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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10/13 23:59
뭔가 우주의 기운이 모인 한 해가 아닌가...싶어요
국가대표급 선수를 10개구단중 가장 적게 보유하고도 누군가 부진하다 or 부상을 당한다->바로 누군가 갑툭튀로 날뛴다. 이런 흐름으로 긴 연패나 장기 침체기간 없이 좋은 흐름을 이어가면서(불안불안하긴 하지만...) 이게 결국 시즌 끝까지 가면서 3위라는 놀라운 성적으로 마무리 하네요... 포스트시즌에도 누군가 미쳐주길 바랍니다!!(김회성 김회성 김회성!!)
18/10/14 00:24
헉 마시옴소 하던 귀요미가 벌써 4학년인가요.. 덜덜;
저는 2층에서 시즌권자분들을 부러워하며 방방 뛰고있었는데^^; 부럽습니다아~
18/10/14 00:34
시즌권 있으신가 보군요 크크
저도 모임으로 마지막 경기 직관가면 시즌권 가진 형들은 마지막 행사로 선수들과 경기장에서 하이파이브 하더라구요 그게 너무 부러웠었는데 흐흐 정말 한화팬 입장에선 오늘경기가 받아들여지는 기분이 진짜 남다르다라 생각됩니다 가장 중요할때 시즌내내 부상과 싸우던 팀의 레전드가 대타로 나와 역전 2루타를 친것도 11년만에 가을야구, 그것도 3위를 마지막경기 승리를 통해 자력진출 한것도 여담이지만, 매년 마지막 홈경기에선 폭죽을 미친듯이 터트리지만 오늘은 무슨 한화 폭죽재고를 다 털어버리는건 아닌가 싶더군요
18/10/14 01:19
"지난 11년간 한화 팬분들이 가장 듣고 싶어했던 얘기를 지금 해드리겠습니다. 2018년 가을에 한화 이글스가, 암흑기를 끝냅니다"
한명재케스터가 경기 마치고 저 이야기를 하는데 한화팬이 아닌 제가 봐도 감동이더라고요.
18/10/14 14:35
올해의 선전은 수비력 변신(?)에 있다고 감히 생각합니다.
지난 암흑기의 한화의 수비는 초등학생 선수들의 수비보다 못했다고 생각하거든요. 마지막 포스트 시즌 올라갔던 2008년 몇차전인지 모르겠지만 잠실에서 두산하고 했던 경기 갔었는데.. 그때 0패 당했던 걸로 기억.....ㅠㅠ 이번엔 어찌 될런지?!?!?! 화이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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