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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10/20 00:38
가치를 어디에 두느냐에 따라 다를수 있겠지만
당분간 어떤기록이 가장 깨기 어려울까를 고민해보면 펠프스 >= 볼트 >>>>>>>>>>>>>>>>>>>> 나머지 라고 생각합니다.
18/10/20 00:59
이건 볼트, 펠프스지만 본즈도 진짜...
야구라는 스포츠상 스탯의 한계란게 있는데 그걸 뚫은 선수입니다. 01본즈보다는 04본즈 스탯이 평생 안깨질 기록 같아요. 평생 옵스 14할이 나오기나 할지..
18/10/20 01:30
저는 본즈... 약물이 문제이긴 한데
어쨌던 스텟이나 당시 분위기로만 보면 본즈... 진짜 타석 들어설때마다 홈런이나 볼넷 느낌...
18/10/20 01:54
본즈는 01년이 홈런이 많아 눈에 띄지만 진짜 사람같지도 않은 기록들을 세워댄 건 04년이죠. 73홈런은 평범한 신기록이지만, 120 고의사구나 232사사구 같은 것은 인간계에서 다시 세워질 수 있는 기록이 아닙니다.
18/10/20 02:10
본즈. 상대투수가 똑같이 약물을 복용했던 투수로 밝혀진 에릭 가니에였나 그랬을건데
패스트볼 속도에 대응해 배트를 휘두르다가 체인지업인걸 알아채자 휘두르던 배트의 속도를 늦추었다가 다시 배트를 휘둘러 홈런을 친 광경은 죽을때까지 잊지 못할거 같네요.
18/10/20 11:45
https://pgr21.net../pb/pb.php?id=humor&no=285632
그 영상은 아니지만 비슷한 움짤입니다. 댓글에서도 말했듯이 옆에서 찍은게 더 자세하게 보여주는데 유튜브에서도 못찾겠네요. https://pgr21.net./pb/pb.php?id=humor&no=92618 이건 다른 분들꼐서 조금 더 덧붙이신 댓글들입니다.
18/10/20 02:28
펠프스요. 나머지 선수들은 비교할만한 선수들이라도 있지 펠프스는 너무 넘사벽이요
베이징 올림픽 금메달 8개 세계신기록7개 올림픽신기록 1개 후덜덜
18/10/20 05:49
기록면에선 펠프스라고 볼 수 있는데 임팩트로는 볼트죠.
베이징 올림픽 100m 결승점 통과 장면은 육상 역사상 다시는 볼 수 없을 듯..
18/10/20 07:29
저도 볼트에 한 표입니다. 지금 육상 기록들이 볼트기록 빼고는 죄다 약쟁이 기록인걸 감안하면, 나머지 선수들은 좀 약해보이네요. 볼트가 너무 밸붕이라 메시 기록마저도 시시해보입니다.
18/10/20 08:11
저도 볼트
댓글에서 말씀해주셨지만 볼트빼고 다 약쟁이라는게 충격이죠 그냥 그 주변에 약물없이 못가요 볼트만 빠르고 닝겐은 아직 느렸던거죠
18/10/20 10:19
"단기"임팩트에 가장 부합하는게 볼트죠 올림픽 100 미터 라인통과를 세레머니 하면서 세계신기록으로 통과하는건 만화에서나 나올 일이죠.
18/10/20 10:22
전 볼트와 펠프스에 한 표씩 던집니다.
진짜 그 스포츠를 하기 위해 태어난 게 어떤 것인가를 보여주는 악마적인 재능의 소유자들... 특히 볼트는 경기 시작하기 전까지 느긋하게 낮잠이나 자다 와선 세계신기록 갈아치웠다는 일화를 듣고 혀를 내둘렀던 기억이 있네요.
18/10/20 11:48
기록스포츠의 임팩트는 생각보다 크게 와닫지 않는데 구기종목같이 대전스포츠에서 임팩트는 그것보다 크게 느껴집니다
야구에서 본즈의 스탯은 경외심 같은 감정마저 들게 만듭니다
18/10/20 11:51
딱 그 시점의 임팩트는 볼트-펠프스.
그와 별개로 그 종목 내에서 더 깨지기 힘들거라고 생각하는 기록은 메시-본즈. 메시는 역대급 괴물이 역대급 팀을 만난거고, 본즈는 역대급 괴물이 약을 복용..
18/10/20 13:11
볼트요...
100미터 마지막에 가슴 내밀기가 아니라 뒤를 돌아보는데 세계 신기록이였죠.. 본즈가 천재가 약하면 어떻게 되냐를 보여줬다면 볼트는 천재들이 약해도 안된다를 보여줬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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