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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10/23 07:57
힐이 휴식일도 있고
유일하게 펜웨이 경험도 있고 또 잘 던졌고 그래서 당연히 힐이 나올줄 알았는데 (심지어 저는 힐 1차전으로 생각했음;;;;) 그냥 구단에서 힐을 못 믿는 모양이네요 -_-
18/10/23 08:09
잘 던지면 땡스고 털리면 FA 계약 유리하게 가져가려는 구단의 큰 그림이려나요. 이번엔 잘 던져서 FA 대박 났으면 좋겠네요.
18/10/23 11:13
어차피 어떤 투수라도 투수친화적인 다저스타디움이 편할 테니 그냥 순리대로 가는 거 같습니다
류현진이 신인도 아니고 FA 코앞에 둔 베테랑이 구장 가리는 것도 말이 안되고요
18/10/23 10:11
어깨 관절 와순 부상으로 모두 다 끝났다고 했는데 월드시리즈 2선발이라니....... 대단하네요. 한화는 니가 필요하지만 거기서 은퇴해라....
18/10/23 10:37
커-힐-뷸-류 순으로 갈지 알았는데 의외네요?
류현진을 믿거나 힐을 못 믿거나 둘중 하나인거 같은데.. 아무래도 후자의 확률이 높아 보이긴 하네요. 류현진도 원정에서 최강 보스턴타선 상대로 호투해야 FA 가치가 쭉쭉 올라가긴 할건데 솔직히 보스턴 빠따들 너무 무섭네요
18/10/23 11:35
이미 밀워키전 두경기 부진해서 보스턴전 한경기 잘한다고 확 선수가치 평가가 바뀌진 않을 겁니다
FA 몸값보다는 우승 커리어 여부가 달린거죠
18/10/23 12:48
포스트시즌 한두경기보다 정규시즌 동안 꾸준히 찍었던 성적이 당연히 몸값에 훨씬 큰 영향을 미치는 건 맞습니다
커쇼와 프라이스, 애리조나 이적 전의 랜디옹이 포스트시즌 부진했어도 그게 그들의 연봉을 깎지는 못했습니다.. 작년 다르빗슈도 마찬가지였네요 다만 류현진의 정규시즌 성적이 연봉대박을 보장할 것인지는 논란의 여지가 많죠.. 일단 이닝이 너무 적었고 다저스타디움과 그 외 구장에서의 성적 차이도 크고요 그렇다고 작년 아리에타나 다르빗슈처럼 과거에 사이영급 시즌을 보냈던 것도 아니고요
18/10/23 14:54
"이미 밀워키전 두경기 부진해서"라는 말을 하셨길래 한 말입니다. 두 경기로 판단이 바뀌는데 한 경기랑 얼마나 차이나나 해서요.
류현진 고평가 받지 못할 거라는데는 동의합니다
18/10/23 12:31
일단 다저스 내부적으로 류현진 구위는 괜찮은데 그날 운이 안 좋았다던지, 구종 선택에서 지고 들어갔다던지 구위와는 상관없는 문제에서 안 좋은 결과가 나왔다고 생각하는 거겠죠. 프리드먼이나 자이디나 이런 부분에서 근거없이 '힐을 못 믿겠는데' 혹은 '우리 류헨지니 믿어줘야지' 라는 판단을 내릴 사람들은 아니라고 봅니다.
다만 걱정되는 부분은 다저스가 작년에 데이터 외적인, 현장의 접근법이나 방법론에서 지고 들어간 적이 있다는 거겠죠. 다르빗슈의 투구 습관이 노출된 것을 모르고 데이터로 검증되고 드러나는 다르빗슈의 구위만 믿다가 휴스턴한테 크게 털린 게 그건데...류현진에게서 같은 역사가 반복되지 말란 법은 없죠. 프런트와 코치진이 어련이 잘 하겠지만 그 부분을 좀 신경써야 할 것 같습니다. 또 남은 경기들 잘한다고 몸값이 극적으로 쭉쭉 상승하거나 할 일은 없을 거라고 봅니다. 요즘에는 그런 클러치 능력이나 '섬띵 인비지블'을 크게 보는 팀이 메이저에는 거의 없어서...올드 스쿨적인 방법론이 아직도 주류인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정도나 그런 걸 좀 크게 보려나요.
18/10/23 13:47
3차전이길 바랬는데...
류현진이 원정에서 약한건 본인이 극복해야할 문제이나 당장 눈앞의 큰 시리즈에서는 홈에 투입하는게 맞다고 보는데...또 원정이네요. 날씨도 꽤나 춥다던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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