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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8/10/19 15:54:47
Name LOVELYZ8
File #1 Screenshot_20181019_155222_Chrome.jpg (602.5 KB), Download : 25
Link #1 더쿠
Subject [스포츠] 11년을 참고 기다려준 팬들을 향한 한화이글스의 감사선물.jpg


한화 프런트가 일을 잘하네요

타팀팬인데도 보고 좀 감동할거같은데
팬분들이 보시면 기분이 어떠실지...

정말 보기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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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TS지민
18/10/19 15:56
수정 아이콘
뭉클하네요.
덴드로븀
18/10/19 16:00
수정 아이콘
이러다 한국시리즈라도 가면 대전 하늘 폭죽으로 초토화시킬 기세...크크크
18/10/19 16:02
수정 아이콘
두산 : 여보세요?
?? : 서울을 불바다로 만드려고 하는데 협조 부탁드립니다
18/10/19 16:42
수정 아이콘
여의도 불꽃축제? x까!
불려온주모
18/10/19 16:03
수정 아이콘
출정식 폭죽이 원가 조달 임을 감안해도 송광민 이상 이라는게 정설인데 진짜 우승하면 양의지라도 쏘아올릴 듯. 만일 정말 우승이라도 한다면 타팀팬이지만 불꽃축제 구경하는셈 치고 대전 내려갑니다.
R.Oswalt
18/10/19 18:24
수정 아이콘
송광민 축제에는 민원신고를 참았지만, 양의지 축제라면 심수창도 더 이상 좌시하지 않을 듯 크크
스타나라
18/10/19 16:05
수정 아이콘
11년전 마지막 포스트시즌에 받았던 응원용 수건을 다음 포스트시즌까지만 써야지...했는데 결국 수건이 먼저 운명을 달리했지요....
부디 오늘의 즐거움이 오늘에 멈춰서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오늘은 집에 일찍가서 치킨시키고 대기타는거다!
Lord Be Goja
18/10/19 16:10
수정 아이콘
(수정됨) 아버지가 기아팬이고 근 30년간 근처에서 일한 아부지 친구가(옆가게사장) 한화팬이신데
아부지가 일끝나고 같이 술먹으면서 야구볼때마다 근 10년을 넘게 놀려먹으셨는데 그분은 이만 부득부득가셨어요.
그런데 작년에 쓰러져서 병원에 입원하셨다가 봄부터 의식이 없으시던데 일어나서 한화우승 보셨으면 좋겠네요.
제가 야구장 처음가본것도 해태가 아니라 그분이 빙그레 대 다른팀 경기를 잠실서 보여준거라.
18/10/19 19:25
수정 아이콘
쾌차하시길 기도합니다.
及時雨
18/10/19 16:11
수정 아이콘
치킨을 주라고 크크
은솔율
18/10/19 16:12
수정 아이콘
야구만 잘하면 됐었는데..이젠 야구도 잘해..
루크레티아
18/10/19 16:14
수정 아이콘
김승연 회장처럼 좋고 나쁨 뚜렷한 사람도 진짜 드물긴 해요 크크크
Lord Be Goja
18/10/19 16:55
수정 아이콘
한화 최고의 강타자죠
야부키 나코
18/10/19 16:17
수정 아이콘
이야.. 프런트 일 잘하네.. 가성비 최고의 마케팅을..크크
아이디어 누가냈는지 몰라도 칭찬해주고싶네요
독수리가아니라닭
18/10/19 16:17
수정 아이콘
그래도 제발 3패 광탈은 하지 말아줘...
18/10/19 17:20
수정 아이콘
4차전 티켓 예매했는데 취소가 되더라도 3:0으로 이기고 취소 되어야지 0:3 취소 나면 정말 울고싶을겁니다. ㅠㅠ
스웨트
18/10/19 16:22
수정 아이콘
전 아버지와 대전으로 갑니다
이기고 오겠습니다
뚜루루루루루쨘~
18/10/19 16:37
수정 아이콘
올해 서울 불꽃축제 2번 하는건가요?....
뭉클합니다. 기분이 좋아지네요!
돼지도살자
18/10/19 16:39
수정 아이콘
이번년은 빠따칠일 없을듯
산성비
18/10/19 16:58
수정 아이콘
1차전만 꽂아 두겠죠?

2차전 보러 내일 가는데 ...
라라 안티포바
18/10/19 17:34
수정 아이콘
야구팬 아닌 저도 감동이네요 이런마케팅 좋아요
Fanatic[Jin]
18/10/19 17:52
수정 아이콘
이게 뭐라고 울컥하네요.
우리는 하나의 빛
18/10/19 18:02
수정 아이콘
모 영화 리뷰어 : '가을엔 항상 이렇다는 거 잘 아시잖아요?'
18/10/19 18:41
수정 아이콘
좋네요.
Eden Hazard
18/10/19 19:44
수정 아이콘
참 좋은데 못이기면 의미가 퇴색되겠죠.. 프런트에서 저렇게 정성을 보여줬으니 선수단도 보답을 해야
키스도사
18/10/19 20:06
수정 아이콘
임헌린 한화 홍보팀장은 "지난 11년 동안 부진한 성적에도 팀을 응원해주신 팬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하고자 이런 이벤트를 마련했다. 야구단에서 준비한 것이 아니라 그룹 차원에서 제안을 했고 꽃과 카드를 보내왔다. 야구단 직원들이 전 좌석에 붙이기만 했다"고 전했다.

처음에는 한화 구단의 상징 컬러인 오렌지 장미를 준비했다. 하지만 오렌지 장미가 희귀해서 1만3000송이를 구하지 못해 분홍색, 노랑색 장미로 대체했다. 그리고 카드 안에는 '11년 동안 부진했던 성적에도 승패를 넘어 불꽃응원을 보내준 이글스팬 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라는 글이 적혀있다.




이거 그룹 차원에서 보내준거라고 하네요. 프런트에서도 저거 받고 깜짝 놀랬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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