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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8/10/19 00:01:40
Name 쿼터파운더치즈
Link #1 http://m.yeongnam.com/jsp/view.jsp?nkey=20181018.990012137283218
Subject [스포츠] [프로야구]삼성 배영섭 조동찬 장원삼 등 방출
영남일보에 기사 떴네요.

방출자는 다음과 같습니다.

야수-배영섭 조동찬 백상원 최원제 정병곤 곽병선 김영한 정두산

투수-장원삼(본인요청) 박근홍 김기태 안성무 황수범  안규현 김동호 이케빈 이은형

코치-김재걸 강기웅 김호

낯익은 이름들이 많이 보이네요. 잘 풀리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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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에게닿고은
18/10/19 00:02
수정 아이콘
지금 어느정도 써먹을 수 있더라도 딱히 클 가능성이 안보이면 내보내는군요.
스토너 선샤인
18/10/19 00:03
수정 아이콘
구단이 미쳤나 이게 무슨짓이죠?
겨울삼각형
18/10/19 00:50
수정 아이콘
냉정하게 말해서 아주 정상적인 일입니다.

야구구단이 보유할 수 있는 선수풀이 정해져있습니다.(65명 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런데 매년 신인드래프트로 10명씩 신인을 뽑고, 다른 루트로도 새로 인원을 충원합니다.

그럼 그만큼씩 기존 선수단을 정리 하는 거죠.
스토너 선샤인
18/10/19 00:58
수정 아이콘
사실 이해는 하고 있습니다... 그냥 마음이 좀 그랬을뿐입니다 ㅠㅠ
차아령
18/10/19 07:21
수정 아이콘
아주 잘한 짓인데요? 조동찬 배영섭 백상원 더이상 안봐도 되서 속이 후련하네요.
예니치카
18/10/19 00:05
수정 아이콘
아는 이름이 되게 많은데요?
탄광노동자십장
18/10/19 00:05
수정 아이콘
뭔가 너무 많은데요?
로즈엘
18/10/19 00:05
수정 아이콘
삼성 2군 팜이 안 좋다는 건 몇 년전부터 들어온 거 같은데, 지금 선수들 빠지면, 제대로 된 백업 선수들이 있나요?
젊은 선수들도 몇명 있는 거 같은데.
히샬리송
18/10/19 06:56
수정 아이콘
저 선수들이 그 약한 2군의 원인인 만년 2군 노망주들입니다. 김영한 정도 제외하고는 아쉬울만한 선수는 없어요
로즈엘
18/10/19 07:42
수정 아이콘
몇년새 젊은 선수들이 수급이 꽤 되었나보군요.
위 선수들이 확실한 주전은 안되지만 백업 역할을 할 선수들은 있다고 생각해서
18/10/19 00:07
수정 아이콘
몇년 야구 언봤더니 헉소리나네요.
에반스
18/10/19 00:07
수정 아이콘
배영섭 선수는 진짜 좀 아쉽네요. 군제대 하고 반등을 결국 못했나보네요.
카스가 아유무
18/10/19 00:08
수정 아이콘
???
퀸세정
18/10/19 00:08
수정 아이콘
이케빈은 진짜 삼성이 제대로 낚인건가..
18/10/19 00:10
수정 아이콘
건강상의 문제로 은퇴하는 선수나 도저히 수리 불능인 선수, 2군에서도 주전뺏긴선수 등등 하나하나 이유있는 방출이네요. 팀 기조가 리빌딩으로 바뀐 상황에서 작년 재작년에 뽑은 신인들이 이미 2군주전먹었는데 길 잘터준거죠 덕분에 페이롤도 13억 가까이 줄었고요
kogang2001
18/10/19 00:10
수정 아이콘
아니 삼성은 야구단에서 점점 손절하는 느낌이...
야구단 몸집 줄이기 들어가는거 같네요...
오치아이코치가 몇년 계약인지 모르나 여기까지 떠나고
김태한코치 계속가면 투수는 답안나온데...
18/10/19 00:16
수정 아이콘
손절은 아니죠. 저쪽에 있는 선수들 하나같이 내보내야 할 이유가 있는 선수들입니다.
페로몬아돌
18/10/19 00:11
수정 아이콘
아오 진짜 크크크 다시 일어나요. 이건희. 이게 뭔 꼴이람 팀이 크크크
히샬리송
18/10/19 06:58
수정 아이콘
자세히 들여다보면 처분해야될 선수들 밍기적 거리던거 맘먹고 칼빼든거라 오히려 굉장히 굿 무브입니다.
18/10/19 00:11
수정 아이콘
강기웅 코치정도만 아쉽다 뿐이지 나머지는 방출해도 이해합니다. 내년 2군은 강제로 경험치 먹이겠네요.
미나토자키사나
18/10/19 00:15
수정 아이콘
오랜 삼성팬으로서 말하자면 강기웅 코치만 다른 구단과 계약된것 같고 나머지는 충분히 이해합니다
이름값만 높다뿐이지 사실상 팀에 도움이 안되는 선수들 뿐이라 몇몇은 좀 늦지 않았나싶네요
108번뇌
18/10/19 00:19
수정 아이콘
(수정됨) 나가는 선수들이랑 남아있는 선수명단보니 구단이 보기에 더이상 성장가능성없는 60,70정도의 능력치 지닌 선수들 다 내보내고 지금 당장은 50정도의 능력이라도 좀 덜 긁어본 선수들 위주로 2군을 물갈이한거같더군요.

전 이게 맞다고 봅니다. 지금 삼성이 성적을 내는게 목적인 팀이라면 1군에서 부상자가 발생했을때 땜빵역할을 해줄 1.5군급의 나이든 선수나 어느정도 완성된 2군선수들 계속 데리고있어야겠지만 프런트는 확실히 리빌딩을 목표로 잡은만큼 그럴 필요가 없죠.

저선수들 계속 데리고있으면서 저들의 경기력을 유지하려면 2군리그에 계속 출전해야하니 어린선수들이 뛸 기회가 없어서 성장에 방해가 되고, 리빌딩목적으로 어린선수들중심으로 출전기회주며 2군팀을 운영할거면 저 선수들을 계속 데리고있을 이유가 없죠.
갓바킈
18/10/19 00:27
수정 아이콘
방출 이해갑니다
붙잡고 있어봤자 크게 도움안된다 생각해서...
강기웅 코치 정도만 아쉽고...
시원하네요.
불려온주모
18/10/19 00:29
수정 아이콘
2군에만 있었던 선수도 보이지만 삼성 왕조 시절 주전이나 주전급 백업 하던 선수들 이름도 많이 보이네요.
아쉽지만 또 그만큼 시간이 흐른거라 어쩔 수 없다고 봅니다.
18/10/19 00:31
수정 아이콘
안타깝지만 바꿔야할 때겠죠
언제까지 과거의 영광을 붙잡고 있을 수는 없을테니
내일은해가뜬다
18/10/19 00:32
수정 아이콘
성적보니 방출할만 하네요. 리빌딩 기조니 나쁘지 않다 봐요
18/10/19 00:33
수정 아이콘
방출 선수들 성적이나 최근 기조 보면 납득할만 합니다.
최근 뽑은 픽들이 2군 주전 차지하는 터라 운영에 자신감(?)도 좀 생긴듯 하구요.
머리로는 그런데 정든 이름들이 보이는게 좀 안타깝네요.
독수리가아니라닭
18/10/19 00:43
수정 아이콘
외야가 휑한 우리 입장에서는 몇 명은 긁어볼 만 해 보이는데...
18/10/19 01:01
수정 아이콘
조동찬 ㅠㅠ
강슬기
18/10/19 01:11
수정 아이콘
(수정됨) 조동찬 같은 경우는 정말 많이 챙겨준거죠 fa때도 의리로 챙겨줬단 얘기도 있었고 조동찬 그만큼 주면서 박한이 한텐 무슨짓거리를 하는거냔 얘기는 대놓고 했는데요 배영섭 같은 경우엔 그 망할 리즈 헤드샷만 아니었어도 아직 쏠쏠하게 써먹을텐데 군대다녀와서 체중조절도 안되고 수비범위는 좁아져서 그래도 대타 대수비로 코너외야수 써먹었는데 그놈의 어깨때문에 나머지는 진작에 방출안된게 다행인 수준의 선수들이라 손주인은 살아남았지만 곧 fa라 계약 안하고 그냥 내보내겠죠 윤성환도 재계약 안할거 같긴 한데 어찌될지 모르겠고
강슬기
18/10/19 01:13
수정 아이콘
다만 걱정되는건 김한수가 성적에 미쳐가지고 1군 투수들 특히 불펜들 더럽게 갈아버릴거 같다는건데 당장 올해만 해도 최충연 85이닝 던졌죠 구단이 이제와서 자기들 말 잘듣는 바지 감독을 짜를일도 없으니 그게 제일 문제
돼지바
18/10/19 01:14
수정 아이콘
이해 안가는 방출은 아닙니다만 1군에서 뛰어서 이름값은 높은 선수들이 한꺼번에 다 방출되는거라
몇년간 투자 안하는 구단 이미지 때문에 혹 하는 불안감은 들었네요 크크크
근데 김재걸은 나름 3루 코치로 잘 하지 않았나 싶은데.... 3루 코치라 해봤자 제가 아는건 팔돌리는거 뿐인데
이쪽으로 욕 먹는건 못봤는데 말이죠 크크크
미나토자키사나
18/10/19 01:29
수정 아이콘
(수정됨) 쳐낸걸수도 있고 엘지가는걸수도 있구요 후자쪽이 좀 가능성이 높다고 봅니다
사실 강기웅코치랑 김재걸 코치는 요며칠간 엘지행 카더라가 돌았었죠
강슬기
18/10/19 01:34
수정 아이콘
류감독은 까딱하다간 욕 더 먹겠네요
뭐 이제 우리 사람 아니라 신경도 잘 안가긴 하지만
미나토자키사나
18/10/19 01:42
수정 아이콘
아쉽다 정도인거같아요
김재걸코치는 평균정도 하는코치였고 강기웅코치는 능력있는 코치지만 애초에 야인이셨던분을 류중일 감독이 개인적인 친분으로 부탁해서 현장에 모시고 온 분이셔서
출근하기싫다
18/10/19 06:46
수정 아이콘
요즘 감독선임 추세상 김한수 이후로 김재걸코치가 승격되지 않나 싶었는데 이렇게 가네요ㅠ
signature
18/10/19 07:09
수정 아이콘
김재걸 돌릴때마다 아웃이었어요
반대로 막았는데 무시하고 뛰어서 세잎된거도 있고 별로였어요
18/10/19 01:18
수정 아이콘
박근홍이 이정도로 망가졌나요?
한때 개인적으로 삼성에서 데려오고 싶은 유망주 투수로 꼽았었는데...
강슬기
18/10/19 01:20
수정 아이콘
처참합니다 17시즌엔 평자책 9점대였고 올시즌도 7점대 초반입니다 그냥 왼손으로 공만 던졌어요
히샬리송
18/10/19 07:00
수정 아이콘
애초에 15시즌에 한해 반짝한거 말곤 잘한적이...
그런거없어
18/10/19 01:53
수정 아이콘
미련 없이 냉정히 잘 버린것 같네요
아붓지말고따로줘
18/10/19 02:40
수정 아이콘
야구뉴비라 제가 야구보기 시작한 시기가 2012~2013 무렵이었는데.. 그때 배영섭 선수 타율도 괜찮고 도루도 많이 하고 엄청 잘했던걸로 기억합니다.. 기아팬인지라 그 이후엔 삼성이나 배영섭에 관심이 없었는데... 이렇게 되었군요..
18/10/19 04:25
수정 아이콘
제대로 투자는 안하는데 호구 FA 계약을 매년 퍼주고 있는 신기한 구단. 해체를 왜 안하는지 이해가 안가는 구단
카사딘
18/10/19 04:30
수정 아이콘
병곤아ㅠㅠ
1절만해야지
18/10/19 04:58
수정 아이콘
에휴,.,,,
ridewitme
18/10/19 05:59
수정 아이콘
오랜 삼팬인더 저는 아쉽네요. 하나하나 전부.
도라지
18/10/19 06:44
수정 아이콘
방출은 오히려 선수에게 기회를 더 주는거 아닌가요?
그냥 데리고 있다가 트레이드로 써 먹을수도 있지만, 삼성은 예전부터 선수가 원하면 딱히 막거나 하지는 않았었습니다.
히샬리송
18/10/19 07:02
수정 아이콘
몇몇 선수들은 심적으로는 아쉽기는 한데 몇년간 미뤄가면서 적체됐던 어빌도 포텐도 망한 노망주들 한번에 처분한거라 잘했네요. 몇년만에 가장 맘에드는 방출명단입니다.
김재걸 강기웅은 아무래도 류중일 사단이라 엘지행으로 보이구요
차아령
18/10/19 07:23
수정 아이콘
댓글 반응 의외네요. 저명단 선수들은 올시즌 하나같이 폐급 경기력을 보인 선수들인데.. 아무튼 너무너무 잘했네요. 프런트. 특히 조동찬 더이상 안봐도 되서 굿
잉여잉여열매
18/10/19 07:45
수정 아이콘
몇명은 그래도 트레이드카드로 써볼수있을것 같은데 방출은 아쉽긴 하네요.
강슬기
18/10/19 07:53
수정 아이콘
저 선수들 트레이드로 써먹으면 또 저런 선수들 대려오는거죠 뭐 삼성이 요즘 트레이드해서 성공한적도 없고요
Judith Laverne Hopps
18/10/19 08:05
수정 아이콘
이케빈 입단 당시 삼성 스카우트 정신나갔다고 생각했는데... 역시나
위키미키
18/10/19 09:07
수정 아이콘
이름들 보니 하나하나 아쉽네요. 기대 많이 하고 좋아하던 선수들도 많고....
씁쓸한 아침입니다.
S.Solari
18/10/19 09:40
수정 아이콘
마땅히 방출감인 선수들인데도 올해 야구 안보신분들 많았구나 크크
Lord Be Goja
18/10/19 09:54
수정 아이콘
진짜로 리빌딩 하나보네요
광배맛혜원
18/10/19 09:55
수정 아이콘
정두산은 이름 때문에 끌리는군요. ^^
탑클라우드
18/10/19 10:22
수정 아이콘
이케빈은 진짜 공이 궁금하긴 하네요.
지니팅커벨여행
18/10/19 10:24
수정 아이콘
삼성 글인 거 알고 들어왔지만 김기태 보고 순간 움찔했네요.
아쉽...
영어공부
18/10/19 11:54
수정 아이콘
타팀 팬이지만 최원제 배트 시원하게 잘 돌린다고 생각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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