그 빅클럽이 그에 걸맞는 투자와 성적을 보여줘야 리그가 활발해질텐데...
18/10/11 12:25
아마 힘들겁니다. 전반적으로 모기업들이 스포츠에 쓰는 비용을 줄이고 있거든요. 삼성구단들 엘지쪽 라인들은 이미 많이 줄였고요. 전북을 제외하고 투자할 여력은 없습니다. ㅜㅠ
야구쪽의 FA상한 금액 이야기도 괜히 나오는게 아니죠. 최대한 자생하면서 살아남는 방법을 찾아야 하는데 우리나라 관중들은 몰렸다 빠지는 폭이 너무 커서 방법 찾는 것도 쉽지 않은 실정이죠.
18/10/11 12:16
최용수감독 자체는 진짜 웃긴데 축구시스템은 솔직히 노잼이거든요 직관갈때마다 많이 느꼈던거고 아마 fc서울 경기 자주 보신 분들도 비슷하게 생각하실 분들 많을텐데
황선홍 이을용 + 프런트 땜 성적 곤두박질치고 팬들 떠나가게 생기니 구관이 명관이라고 다시 부르는군요
18/10/11 14:40
시기에 따라 극과 극이기도 했죠.
영광의 아드리아노+오스마르+다카하기 등 시대에는 재미있는 축구 했고, 쓸만한 외국인쿼터라곤 에스쿠데로 밖에 없던 때에는 보기에 끔찍한 축구였고요. 물론 지금 서울은 에스쿠데로라도 있었으면 하는 정도의 축구라...
18/10/11 13:34
단기적으론 좋지만 장기적으론 좋지 않아요. 네 물론 팀이 어느정도 정상화되고 성적이 나오면 좋죠. 근데 그러다보면 이 팀은 최용수가 아니면 안된다 라는 프레임이 씌여지는게 걱정입니다. 뭐 퍼기용처럼 26년 장기집권을 하면야 모르겠습니다만
18/10/11 15:26
근데 최용수감독 끝무렵엔 피지알에서도 최용수감독에 부정적인 분들이 꽤 많았던걸로 기억하는데... 생각보다 성적인 괜찮았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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