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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10/16 00:45
저는 베이더 승 봅니다. 소넨이 강력한 레슬러이긴 하나 한물간 선수인데 효도르가 그라운드에서 많이 잡혀서 허우적 거리더라구요.
아무래도 나이가 깡패인 종목이고 거기에 벨라토르는 풀약(?) 의심이 있어서 베이더 승 봅니다. 그래도 소넨을 얼음 파운딩으로 이기는 모습은 좀 감동이었습니다. 진짜 효도르대 크로캅, 프라이드가 격투기 꿀잼은 최고였던거 같습니다.
18/10/16 01:46
공감합니다.
딱 K-1에서 어네스트 후스트,레미 본야스키,크로캅,레이세포,마크헌트,제롬 르 밴너,피터아츠 등이 경합 할때 제일 재밌었고 크로캅이 프라이드로 넘어가던 시기쯤 부터 프라이드도 엄청 재밌었죠. 그 시기는 네임드들 경기 하는 날에 지인들이랑 모여서 치킨 시켜놓고 기다릴 정도로 재밌었는데 말이죠.
18/10/16 00:45
헐..대진표에 추억의 이름들이 많네요... 다들 UFC활동하다가 나간 선수들인데 여기서 선수생활계속 하고있었군요..
그나저나 아직까지 클라스 유지하는 효도르는...덜덜
18/10/16 00:59
차엘 소넨한테 레슬링으로 질질대다 질 줄 알았는데 전성기만큼은 아니지만 나름 괜찮게 이긴거같아서 기쁘네요 라이언 베이더가 힘든 상대이긴 하지만 이겨서 다시 챔피언 되면 정말 감동일것 같습니다
18/10/16 01:43
궁금한게 있는데 효도르가 정말 엄청나게 강한 사람이었나요?
지금 헤비급?들보면 그들보다 체격이 너무 작은거 같아서 전성기 기량으로 지금 와도 예전처럼 다 뚜까패고 다닐까요? 격알못이 물어봅니다..
18/10/16 01:50
프라이드는 링이니까 풋워크도 살릴수 있어서 무제한급이어도 체급영향이 그나마 적었죠. 케이지는 길쭉한애가 손들고 레슬링하면 바로 바닥 굴러야죠 크크
18/10/16 02:35
효도르가 뛰던 전성기 프라이드는 지금 UFC보다 거대한 단체였죠. UFC챔피언들이 오히려 프라이드로 넘어가던 시절이었습니다. 자객으로갔던 당시 UFC에서 잘나가던 척리델도 두들겨 맞고오고 그만큼 프라이드 선수층이 두터웠어요 효도르는 거기서 짱먹은선수고 뭐 전성기시절 본좌급 맞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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