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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10/20 11:10
(수정됨) 작정하고 변화구를 노리고 들어오더군요. 오늘 패스트볼 구속도 괜찮아서 허를 찌르는 패스트볼 위주 공략을 했으면 밀워키가 당황해서 잘 풀렸을거같은데 상대의 분석대로 던진게 난타당한 원인인거 같아요
18/10/20 13:08
브레이킹 볼 타점도 타자 무릎 위쪽으로 다 형성되면서 노리고 온 팀에게 더 치기 쉽게 만들어줬네요.
패스트볼 전환은 결과론이고 반즈의 글러브보다 실제 투구가 다 높게 형성된 날이라.. 제구 흔들리는 날은 구위도 안 좋으니 맞아나갈 수 밖에 없죠.
18/10/20 11:38
냉정하게 보면 애틀이랑 했던 1경기만 잘했던건데 주위에서 너무 띄운거죠.
류현진이 아니라 냉정히 그냥 일반 MLB선수로 보고 재작년 작년 올해 성적보면 FA계약도 4년 2~3천만하면 진짜 초대박 저는 2년1천만도 보거든요.
18/10/20 11:51
40위 안에 못 들었다는 기사였습니다
메이저 30개 팀 중 40위면 강팀 2선발 혹은 약팀 1선발급이라는 건데, 류현진이 그 급은 절대 아니죠
18/10/20 12:01
16~18년 3년간
12승 13패 3.24 41경기 40선발 213.2이닝 209삼진 era+ 125 fip 4.09 whip 1.245 냉정히 말하면 그냥 흔한 3~4선발급이죠. 대박은 무리...
18/10/20 13:04
213.2이닝 209 삼진 12승 13패 3.24가 한 시즌 성적이어야 했는데
저게 3시즌 합계니 아무리 잘쳐도 3선발 취급인게 당연한..
18/10/20 14:18
그 전 시즌은 부상으로 1년 놀았죠
애초에 16년 이후로 자른 이유도 어깨 수술 이후로 짜른거에요. 수술 전에 잘했어봐야 무쓸모죠.
18/10/20 12:05
라이언 브론한테 스트레이트 볼넷 줄 때부터 1회부터 저럴 필요가 있나 싶었는데 해설들이 행복회로 오버클럭해서 돌리는 거 보고 채널 돌렸습니다..
18/10/20 13:33
이 경기 하나로 올해 FA 대박은 물건너 갔네요.
최상의 시나리오는 다저스가 월드시리즈에 가서 선발기회가 오면 잘던져주는 것 밖에는 없습니다. 이대로 시즌 종료되면 신시네티 지역언론의 평가가 정확했다는 이야길 들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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