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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6/12/17 22:29:33
Name 잉여잉여열매
File #1 141414.jpg (179.0 KB), Download : 28
Link #1 스포츠서울닷컴
Link #2 http://sports.news.naver.com/kbaseball/news/read.nhn?oid=073&aid=0002346427
Subject [스포츠] 어쩌면 미래를 다녀왔을수도 있는 삼빠아재


기사내용을 짧게 요약하면,
2013년 한국시리즈 우승 직후 인터뷰 소감에서 팀의 육성과 성적을 위해선 외부FA도 적극적으로 필요하다고 강조하고 있습니다.


외부FA를 해주기를 내심 구단에 내비췄지만 모기업은 감독 말 들어준적이 한번도 없었.......
그나마 감독한테 해준거라곤 BB아크 훈련소 하나 지어준거뿐 그것도 임기말년엔 지원금 확줄여서 거의 유명무실하다는 소리가 있죠.
결국 그 우려는 생각보다 보다 빨리 와서 본인의 임기마지막에 자신을 예언한 것 같습니다.

예전에 2014시즌 패넌트우승 가능 승수도 정확하게 맞추던데,
류감독의 팀운영방침이나 시즌운영은 어쩌면 생각보다 훨씬 디테일 한 것 같습니다.



최근 삼성행보를 보고 있자니 씁쓸해져서 몇자 적게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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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루오스
16/12/17 22:35
수정 아이콘
선물 한번 못 받아본 감독니뮤...
겟타빔
16/12/17 22:51
수정 아이콘
진짜 이번에 9위한것에 감독책임 1도 없다고 생각하는 삼빠입니다
구단이 진짜 하나부터 열까지 도와준거 없...
그래놓고 책임은 감독에게 미루는 구단이 잘되나 어디 계속 두고보면서 고통받겠죠... ㅠㅠ
적바림
16/12/17 23:09
수정 아이콘
삼성 말고 다른데 가서 감독 하셨으면 삼성에서 6년 감독 생활하고 감독 커리어 마무리하기엔 너무 아쉬운 인재라고 생각합니다.
16/12/17 23:19
수정 아이콘
부임 이후로 제대로 된 보강이 구자욱 선수 외에 있었던가요?
15년엔 투수놈들이 단체로 도박질을 하다 걸려서 코시에 출전도 못하고, 분위기도 개판만들고

삼성이라서 류중일 감독이 좋은 시절 보낸 점도 인정하지만,
류중일이라서 삼성이었다에 더 무게를 두고 싶네요.
보영님
16/12/17 23:49
수정 아이콘
정말 요즘 야구뉴스 볼 때마다 답답합니다...
16/12/18 02:21
수정 아이콘
살구아재ㅠㅠ ... 하 진짜 요즘 라이온즈 기사 볼때마다 숨이 턱턱 막힙니다..
예비백수
16/12/18 02:29
수정 아이콘
류감독은 선수 보는 눈은 클래식했을지언정 시즌 전체를 보는 눈은 그 어떤 감독보다도 선진적이었죠. 그렇게 정규시즌은 그려놓은 큰그림을 바탕으로
급하지 않게 정석적으로 페이스 조절해가면서 치르면서도 또 큰경기에서는 짧게 끊어가는 변칙적인 승부수를 띄울줄도 알았구요.

선감독 시절 5이닝 채우기 빠듯했던 선발투수들이 류감독 체제에서 7이닝씩 거뜬히 던지고 심심하면 완투, 완봉까지 해내는 모습을 보면서
얼마나 뿌듯했던지요. 봐라 우리 선발투수들 이렇게 오래 던질줄 안다고..삼성도 불펜야구 딱지 떼고 선발야구 가능하다고..

암튼 함께해서 즐거웠고 지금이라도 다시 보고싶습니다. 김한수 감독은 부임한지 얼마 되지도 않았지만 그 짧은 기간동안 보여준 것만으로도
류감독과의 클래스 차이가 확연해보이니..삼밀번호가 몇년을 갈지는 모르겠습니다만 당분간 크보 보면서 즐거울 일은 없을듯 합니다
16/12/18 09:02
수정 아이콘
감독 프런트 둘 중에 하나라도 똑똑해야 되는데 둘 다 방법이 없어보이네요
유자차마시쪙
16/12/18 15:40
수정 아이콘
감독님한텐 몹쓸짓이지만 한화가서 성큰옹처럼 지원받으면 과연...? 이라는 생각이 드네요 크크
하얀 로냐프 강
16/12/19 11:06
수정 아이콘
ㅠㅠㅠ감독님
16/12/19 19:10
수정 아이콘
시간을 달리는 아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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