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스포츠/연예 관련글을 올리는 게시판입니다.
Date 2016/12/19 18:22:16
Name 비익조
Link #1 네이버
Subject [스포츠] [KBO] 양현종과 KIA 와의 분위기가 심상치 않습니다.
http://sports.news.naver.com/kbaseball/news/read.nhn?oid=076&aid=0003028997

기아는 총합 100억원 선에서 계약 하고 싶어하는 것 같던데 사실상 차우찬이 110억원에 계약한 이상 양현종에겐 불만인 계약 조건이 되었고,
기아 입장도 이해가 되는 것이 기아는 양현종의 해외 진출에 대한 강력한 의지 때문에 예산을 편성하지 않았던 것으로 보입니다.
근데 지금 슈퍼갑은 기아가 아니라 양현종이 맞죠. 앞으로 FA상황이나 윤석민이 나가리된 현 시장의 상황을 보더라도 기아는 무슨 수단을 쓰더라도 양현종을 잡는 게 맞다고 봅니다. 120~130억은 되야 지금 시장에 맞는 가격일 것 같네요.
기아팬으로서 지금 시장을 보는 심정은 좀 안타깝고 참담합니다. 차라리 좋은 대우 받고 일본으로 갔으면 어땠을까 싶기도 하고, 기아가 성적 내야 할 때가 맞기도 하고 말이죠...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응~아니야
16/12/19 18:23
수정 아이콘
옵션계약 발표 안하는건 선수들이건 구단들이건 이득이긴 하죠.
방과후티타임
16/12/19 18:23
수정 아이콘
최고액이 못된다면 계약을 할 이유가 없는 상황이긴 하죠.
16/12/19 18:23
수정 아이콘
그냥 차우찬+5억정도로가는게 맞다고 봅니다. 자존심만 맞춰주면되죠.
130억은 너무 무리에요.
16/12/19 20:02
수정 아이콘
그정도면 타팀이 거기에 10억 20억 더 못쓸정도가 아니라...
16/12/19 18:24
수정 아이콘
여기에 한화가 입질하는 모양새인 거 같은데, 난데없이 lg가 나타나 덥썩 물어갈.....리는 없겠죠.
그래도 결국 기아로 가리라 생각합니다.
16/12/19 18:26
수정 아이콘
근데 양현종선수와 최형우선수 기아팀 에이스 프리미엄 이런거 다 떼고 스탯만 놓고 보면 누가 더 높아야하는게 맞나요?
비익조
16/12/19 18:26
수정 아이콘
투수와 타자 희귀도 따지면 사실 거의 비슷하다고 봅니다. war는 최형우가 높은데 선발 투수가치가 워낙 귀한 크보라서요. 그리고 나이까지 생각하면 사실 양현종이 조금 더 가치가 있다고 봅니다.
16/12/19 18:29
수정 아이콘
양현종가치가 더 높죠. KBO선발투수 기근에다 나이도 어리고요.
타자는 향후 최형우급은 아니더라도 수준급 선수들은 한두명씩이라도 있는데 투수는 양현종급을 찾을라면 없죠.
차우찬급도 찾기 힘들어서
방과후티타임
16/12/19 18:30
수정 아이콘
둘이 네다섯살 정도 차이나죠? 이정도 나이차면 꽤나 큰 차이라고 생각됩니다.
아이유인나
16/12/19 21:15
수정 아이콘
프리미엄 다 떼도 한국에선 투수죠.
bemanner
16/12/19 18:31
수정 아이콘
양현종 선수는 원래도 내구성에 장점이 있다는 평을 못 들은 선수가 FA 전 3년 동안에 이닝 소화를 큰 폭으로 높인 게 좀 불안합니다.
물론 기아는 나지완, 최형우 선수와 FA 계약을 하면서 우승 의지를 보인 이상 양현종 선수도 잡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양현종 선수 안 잡고 중위권에서 팀을 더 성장시킬 계획이라면 최형우 선수 영입할 이유가 전혀 없으니까요.
16/12/19 18:34
수정 아이콘
기아가 미쳤나 ..

서른다섯짜리 남의팀 퐈는 공식 확인된것만 114억을 들여서 영입하곤
이제와 우리팀 에이스를 잡을 돈을 아낀다굽쇼 ..?
16/12/19 18:34
수정 아이콘
타팀에서 돈 많이 주는 팀이 나온다면 다른곳에 가는게 맞겠죠
다른 유니폼입은 모습 보고싶기도 하네요
16/12/19 18:39
수정 아이콘
양현종 해외갈거 확정하고 그돈으로 최형우 잡았나...
거믄별
16/12/19 18:42
수정 아이콘
양현종은 요코하마에서 오퍼받은 것이 있으니 그걸 기본으로 삼으려고 하고 싶고...
KIA는 차우찬을 기준으로 조금 더 주는 선에서 계약하고 싶어하는 것이죠.
그런데 이 싸움은 KIA가 이길 수가 없는 싸움이라고 생각합니다.
성적을 위해서 100억이 넘는 돈을 들여 최형우를 데려왔는데... 성적에 가장 중요한 양현종이 제발로 걸어들어왔는데 놓친다면 역대급 삽질이죠.
냉면과열무
16/12/19 18:43
수정 아이콘
한화 오나???
누렁쓰
16/12/19 18:44
수정 아이콘
특별 예산을 편성해서라도 잡아야죠. 나지완 선수가 디스카운팅하며 팀에 남았다고 양현종 선수도 그러길 바라는 건가요. 크보에 몇명 없는 S급 토종 선발인데, 홈보이 홈그로운 프랜차이즈 스타인데 이대로 놓칠건가요.
16/12/19 18:45
수정 아이콘
우승을 노리는 팀이 4번타자를 데려오면서 에이스를 내주는 건 말이 안 되는 거죠.
자판기커피
16/12/19 18:54
수정 아이콘
놓치면 무슨일이 벌어질지..
tannenbaum
16/12/19 18:57
수정 아이콘
최형우가 알려진것만 110억이 넘어가는데 현종이한테 100억에 사인하자는 건 기아가 미친거지요.
진짜 기아가 100억 제시했고 타팀에서 그 이상 금액을 제시해서 양현종이 엘현종이든 롯현종이든 엔현종이든이 된다해도 양현종 박수 쳐줄랍니다.
말이 됩니까? 현종이한테 100억에 싸인하라는게?
16/12/20 10:36
수정 아이콘
생각해보면 요 몇 년 사이에 선수들 몸값이 무지 막자 하게 뛰었단 말이죠. 이쯤 되니 무섭네요 이제..
비상의꿈
16/12/19 18:59
수정 아이콘
진짜 이렇게 멍청할수가...
못해도 120억은 땡겨줘야 할 판에 100억 부른다굽쇼?
지나가다...
16/12/19 19:01
수정 아이콘
음.. 원래 양현종 잔류는 기본이고 여기에 전력 상승을 위해 최형우 잡은 거 아니었나요?
비상의꿈
16/12/19 19:02
수정 아이콘
지금 하는 꼴로 볼때는 양현종 잡기 포기하고 그 돈 바짝 땡겨서 최형우 잡았는데
양현종이 유턴 하는 모습 보여서 당황했다고 봅니다.
둥굴레,율무,유자
16/12/19 19:10
수정 아이콘
세후 110억에 옵션 금액을 넉넉하게 포함시켜 최대 130억으로 조율하면 어떻게 안될까?
불안하게 눈치 게임하지말고 기아가 잘 판단 내렸으면 좋겠네요...
16/12/19 19:12
수정 아이콘
최형우, 차우찬 계약 금액이 알려질 때부터 뭔가 쎄하더니만... 부디 해피엔딩이기를.
스웨이드
16/12/19 19:19
수정 아이콘
최형우에게 쓴 114억이 양현종꺼였다면 다 이해가 되죠 대기업이라고 수십 수백억이 갑자기 뿅 하고 나오는 것도 아닐테니.. 뭐 그래도 결국 남을거라 봅니다
16/12/19 19:20
수정 아이콘
롯데야 장팬티팔고 얼마나 추웠니 양팬티입어보는건 어때 이황 장갑도 끼고...
16/12/19 19:38
수정 아이콘
최형우쪽에 예산 상당부분이 들어갔다고 가정하면 이해가 안가는건 아니죠. 100억이라도 제시한게 신기...
곰그릇
16/12/19 19:39
수정 아이콘
기아는 양현종이 해외진출할 거라 생각했나봐요. 사실 돈이야 한정되어 있고 생각보다 돈 쓸 팀이 안 보이니 양현종에게는 불행하지만 차우찬이랑 큰 차이 없는 금액이 될 수도 있겠네요
16/12/19 19:55
수정 아이콘
진짜 몇년 사이에 FA 몸값이 천정부지로 뛰었네요
시작버튼
16/12/19 20:01
수정 아이콘
양현종 입장에선 차우찬보다 높은건 당연하고
최형우보다도 당연히 높게 받아야한다고 생각할겁니다.. 제 생각도 그렇구요.

일단 둘다 탑급이라고 봐도.. 나이도 그렇고 투수라는 특수성에다가 팀 프랜차이즈 스타라는 것까지 감안하면
똑같이 받아도 솔직히 양현종 입장에선 굴욕이에요.
130억 밑으로는 생각도 안해봤을듯요.
아유아유
16/12/19 20:15
수정 아이콘
한화 와라...응원해줄께....ㅠㅠ
Snow halation
16/12/19 20:28
수정 아이콘
윤석민이 못 나오는데 양현종을 안 잡고 우승하려 한다고???????????
16/12/19 20:38
수정 아이콘
한화 와라.. 아니 오세요....아니 와주세요!!!
16/12/19 20:49
수정 아이콘
기아팬도 한화팬도 아니지만 개인적으로 한화로는 가지 말았으면 하는 바램이 있네요
애패는 엄마
16/12/19 20:54
수정 아이콘
최형우보단 당연히 비싸야죠
사실 이용규 계약도 아쉬웠는데 이 팀이 타팀선수는 적정가나 조금 얹어주면서 자팀을 싸게 잡으려는 경향이 있는데 비싸게는 몰라도 fa적정가는 줘야죠
에밀리아클라크
16/12/19 21:06
수정 아이콘
양현종,김광현선수가 크보의 다른팀에서 뛰는건 상상조차 못해봤는데 가능할수도 있겠네요....
제가 양현종선수라도 최형우선수보다 10억이상은 더 받고 싶을것같은데 다른팀에서 그만큼의 입질이 안올것 같기도 하고....
16/12/19 21:08
수정 아이콘
우리 차우찬이 엘지로 떠나가더니 기아에게도 가이드 라인을 제시했구나...휴
러블세가족
16/12/19 21:41
수정 아이콘
한화는 내년에 돈 나갈일도 많고 지금 감독은 사줘도 제대로 못쓰니 아마 양현종도 안올겁니다. 그와는 별개로 투수FA는 내구도 검증된 투수 말고는 믿음이 안가서...
16/12/19 22:35
수정 아이콘
기아 말고 갈만한 팀이 있을까요?
한화팬이라 한화로 왔으면 좋겠는데 한화는 쓰잘데기 없이 돈을 낭비해서 아마 영입 못할거에요.
작년까지 쩌리들 돈 아끼고 용병만 합리적으로 잘 계약했어도 ㅠㅠ
로사리오 250만불 나오는거 보니 프런트 삽질은 여전하구나 싶어서 기대가 전혀 안됩니다.
네버스탑
16/12/19 22:54
수정 아이콘
잡긴 잡아야 하는데 양현종이 얼마를 생각하고 있을지 모르겠네요
해외진출을 노리고 이닝을 급격하게 올리기도 했고 내년에는 WBC도 있고 당장 2017년에 얼마나 활약해 줄 수 있을지 개인적으로는 우려스러운 상황이라..
최형우를 100억 줬으니 양현종이 그 이상을 바라는 것은 자연스러운 것 같습니다만
옵션을 확 올려서라도 금액을 뻥튀기 하길 바라는지 순수보장액을 100억 이상으로 잡기를 원하는지 모르겠네요
마음 편한 곳에서 야구하는 것이 커리어로나 생활면으로나 좋을 것 같은데 정말 모르겠습니다.. 용규의 전례도 있는지라...
16/12/19 23:07
수정 아이콘
엠팍에 유력한 썰쟁이가 남는다고 합니다
곧미남
16/12/20 01:48
수정 아이콘
기아에 남는다고 하고 이제 막 일주일 됐습니다. 다들 아시다시피 구단이나 선수 모두 좀 애매한 상황이긴 하지만
이 정도 협상은 있어야죠 아마 이제 곧 옵션에 대한 부분들 말할텐데 이런거 잘 정리되면 무난히 남을겁니다.
Fanatic[Jin]
16/12/20 06:02
수정 아이콘
차우찬+10억 이정도가 적정선이라 봅니다...
16/12/20 08:38
수정 아이콘
양현종 못잡으면 내년 야구 안봄, 물론 잘했겠지만 타팀 관심없던 가아팬으로선 양현종 버리고 다른 어떤 선수 데려와도 보상이 되지 않죠. 전성기 이종범이면 인정
이럇샤이마세
16/12/20 09:15
수정 아이콘
삭제, 선수에 대한 악의적 비난을 자제하여주시기바랍니다(벌점 4점)
마치강물처럼
16/12/20 12:07
수정 아이콘
최형우만큼 꾸준하게 성적을 내주는 선수도 없는데 개거품타자라니 좀 당황스럽네요.
무슨 근거로 이제 떨어질일만 남았다고 장담하시는지 모르겠지만, 내구성 좋고 바닥을 겪어봐서 누구보다 성실하게 노력하는 선수라
돈값은 해줄거 같습니다.(저는 장담은 못합니다)
유자차마시쪙
16/12/20 09:35
수정 아이콘
엘지 기아는 더 쓸 돈이 없을 것 같기도 하고
삼성은 애당초 살 생각이 없을거고 우귤샀고
꿀잼...
R.Oswalt
16/12/20 09:53
수정 아이콘
떠난 테임즈까지 포함해도 KBO top 5에 드는 리그 최고의 프랜차이즈 스타를 해외가 아닌 타팀에 보내주면 뭐...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2738 [스포츠] [KBO] 양현종과 KIA 와의 분위기가 심상치 않습니다. [50] 비익조6524 16/12/19 6524 0
2736 [스포츠] 성추행 의혹 LG트윈스 선수 검찰 송치 [6] 이홍기5519 16/12/19 5519 0
2732 [스포츠] [해축] 수비수가 많다, 어쩌지? [17] Galvatron6119 16/12/19 6119 0
2727 [스포츠] 강릉 쇼트트랙월드컵에서 거둔 특별한 금메달 두 개.swf [3] 아이오아이3466 16/12/18 3466 0
2719 [스포츠] 퍼거슨경의 라커룸 대화 [22] swear7460 16/12/18 7460 0
2718 [스포츠] 첼시의 우승 현실이 될수도... 크리스마스 1위팀=우승 [15] swear4557 16/12/18 4557 0
2717 [스포츠] 목숨걸고 응원한 결과 밀너의 유니폼을 받은 8살소년 [13] swear4566 16/12/18 4566 0
2712 [스포츠] [해축] 11연승.gif [7] SKY925789 16/12/17 5789 0
2711 [스포츠] 어쩌면 미래를 다녀왔을수도 있는 삼빠아재 [11] 잉여잉여열매5196 16/12/17 5196 0
2707 [스포츠] 엠스플, 김유정의 어그로 대실패. [17] 삭제됨7330 16/12/17 7330 0
2703 [스포츠] [NBA] 신나는 양궁 [14] SKY924146 16/12/17 4146 0
2698 [스포츠] 김선형 보면서 공부하는 귀요미 여자농구선수.gif [8] 살인자들의섬7251 16/12/17 7251 0
2697 [스포츠] 재미로 보는 역대 프로야구 FA계약 TOP10 [15] 니시노 나나세3666 16/12/17 3666 0
2692 [스포츠] [해축] 20세기 최고의 골.gif (12MB) [11] 손금불산입4732 16/12/17 4732 0
2686 [스포츠] 중국리그 파괴중인 이상민의 남자 [4] 예비백수4955 16/12/16 4955 0
2685 [스포츠] [야구] 양현종 삼성행 이적 시사?? [35] BJ장어의심장7471 16/12/16 7471 0
2682 [스포츠] [팩트체크] LG, 차우찬 옵션 포함 110억에 계약했다 [45] 킹보검5491 16/12/16 5491 0
2673 [스포츠] 제국의 추억 [9] 불바람3968 16/12/16 3968 0
2672 [스포츠] 이현승 두산과 계약 3년 총 27억(인센 3억) [9] 애패는 엄마3169 16/12/16 3169 0
2669 [스포츠] 크레익 세이거 타계 [5] SKY923466 16/12/16 3466 0
2668 [스포츠] [K리그] 강원이 제대로 영입하네요. [10] 삭제됨2491 16/12/16 2491 0
2666 [스포츠] 리오넬 메시 19 시절.gif (15MB) [11] 손금불산입8022 16/12/16 8022 0
2652 [스포츠] 2017 AFC 챔피언스리그 조추첨 [5] Korea_Republic2751 16/12/15 2751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