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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10/16 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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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자욱은 이 반성문 이후 팬서비스 엄청 좋아졌어요.
18/10/16 10:01
제가 직접본 선수중에는 과거에는 이숭용 박재홍선수는 항상 잘해줬고
이진영 이대형선수도 잘해줬고 현재는 박종훈 켈리 이재원 짭재현 한동민등 sk선수들이 굉장히 팬서비스 좋습니다 짭재현선수나 박승욱선수 이성우선수 싸인받으러가면 본인들이 더 기뻐합니다 알아보는사람 거의없어서 해줄기회가 없다네요
18/10/16 10:17
이택근은 그 사진 하나때문에 탑5까지 드네요. 팬서비스 안좋은편이긴 한데 당장 넥센에만 해도 이택근보다 악담나오는 선수 꽤 있었고(다 나감...) 저 사진 찍히기 전이나 후나 그냥 그때그때 해주다 안해주다 정도 이미지였습니다. 정말 왠만하면 애들한텐 다 잘해주고요. 올해는 심지어 이런 팬서비스 관련 얘기 많이 나와서 그런지 되게 잘해줌... 팬섭 좋다고는 말 못하겠지만 최소한 저기 낄정도라기엔 너무 크보 평균보다 위라서...
18/10/16 10:33
한 번의 임팩트가 너무 커서 그런거죠.. 솔직히 평소에 잘해주는거랑 별개로 위 사건은 쉴드가 불가능ㅠㅠ 개인적으로는 '저기에 들어갈 선수는 아닌데 저기에 들어갈도 할 말 없을 사건이긴 하다' 정도로 평소에 생각하고 있습니다 안타깝죠
18/10/16 10:56
이대호 사인 해주는 거 몇 번 봤는데 인터넷 짤방 몇개가 유명해져서 그렇지 이대호가 저 라인에 낄정도는 아니라고 봅니다.
다만, KBO를 대표하는 선수로서 같은 행동을 하더라도 비난의 강도가 높아지는 건 어쩔수 없겠죠.
18/10/16 11:08
밖에서 우연히 마주쳤는데 최희섭 양현종은 잘해주더라구요. 그리고 필도 ㅜㅜ
진짜 김민식 뭘믿고 그리 튕기는지.. 저위에 선수급도 안되는 놈이..
18/10/16 13:02
이승엽처럼 존경받아 마땅한 선수가....선수 시절에 무언가의 영향으로 사인에 대해 잘못된 관념을 가지게 되었고 그게 선수생활 내내 지속되었다고 봅니다. (아마도 그 당시 야구판의 대체적인 분위기가 그랬을수도) 그것 때문에 은퇴 후에도 받아야할 만큼의 존경을 받지 못하고 있네요. 안타깝습니다.
18/10/16 13:56
제가 겪은 선수중에는... 예전에 홍성흔선수 두산에 있을때 같은동네 살았거든요..결혼전이니까 오래전일인데...
암사동에 사실때 만나면 항상 웃는얼굴로 사인해주고 말도 몇마디 하고 진짜 괜찮은 사람이였습니다. 강민호선수도 제주도 공항에서 봤는데 아마 베이징 올림픽 끝나고 였을꺼에요.. 마찬가지로 웃는얼구로 악수하고 인사하고 좋은 사람이라는 인상이 10년이 지났는데도 아직도 남네요...
18/10/16 15:33
저도 이게 궁금하네요.
근데 아마도 많이 나아지지 않았을까요? 보통 이런일은 나쁜건 엄청 빠르게 확산되고 그로인해 문제가 되는데... 복귀이후 분명 그 나쁨을 다시 수면위로 올리려는 사람들이 류현진 주변에 엄청 많을텐데...잠잠한걸 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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