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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8/10/15 07:10:14
Name 읍읍
Link #1 네이버스포츠,osen
Subject [스포츠] [야구]차우찬의 한마디, "시키는 대로 하는거죠"
https://sports.news.naver.com/kbaseball/news/read.nhn?oid=109&aid=0003882436&redirect=false
'지난 7월' 차우찬의 한마디, "시키는 대로 하는거죠"

차우찬이 부진한 7월 '몸 상태가 안 좋으면 쉬어가면서 던져라'는 말을 건넨 적이 있다. 차우찬은 웃으며 "시키는 대로 하는 거죠"라고 말했다. 지금에서야 어떤 뜻인지 이해가 된다.

팔꿈치에 불안 요소를 달고 시즌 막판 무리를 한 측면도 있다. 차우찬은 9월 27일 KIA전에서 8이닝 1실점으로 호투했다. 이후 로테이션을 미루고 8일을 쉬고 10월 6일 두산전에 등판했다. 당시 류중일 감독은 차우찬의 등판일이 미뤄진 것에 "차우찬이 '몸이 무겁다'고 해서 며칠 더 쉬게 한다"고 설명했다. 그리고 두산전에서 9이닝 134구를 던지며 완투승을 기록했다. 두산전 17연패를 끊기 위한 투혼이었다. 수술이 이미 예정된 상황에서 참고 던졌을 가능성이 많다. 진통제 투혼까지는 없었다면 다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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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이건 이거 딴사람 아니라 류중일감독맞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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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10/15 07:31
수정 아이콘
삼성왕조시절 류중일은 삼성시스템과 코치 선수빨이지
감독능력은 전형적인 버스탑승객이라는 주장을하다 개처럼까였는데 엘지감독 류중일의 행보를보며 제 생각이 더 확고해지고있습니다
월급루팡의꿈
18/10/15 07:58
수정 아이콘
명장 판독기.. LG...
가짜힙합
18/10/15 08:22
수정 아이콘
진짜 뭘 위해 이렇게 선수를 갈아야 하는거죠?
아 진짜 최악의 감독입니다. 이순철 감독이 생각날 정도로 최악입니다.
18/10/15 08:28
수정 아이콘
허허.. 참 살구아재가 엘지 가신대서 꼭 잘하시길 바랬는데 주변 친구들 평이 완전 최악이라고 하던데 정말이었군요..
18/10/15 08:40
수정 아이콘
어찌.... 제2의 재박량 트리 고스란히 밟고 계신 듯;
히샬리송
18/10/15 08:54
수정 아이콘
살면서 본 감독중에 가장 지금의 고통을 잘 견디면서 큰 그림을 위해 인내할줄 아는 감독이었는데 사람이 많이 변했네요
18/10/15 08:57
수정 아이콘
김재박이랑 비교하시는분들 많은데
1년차 김재박은 진짜 미친감독이였습니다

지금봐도 말 같지도 않은 뎁스가지고
박명환 하나 선물 받아서
막판까지 가을야구 경쟁하다가
히드랍볼에 나가리 된 팀이에요

김재박의 평가가 나빠진건
0809를 연달아 말아먹은게 크죠

심지어 09에는 이진영 정성훈을 사줬는데 말아먹어서

적어도 1년차를 놓고 비교하기엔
김재박한테 미안한수준이죠
류중일이랑 지원받은게 다른 수준인데
내년부터 류중일이 잘하면 모를까
요슈아
18/10/15 10:10
수정 아이콘
이거 완전 1년차만 보면 올해 한화 용감님....
Chasingthegoals
18/10/15 17:35
수정 아이콘
참 아이러니한게 김재박이 김용달 타코 데려왔는데, 결과적으로 팀 타선은 망했지만 박용택 하나 건졌네요.
스웨트
18/10/15 08:58
수정 아이콘
차우찬.. 두산전 마지막경기.. 허..
한글날
18/10/15 08:58
수정 아이콘
똑바로 서라, 우찬!
돼지도살자
18/10/15 09:34
수정 아이콘
마 미칫나 돌았나
루크레티아
18/10/15 09:56
수정 아이콘
뭐 다른 경기 운용 같은거야 실수라고 쳐도 차우찬 재활 땡겨 쓴 건 명백하게 돌이킬 수 없는 잘못인데 내년에 어떨런지 모르겠네요.
독수리가아니라닭
18/10/15 10:06
수정 아이콘
이거 완전 멕이는 건데...
곧미남
18/10/15 10:19
수정 아이콘
정말 올해 류중일 감독이 어떤 모습을 보여줄까 기대가 됐는데..
18/10/15 10:33
수정 아이콘
그냥 돌려주이소.
18/10/15 10:35
수정 아이콘
올해 류중일은 정말 바닥을 제대로 보여주는군요.
바카스
18/10/15 10:40
수정 아이콘
김성근, 류중일

왕조를 이룩한 감독들 다 이미지가 영 가버렸네요. 김경문 감독도 그렇고..
Lord Be Goja
18/10/15 10:43
수정 아이콘
(수정됨) 해태왕조 김응룡도 13년만에 감독 다시하다가 이미지 완전 가버렸죠.왕조시절 감독들 자리에서 밀리면 그냥 푹쉬는게 이미지 관리에선 좋을텐데 야구인이라 야구볼때마다 현장에서 하고 싶었을겁니다.
러블세가족
18/10/15 10:43
수정 아이콘
류감 한화 와달라고 했었는데..... 한감독님 감사합니다.
무적LG오지환
18/10/15 11:11
수정 아이콘
우리차 관련해서는 변명의 여지가 없죠 다시는 나와선 안 됩니다.
니시노 나나세
18/10/15 11:16
수정 아이콘
삼성왕조시절엔 매수까지 있었죠.
스덕선생
18/10/15 11:56
수정 아이콘
류중일 이 사람은 삼성시절부터 차우찬을 굴려먹었죠.
불려온주모
18/10/15 12:03
수정 아이콘
차우찬은 류중일 감독한테 좋은 감정 있을리가 없... 크
라이언 덕후
18/10/15 12:48
수정 아이콘
감독 war가 플러스가 되바야 2에서 3정도나 된다고 생각하지만 마이너스는 무한하다고 생각합니다.
2014년엔 이시야마상이 그걸 보여주고 2018년에는 류감독이 그걸 보여주네요
서지혜
18/10/15 14:10
수정 아이콘
에휴..
닉네임없음
18/10/15 14:19
수정 아이콘
돌중일..
카바라스
18/10/15 15:10
수정 아이콘
근데 류중일은 삼성시절에도 차우찬은 혹사시켜서. 이선수의 내구력을 너무 고평가하는게 아닌가싶습니다
가고또가고
18/10/15 15:12
수정 아이콘
우승 감독은 팀을 우승시킨 감독이 아니라 우승한 팀의 감독일뿐이지요. 그래도 류중일은 4연패 감독이라 좀 다른가했는데, 그것도 아닌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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