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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10/17 11:17
뭐 처음부터 박정태는 아닐거라 예상했습니다.
딴건 둘째치고 코치시절 선수들 평가부터가 최악이었던지라, 팀장악이 될지 의문이었거든요. 카리스마로 팀 휘어잡던건 현역 시절 이야기고, 코치 박정태는 거의 방치플레이(...)수준이라...
18/10/17 11:19
박정태라는 루머가 도니까 바로 발표한것 같네요.
코치로는 거의 최악이라는 평가를 받은 사람을 감독으로 선임했다는게 이해가 안됬죠.
18/10/17 19:06
저거에다가 니들이 들으면 깜짝 놀랄거다라는 말까지 들었다고 가정하면, 박정태라고 생각할만 하겠죠.
이동욱 코치 선임 또한 놀랄 소식이니 거짓말도 아니고 크크크크크
18/10/17 11:29
박정태는 롯데 내부에서도 안 좋은 얘기가 꽤 나온지라 엔씨에서 데려갈 이유가 전혀 없는...
저도 동래고 롯데 출신 2루수에서 박정태로 헛다리 짚은 거라고 봅니다.
18/10/17 11:32
지금 잘나가는 감독분들중에 현역시절 별볼일
없던 분들이 많죠 오히려 전 수퍼스타출신은 좋은 감독이 못될 가능성이 높다고 생각하는 편이라서요 그렇다고 현역시절 못할수록 좋은 지도자가 된다는건 아니지만요 전에 알고 지낸 프로선출분이 선수때 수퍼스타 출신 감독분이 선수들이 못하는걸 이해를 못하더라는 이야기를 해준적이 있어서 더욱더요
18/10/17 12:12
본문에 쓰여있던 워딩을 그대로 인용한거긴 한데 스타는 아니었다 정도로 봐주시면 좋겠습니다
달 뱀 형의 오비 포수 삼인방이나 그들보다 선수경력이 더 떨어지는 염감등.. 그러고 보니 올시즌 잘나갔다싶은 감독은 김태형뿐이긴 하네요
18/10/17 11:53
김기태 감독이 스탯티즈 커리어 wRC+ 151.6로 이승엽, 김동주 보다도 높을 정도로 타격에선 천재적이었던 사람인데 감독으로서야 호불호가 갈리지만 타격코치로서는 평이 괜찮은 걸 보면 케바케 같기는 합니다. 그 베리 본즈도 타격 코치로서 괜찮다는 평이 있구요.
18/10/17 13:27
뭐 결국은 케바케긴 하죠 요즘은 많이 변했지만
과거엔 선수시절 이름값으로 감독 뽑기도 많이해서 선수시절 명예를 떨어뜨리는 양반들이 많았죠
18/10/17 12:03
이건 케바케라고 봅니다. 당대에 선동렬 최동원 빼고 자기보다 윗급이 없었던 김시진도 적어도 투코로서의 평은 어마어마했죠. 물론 감독이 되고 나서는 빙동님이 되고 말았지만.
18/10/17 13:50
김시진도 투코때 혹사얘기 나왔었습니다. 물론 그땐 혹사에 대해 둔감했었으니깐요.
잘 보고 잘 키워서 굴린 선수가 송신영,신철인,오재영,전준호,박준수 뭐 많죠.
18/10/17 12:06
요즘은 감독의 작전능력이나 코칭보다는 단장과 감독의 관리능력과 선수영입과 육성이 중요한거 같아서 그런거 같습니다.잘 나가던 감독들이 팀의 지원이 끊기거나 팀을 옮기면 하나같이 추락해버리는거보면 더욱더 그런거깉네요.
18/10/17 13:44
감독이 중요한게 아니라 유능한 단장과 그를 보좌해줄 스탭들의 역량이 더 중요한 시대죠. 이런 프런트를 보유한 팀들은 굳이 스타감독 필요없습니다 현장의 선수들 잘 매니징하면서 프런트와 마찰없는 인물들을 선호하고 그게 올해 kbo 성적으로 증명했으니깐요 1~4위팀들 전부 프런트 야구하는 팀들입니다.
18/10/17 13:39
한국도 단장야구가 대세일수 밖에 없죠. 이번 1~4위 전부 단장이 전권 휘두르고 그 휘하 스탭들이 2군및 재활군에서 선수만들어줘서 공급만 해 1군 감독들이 매니지먼트만 해서 고성적 찍은 팀들이 준플부터 코시까지 올라갔습니다. 결국 성적으로 증명하는데 안하는게 이상한거죠. Nc가 다소 잡음내면서 김경문 감독과 이별할때는 전부 이그림을 예상했고 결국 실행에 옮겼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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