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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8/10/13 23:44:06
Name 가이다이
Link #1 http://sportwitness.co.uk/eden-hazard-says-wants-work-jose-mourinho-best-coach-imaginable/
Subject [스포츠] 아자르 : 무리뉴의 밑에서 뛸수있는 기회가 다시 오길 바란다. (수정됨)
1.무리뉴와의 마지막 시즌은 좋지 못했다.
트레이닝에서 즐거움이란 찾아볼수도 없이 반복적인 루틴만 가졌다.
개인적인 생각으로도 모두의 이해관계를 위해서라도 관계를 끝내는것이 좋다고 생각했다.

2. 만약 누군가 지금 나에게 함께한 감독중 최고의 감독이 누구냐고 꼽으라면 이렇게 답하겠다
그건 조제 무리뉴

3.아시다시피 결과가 좋지 않으면 무리뉴는 선수들을 비판하기 시작한다. 시간이 지난후 나는 그것에 대해서 비로소 이해하게 되었고, 그건 그의 캐릭터란걸 이해하게 되었다.

4. 만약 승리를 거둔다면 무리뉴는 당신에게 최고의 감독일거다. 그는 친구같은 관계를 가지기도 하고 당신이 하루의 휴식을 가지고 싶다고하면 2일의 휴식을 부여해주는게 무리뉴란 사람이다.
그와 함께 뛰면서 리그우승은 물론 많은 골을 넣었고 많은 좋은 경기를 치룰수 있었다.

5. 나의 커리어에서 후회할 부분이 많이 없다.
근데, 한가지 후회된다는것은 무리뉴와 첼시에서 더 이상 함께 할수없다는것 그게 후회된다.
그와 우리는 많은 성과를 이뤄냈지만 결국 결말은 좋지않았기때문이다.
다시한번 그의 밑에서 뛸 기회가 왔으면 좋겠다.

6. 나는 프로선수로서의 12년 경력에서 단 1년의 좋지 않은 기억이 있다.
그것은 무리뉴의 체제하에서의 6개월.
그런 좋지 않은 기억은 부분적으로 나때문이었다.
타이틀을 차지한후 우리는 무리뉴에게 추가적인 휴식을 달라고 했다. 시즌시작할때부터 첼시선수단은 완벽히 경기를 치를 몸상태가 아니었다.
무리뉴는 우리를 믿어주었고 우리는 무리뉴를 배신한게 되어버렸다.
그래서 그때의 기억이 이번 월드컵을 치루면서 교훈을 줬고, 저는 월드컵을 치르고 4주후 첼시에 복귀했다.



이번 국대주간에 아자르가 hln과의 인터뷰에서 밝힌 내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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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바람은살랑살랑
18/10/13 23:50
수정 아이콘
우리나라에선 비토하는 목소리가 많은거 같은데 의외로(?) 현지 팬들이나 같이 뛰었던 선수들은 지지하는 쪽이 많네요
다크나이트
18/10/14 00:05
수정 아이콘
현지도 축구팬들은 빠와 까가 서로 팽팽하더라구요. 이렇게 옹호하는 선수들이 나와주면 무리뉴에게 조금 힘이 실릴 순 있겠네요.
가이다이
18/10/14 00:29
수정 아이콘
그말씀 들으니 좀 신기했던게 모예스 반할때는 모예스 아웃! 반할 아웃! 이러면서 비행기까지 띄우더니
이번에 오히려 우드워드 아웃! 이러면서 비행기 띄우더라고요
맨유팬들이 무리뉴 아웃! 이러는건 못본거 같아요
안할란다
18/10/14 00:17
수정 아이콘
큰그림그리는건 아니겠지요 크크
가이다이
18/10/14 00:31
수정 아이콘
레..레아...크흠
뭐 그만큼 아자르 입장에선 그당시가 본인 스스로에게도 아쉽단 얘기겠죠 크크
아이고배야
18/10/14 02:54
수정 아이콘
너, 나랑 일하나 하자.
스웨트
18/10/14 00:29
수정 아이콘
이게 도대체 무슨 의미인지 아자르를 도저히 이해하지 못하겠네요
사리 밑에서 자신의 공격력을 진짜 최고로 극대화 중인데 무리뉴에 대한 이야기를 저렇게 한다???

뜬금없이 이제와서???
탄광노동자십장
18/10/14 00:49
수정 아이콘
우리 1년 뒤 레알에서 만나자!
아라가키유이
18/10/14 00:56
수정 아이콘
늘 느끼지만 프로의식이 뛰어난것과 별개로 어장관리 심하게하긴하네요 첼시갈때부터.
사리체제안에서 커리어 하이가 될 가능성이 높은데 뜬금 무리뉴 언급을...
무리뉴
18/10/14 02:09
수정 아이콘
고맙다..
서쪽으로가자
18/10/14 06:59
수정 아이콘
안좋게 떠난 전임감독 험담하는 것보다 훨씬 멋진 인터뷰네요. (무리뉴 유임됐으면 떠났을거다 같은 말도 예전에 했던것 같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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