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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8/10/23 22:41:18
Name 제르
Link #1 .
Subject [스포츠] 감독이 말아먹은 11년만의 가을야구
11년만의 한화의 가을야구는 1승3패로 허무하게 끝났습니다.
시리즈 내내 감독의 끊임없는 삽질, 신인들 경험치 쌓아주기, 중심타선의 침묵(주자있을때)으로 요약할 수 있겠네요.

우선 시리즈내내 감독이 다 말아먹었습니다.

1,2차전에 김태균을 대타로 1타석 내보낸것부터 이해가 안가네요
몸상태도 정상이고, 주루도 잘하는데, 김태균을 1,2차전에 대타로 한번 썼습니다.
김태균을 안쓰고 선택한게 좌익수 최진행인데..
좌익수에 이성열대신 최진행을 기용해서, 공격력을 포기하고 수비력을 업그레이드한다?
이게 무슨 뻘짓인지 모르겠네요, 1차전에 타자들이 고구마 먹은듯한 공격력으로 게임 내줬으면, 김태균 선발을 써야하는게 맞는데..
3차전 벼랑끝에와서야 씁니다, 그리고 결과는?

투수교체는 정말 최악입니다.
두산 수코때 단기전 경험이 있는데, 거기서 뭘 보고 배웠는지 이해가 안가네요.
1차전 좌우놀이한다고 권혁올려보내서 주자 내보내고, 박상원으로 막으려다가 결승타점 헌납.
2차전 좌우놀이한다고 안영명올려보내서 주자 내보내고, 박상원으로 막으려다가 쓰시런 헌납.
결국 한화가 자랑하는 불펜인 이태양, 송은범은 시리즈 내내 지고 있을때만 나왔습니다.
1차전은 그렇다쳐도, 2차전지면 시리즈 거의 넘어가는건데, 거기서 안영명 박상원이라뇨.
박상원이 아무리 올시즌 기록이 좋아도 신인급인데, 송은범은 계속 아끼다가 경기 다 넘어간 후반에 나오더군요

3차전 장민재도 4회말부터 힘떨어지는거 보이는데, 5회에도 무리하게 투입.
주자 한명 내보내면 안바꿉니다, 2명까지 내보내야 그때야 투수를 교체하고, 그리고 다음투수가 적시타 맞고..

투수교체의 절정은 4차전입니다.
박주홍이 4회까지 깜짝호투중인데, 주자가 하나씩 쌓이는데 안바꿉니다.
4회말 1사 12루인데도 안바꿉니다, 다음타자 몸에 맞는공으로 만루채워도 안바꿉니다. 그리고 적시타로 역전허용.
8회초 이성열의 안타로 무사1루, 하주석이 번트를 대려고 하는데.. 기습번트 모션.
초구에 그런 이상한 번트모션을 하면, 감독이나 타코가 사인을 줘야 하는데도 그냥 방관합니다. 장종훈 타격코치야 원래 방관모드니까 그러려니 하지만, 감독도 그냥 보고만 있습니다. 이성열 대주자도 안씁니다, 오늘지면 경기가 끝나는데, 대주자도 안씁니다.
결과는 하주석 삼진에, 최재훈 병살.

정점은 8회말 넥센공격에 나옵니다. 박상원이 올라와서 무사 12루를 만듭니다. 사실 처음에 정우람이 안올라오고 박상원이 올라오는것도 의아한데, 박상원이 내려간다음에 김범수가 올라옵니다. 2아웃 잘 잡나 했더니만.. 결국 2타점 적시타 허용.
슬슬 제가 이상한가 싶습니다. 아, 준플레이오프가 7판 4선승제였나.. 리그 최강 마무리를 지금 안쓰고, 다음 5차전에 쓰려고 하나..
여기서 점수 안주고 막았으면, 9회최 공격에 어찌될지 모르는데..


그냥 감독이 4차전 내내 경험치 먹이는 시리즈였습니다.
시즌 말부터 총력전 총력전 하면서, 이상한 운용 많이하더니..(대 기아전 출첵야구)
11년만에 진출한 가을야구를 화끈하게 말아먹네요.


올해야 포스트시즌에 앉혀놔서 성공한 감독이라고 평가받겠지만, 과연 내년에는 어쩔려나 싶습니다.
장종훈 타격 및 수석코치와 함께 동행하게 되면 뭔 욕을 거하게 잡수실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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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10/23 22:44
수정 아이콘
이성열 대주자 이야기 빼고는 대체로 동감입니다.
개인적로는 하주석이라는 선수에게 너무나 실망한 시리즈였네요.
다크폰로니에
18/10/24 09:28
수정 아이콘
하주석은 시즌 내내 선구안이 망이었죠.
18/10/24 09:53
수정 아이콘
사실 선구안 안좋은거야 하루이틀 일도 아니고,
빠따로 해결 못한건 시리즈 내내 모든 한화 선수들도 마찬가지 였기에 그려려니 합니다.
시즌내내 수비는 정말 잘해줬다고 생각하구요. 수비에서의 성장은 칭찬할만 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1차전의 뜬금번트로 주자 아웃이나, 4차전의 보내기 상황의 번트모션 등등
경기를 읽는 눈이나 BQ에 있어서 부족한 부분이 유난히 눈에 띄더군요.
뭐 아주 개인적인 느낌입니다. 더 큰 선수가 되기에 한계 같은게 느껴진 실망감 입니다.
오하영
18/10/23 22:44
수정 아이콘
4경기만 봤는데
8회말에 주자 한명 나가는 순간 부터 친구들이랑 정우람 나온다 했는데
안나오더라구요?

한화가 2승 중 인줄 알았습니다.
18/10/23 22:46
수정 아이콘
감독보다 장종훈이 더 욕먹어야 하는거 아닌지
18/10/23 22:51
수정 아이콘
아이러니한게 장종훈은 가을야구때 딱히 욕먹을게 없습니다. 호잉 이성열이 못하는데, 걔네가 타코말 들을 짬도 아니라.
홍승식
18/10/23 22:47
수정 아이콘
감독에게 원하는 덕목에서 정규리그와 단기전은 명확히 갈리는 편이라서 이번 단기전은 그냥 아쉽다 정도입니다.
앞으로 3-4년 정도 연속으로 포스트 시즌 나가면서도 계속 단기전 못하면 그때 생각해 보려구요.
18/10/24 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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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 지라디 감독 시절이 생각나는 양키팬입니다... 그거 나중에 좀 얹히실지도 몰라요 ㅠㅠ
덴드로븀
18/10/23 22:48
수정 아이콘
다들 가을야구 처음해봐서(...) 그러려니 합니다.
가을야구좀 말아먹으면 어떻습니까?
전 11년동안 아무도 못했던걸 해낸것만 칭찬해도 모자라다고 봅니다.크크크
18/10/23 22:49
수정 아이콘
11년만에 올라와서 경험치가 너무 없죠... 감독이 어떻게 할라고 해도 선수가 못도와주면..
18/10/23 22:49
수정 아이콘
역시 가을야구 해도 욕먹네요 롯데랑 똑같 크크
리콜한방
18/10/23 2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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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년만에 포시하게 된 08롯데보다도 성적이 좋죠.
11년만에 포시해서 1승이라도 거둔 감독인데. .
HuggingStar
18/10/23 2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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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주홍 12루나 만루때 바꿨으면 좋았을걸....
김유라
18/10/23 2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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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수교체 타이밍은 정말 이해가 안가긴 하더라고요. 포시 전에 밀워키 경기를 인상깊게 본듯...
18/10/23 2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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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회말에 왜 정우람을 안올리는지 이해가 안가더군요. 거기서는 샘슨 헤일이라도 올려야 하는 상황인데 박상원에 김범수라...

사실 시리즈의 향방은 아무도 상수로 두지 않았던, 안우진이 갈랐다고 봅니다. 2경기 2승 9이닝 무실점 1사사구 10k인데, 저는 07코시때의 김광현 생각이 나더라구요
HuggingStar
18/10/23 22:57
수정 아이콘
진짜 잘하더군요. 혼자 5이닝을 그것도 별 위기없이 무난히 막을줄이야.. 99년생 투수 2명으로 게임끝냄;;
저격수
18/10/23 22:51
수정 아이콘
크크크크 야구판에 응원해주기 싫은 사람이 워낙 많아서 건드리지도 않지만, 참 변하지도 않네요.
곤살로문과인
18/10/23 22:52
수정 아이콘
역시 인간의 욕심은 끝이 없다...
18/10/23 2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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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됨) 1차전이 제일 중요한데
1차전은 감독보다 선수들이 말아 먹었죠
경기 분위기에 흥분해서 주루사만 3개 줬으니

한화는 제대로된 국내 선발도 없고
타자들도 넥센에 비해 약하고요
(이성렬이 4번이면 말다한거죠)
전력이 넥센보다 약한걸 감독탓만이라고 볼수 없어요
저 전력으로 포스트시즌 간것만으로 대단한거예요
18/10/23 22:54
수정 아이콘
오랬만의 가을야구라 그자체로도 즐거웠는데 물론 졌기때문에 아쉬움은 남지만 이런 수위의 글도 보게되네요 ;;
18/10/23 22:55
수정 아이콘
진짜 못하던데 3위한게 신기..
청자켓
18/10/23 22:56
수정 아이콘
학폭 안우진이 너무 잘던졌어요..
호모 루덴스
18/10/23 22:56
수정 아이콘
이번 시즌에 3위로 포스트시즌에 갔어도,
한화는 리빌딩시즌이죠.
그냥 리빌딩의 과정이라고 생각하렵니다.
어차피 지금 이 뎊스가지고는 우승 못해요.
뽀롱뽀롱
18/10/23 22:56
수정 아이콘
물에 빠지니 보따리 내놓으라고...

물론 조범현 짜른 기아팬이 할 소리는 아닙니다 죄송합니다
레스폴
18/10/23 22:56
수정 아이콘
결과론이죠.
37년한화팬으로 올시즌 좋았습니다.
이번경험을 토대로 내년엔 더 높은곳으로 갈 수 있길!
18/10/24 08:30
수정 아이콘
평생 팬 강조하시려 하다 의도치 않은 연식인증이시네요! 한화 이글스는 24년째이고 빙그레 시절 포함하면 32년입니다.
금천한량
18/10/23 22:57
수정 아이콘
뭐 좀 아쉽긴 하지만 이정도로 만족하렵니다. 물론 타코만 좀 새로 구했으면 하고요.
가을야구 경험해서 좋았습니다. 한용덕 감독님!
내일은해가뜬다
18/10/23 22:57
수정 아이콘
결과적으로 1차전이 너무 아쉬웠죠. 넥센도 실수 많았는데..
거믄별
18/10/23 22:57
수정 아이콘
다른 것보다.. 투수교체 타이밍은 공감합니다.
3차전부터 집중(?)해서 봤는데 이상하게 한 박자씩 늦더라구요.

어느 게시글이었는지 기억은 안나는데 한화의 희생번트 성공률이 30% 대라는게...
준PO에서 이렇게 영향을 끼칠지 몰랐습니다.
레스폴
18/10/23 22:58
수정 아이콘
글쓰신분 심정은 이해합니다만
제목 참 별로네요.
S.Solari
18/10/23 23:02
수정 아이콘
2222
다크폰로니에
18/10/24 09:29
수정 아이콘
33333
너에게닿고은
18/10/23 22:58
수정 아이콘
걍 선수 수준에서 밀렸어요.
18/10/23 22:59
수정 아이콘
1.1.년.만.의.가.을.야.구.니까요...
덕분에 즐거웠습니다:
10월9일한글날
18/10/23 22:59
수정 아이콘
이 타자들로 가을야구할 수 있게 한 한용덕이 대단하다 느꼈습니다. 호잉 하나 믿는 중심타선에 노쇠한 테이블세터진을 보자니 제가 다 답답하더군요.
18/10/23 22:59
수정 아이콘
포시 끝나고 롯데 로이 감독 욕 먹던 게 생각나네요. 아무리 그래도 차마 욕은 못하겠던데.
3.141592
18/10/23 22:59
수정 아이콘
감독 아니면 가을야구 갔을지 의문
퀸세정
18/10/23 23:00
수정 아이콘
11년만에 포시보낸감독 욕하는건 참..
냠냠주세오
18/10/23 23:01
수정 아이콘
딱히 감독이 못했다는 느낌은 안들던데...
덴드로븀
18/10/23 23:02
수정 아이콘
다시 생각해봐도 도대체 뭘 말아먹었다는건지 원...
리빌딩 한다고 하던 감독이고, 감독 본인 힘으로 리그 꼴지 예약하던 팀을 3위 만들어놨더니 뭘 더 어쩌라는겁니까?
현재 한화 1군에 5년내에 제대로 플레이오프 경험한 사람이 도대체 몇명이나 있나요? 11년만에 가을야구 맛 좀 보여줬으면 됐지 진짜 크크크
18/10/23 23:29
수정 아이콘
가을야구 앉혀놓은건 정말 감사하죠. 대신 단기전을 이렇게 못할거라곤 상상도 못했네요.
스타나라
18/10/23 23:02
수정 아이콘
세상은 넓고 사람은 다양합니다. 의견도 사람마다 다 다른거겠죠.
18/10/23 23:02
수정 아이콘
감독도 진짜 못해먹을 직업이긴 한듯

11년만에 올려놨더니 그걸 졌다고 말아먹었다니...
안유진
18/10/23 23:02
수정 아이콘
08년 롯데가 생각나더군요... 팀에 무게를 잡아줄 플레이어가 안보이던.. 그런걸 해내야 하는게 감독역량인데
순둥이
18/10/23 23:03
수정 아이콘
하반기에 선수들 엄청 못하던것 + 넥센은 하반기에 승승장구...

이길것 같은 느낌이 안들긴 했네요.
18/10/23 23:03
수정 아이콘
(수정됨) 그 전 배경설명 안 듣고 포스트시즌만 딱 보면 좋아보이진 않긴 했는데, 그렇게 딱 분리해서 말하긴 힘든거라서요 크크;
엔씨팬이라서 14년 생각 진짜 많이 났어요.

기대도 안한 가을야구, 그래서 까방권 무한대로 충전중인 감독, 그럼에도 썩 맘에 들지는 않던 감독의 운용, 경험부족인 선수들.
여튼 올해는 그저 가을야구의 기쁨을 가지고 시즌 마무리하는게 어떨까 싶습니다. 잊혀진거 같아도 내년에도 못하면 올해 못한거 그냥 좋게 넘어가준것들도 다 나중에 재소환되긴 합니다.
살만합니다
18/10/23 23:04
수정 아이콘
이글은 좀 별로네요
애초에 11년만에 가을야구를 하게만들어줬는데
S.Solari
18/10/23 23:04
수정 아이콘
포시 올려놔도 욕먹으면 어디 감독하겠습니까 크크크
매년 포시갔던 팀이면 또 몰라도
멀면 벙커링
18/10/23 23:05
수정 아이콘
정규시즌 잘한 건 정규시즌 잘한 거구요. 포시 말아먹은 건 또 포시 말아먹은 겁니다.
이걸 별개로 봐야죠. 정규시즌 잘해줬으니 포시에 뭔짓을 해도 아무말 하지 말라는 게 더 이상한 거 아닙니까??
너에게닿고은
18/10/23 23:08
수정 아이콘
걍 전력만큼 나와서요.
오히려 정규시즌은 기존 전력보다 잘 나왔고요.
+ 나 - 가 심했으면 깔 수는 있는데,
포시가 딱히 그랬다는 생각은 안드네요.
많은 분들도 얘기하지만 안우진이 결정적 역할을 했던 것도 감안해야죠.
덴드로븀
18/10/23 23:17
수정 아이콘
아무말도 하지 말라는게 아니라 전략미스 부분만 까면 누가 뭐라고 하겠습니까?
대놓고 포시 말아먹었다니까 웃겨서 그렇죠.
거기다 별개라고 볼수가 없는게 뭐 정규랑 포시랑 선수가 달라졌습니까?
어영부영 여차저차 3위한게 신기한 무려 11년동안 가을냄새 한번 못맏아본 팀에게
그럴싸한 가을야구 실력을 기대하는게 더 이상하죠...
18/10/23 23:30
수정 아이콘
감독이 시리즈내내 이상한 운용만 한게 맞는데요? 전략미스말고 깐거 하나도 없습니다만?
출입문옆사원
18/10/23 23:06
수정 아이콘
팀 대 팀에서 밀린거죠. 장정석 감독이 상대적으로 뭘 빼어나게 잘 했다는 생각은 안듭니다. 히어로즈 8월 기세와 이글스 하반기 하락세를 보면 정규시즌 순위와 상관없이 히어로즈 우세를 점친 전문가도 많았습니다.
아이즈원김채원
18/10/23 23:06
수정 아이콘
결과론이라 딱히 공감은 가지않네요
한화팬분들 고생많으셨습니다
독수리가아니라닭
18/10/23 23:07
수정 아이콘
뭐, 전 올 시즌에 볼 건 다 본 기분이라 불만은 없습니다.
피타고리안 승률에서 보듯 애초에 전력 면에서 딸리고, 특히 후반기 전력과 분위기상 넥센한테 탈탈 털려서 스윕 당할 줄 알았거든요.
투수진은 할 만큼 했다고 생각하고 문제는 타격인데 뭐...
내년에는 좀 더 업그레이드해 오길 바랄 뿐입니다.

다만 털린 상태가 안우진인 건 좀 거시기하긴 합니다.
스웨이드
18/10/23 23:08
수정 아이콘
감독이 올려놓은 11년만의 가을야구에 그저 감사합니다
18/10/23 23:08
수정 아이콘
(수정됨) 차라리 내년이 더 기대되는 올해 아닌가요? 3위 확정시 11년만의 가을야구에 대한 칭찬글은 역시나 없으시네요. 칭찬할건 좀 하고 기다릴줄도 알고 좀 합시다. 멀 이리 맨날 쏟아내기 바쁩니까.
18/10/23 23:31
수정 아이콘
솔직히 내년이 더 걱정이긴합니다, 타자들이 다 노쇠화 기미가 보여서
지구특공대
18/10/23 23:09
수정 아이콘
저도 이해안가는 부분은 많았지만 무려 11년만에 포시 진출시킨 감독이에요.
게다가 이제 1년차 초짜 감독이기도 하구요. 포시에서 운용이 미숙해도 어느정도는 이해해줘야죠.
스윕으로 무너지지않고 원정에서 1승한것도 있구요.
바카스
18/10/23 23:09
수정 아이콘
피쟐에 피타고리안 승률 글 올리시던 분께서도 매번 의아해하셨던게 한화의 실제 승률이었는데 이번 가을야구는 피타고리안에 수렴한듯 하네요.

그래도 우리 꼴데는 오랫만의 첫 가을야구 때 스윕패였습니다 ㅜㅜ크크 한화가 더 낫네요 흐흐
참개구리
18/10/23 23:09
수정 아이콘
저는 가을야구 보게 해준 것 만으로도 좋습니다.
시리즈 보면서 아쉬운 부분 분명 있는데 그거라도 볼수있게 해준게 너무 고맙네요.
적어도 내년에 선수 하나 갈아마시는 일만 없으면 계속 지지하고 응원하렵니다.
이터널 선샤인
18/10/23 23:09
수정 아이콘
11년만에 가을야구 올려놨으면 됐지
뭘 그렇게 바라시는게 많은지 참
18/10/23 23:10
수정 아이콘
하주석 번트 총검술보고 안되겠다 싶었습니다
18/10/23 23:10
수정 아이콘
와 이걸까네...
지지말아요
18/10/23 23:10
수정 아이콘
사실 한용덕 감독은 선수탓 인터뷰때문에 욕을 더 먹어야...
산성비
18/10/23 23:11
수정 아이콘
정우람 아끼는건 좀 의외였어요 5차전 선발 낼 투수 말고는 전원 대기가 맞지 않나요?

가을야구 직관도 가보고 재밌는 시즌이었습니다.

근데 일단 타코는 좀 바꿔야 될듯
18/10/23 23:32
수정 아이콘
전원대기해야죠, 정우람을 아끼다니..
새벽두시
18/10/23 23:11
수정 아이콘
정근우 이용규 호잉 이성열.. 상위 라인업이 너무 많이 말아 먹음.
이용규는 그나마 활약했지만. 1, 3, 4번 날린 찬스가 엄청나죠.
네 선수를 무조건 쓸 수 밖에 없다고 해도. 순서라도 바꿔보던지..
어차피 선수들이 잘해주기만 기대해야하는데..
라인업 순서 바꿔보는게 뭐 어렵다고

투수 교체는 완전 실패죠.
1차전 권혁, 2차전 안영명, 4차전 김범수.
단기전에 너무 안일했어요.

아쉬움이 큽니다.
그래도 지난 10년간 남의 팀 경기만 봤는데.
한화 경기 본게 어딘가 싶기도 합니다.

내년에는 조금 달라지길 바랍니다만..
내년에 가을 야구 할 수 있을까요? ..

지금 한용덕에게 바라는건 하나입니다.
박종훈을 구워삼든지. 구단주와 독대(?)를 하던지..
FA로 타자 무조건 영입해달라고 매달리기 하는거.
제발 육성만으로 뭘 하겠다는 생각은 안했으면..
전력이 너무 약해서 육성으로 전력 끌어올리는데 한계가 있죠.
육성만으로 되려면 변우혁 노시환이 정말 스타가 되어야 하는데..
가능할지..
18/10/23 23:33
수정 아이콘
용규는 4할쳤는데, 빼줘야죠. 호잉 이성열이 득점권 1안탑니다 흑흑
닉네임을한글
18/10/23 23:12
수정 아이콘
11년만에 올라갔으니 말아먹은거죠. 매년올라가면 그런 선택을 했겠습니까?
일단, 근래 최고순위찍었고 시즌끝까지 유지하기도 했으니 내년엔 더 잘할거라 봅니다.
리듬파워근성
18/10/23 23:12
수정 아이콘
행복했슺니다ㅠㅠ
18/10/23 23:13
수정 아이콘
가을 야구 한게 올핸 대박이니까 계약기간까진 봐야죠
한감독도 감독이지만 타자들이 아주 난리던데요.
정근우, 이용규, 이성렬, 김태균, 호잉, 김회성, 하주석 다 제 컨디션이 아니고 정근우는 이제 안될듯. 젊고 잘칠때는 초근우해도 공격적이라 칭찬받지만 요새 하는거보면 진짜.
Naked Star
18/10/23 23:14
수정 아이콘
후반기에 흐름이 넥센이 더 좋아서 질거라고 생각은 했던 터라 잘했다고 해주고 싶네요
솔로가좋다
18/10/23 23:14
수정 아이콘
진짜 가을 야구 기다린 한화 골수팬들은 욕 안해야죠
졌지만 아쉬움이 남지도 않네요. 하위권 맴도는 팀 포시에 올려놨는데 말아 먹었다는 표현이 참..
글쓴이 분 인생은 본인 계획대로 다 되시나보네요.
18/10/23 23:26
수정 아이콘
(수정됨)
삭제(벌점없음), 표현을 주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18/10/23 23:53
수정 아이콘
(수정됨)
삭제(벌점 4점), 표현을 주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감전주의
18/10/23 23:14
수정 아이콘
우승해도 욕먹는게 야구 감독이라고 하던데
은하영웅전설
18/10/23 23:15
수정 아이콘
학폭 보기 싫어서 한화 열심히 응원했는데..
아쉽네요..
고구마피자
18/10/23 23:15
수정 아이콘
잔루가 너무 많았죠..넥센이 더 효율적이었고 안우진도 깜짝성공
몽키.D.루피
18/10/23 23:17
수정 아이콘
제 기억에는 오랜만에 가을야구 해서 제대로 한 팀이 별로 없는 거 같아요.
Biemann Integral
18/10/23 23:17
수정 아이콘
재밌게 잘봤습니다. 이겼으면 좋았겠지만, 야구나 다른 스포츠는 결과만 보고 비판하긴 딱 좋죠. 위기를 막았거나 찬스를 살린 창찬은 비교적 적구요.
18/10/23 2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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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 보면 한화가 가을야구 단골에 올해 우승 후보였는줄 알겠네요
동굴곰
18/10/23 2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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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쉬운점이 없다고는 안했지만 11년만에 올라간것만으로도 만족합니다.
Achievement
18/10/23 2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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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 중 답답한 경기때처럼 똑같이 진 거죠 뭐...쌓이는 잔루...터지지 않는 장타, 다 알잖습니까? 전 누가 뭐라고 해도 타코는 반드시 교체해야한다고 봅니다.
약한 댑스로 이정도까지 했으면 한용덕 감독은 할만큼 했어요. 그렇다고 지금의 성적을 내면서 누구처럼 팔을 갈아버리기라도 했나요. 오히려 관리 다 잘해줘서 투수진은 내년에도 기대가 되죠.
수고하셨습니다. 내년에는 야수쪽도 확실한 리빌딩 기조로 가서 더 높은 곳으로 비상하면 좋겠네요. 그리고 주석아 넌 정말 그만보고 싶다.
18/10/23 2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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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고한건 수고한거고, 단기전 망한건 망한거죠.
북을쳐라둥둥
18/10/23 2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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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수 기용이 전~혀 끝에 몰린 팀이라고 느껴지지 않아서 쬐끔 열받고
하주석은 자기가 무슨 슈퍼스타나 용큐 전성기 같은 꾀돌이라도 되는줄 착각하는 모습에 열받고
김태균, 호잉이의 속구 대처 능력이 아무래도 내년에도 좋아질것 같지 않아서 우울한데

결국 사람에게 상처주는 행동은 내 자신이 하는것도 극렬하게 싫어하기 때문에 안우진 따위에게 당한게 제일 열받네요
다른 투수 나왔는데 오늘처럼 졌다고 그리 화나진 않았을것 같네요
18/10/23 2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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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년만에 진출했는데 이런글이 ㅠㅠ 근데 정우람 안쓴건 넥팬인데도 이해안갔어요
18/10/23 2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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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년만에 가을야구 시켜줬고..

투수 팔 하나 안갈았는데.. 이런 소리 들어야 된다니.. 정말 물에 빠진 사람 구해주니 보따리 내놓으라는게 이런거구나 싶은..
아침바람
18/10/23 2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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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래서 감독들이 성적과 상관없이 투수들 팔 갈아넣게되는 거겠죠.
남의 인생 챙기기보다 일단 욕먹고 살기는 싫을텐데
구경만1년
18/10/24 0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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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팬들도 지난 로이스터때 그랬죠
비밀번호 찍던팀 3연속 가을야구 했더니
로이스터 아니어도 올라갈팀이었다고 플옵에서 못이기는
감독 경질시키자던 갈마들...
기가 찹니다
야광충
18/10/23 2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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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년 한화팬인데 애초부터 질판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위에 어느 분 말씀대로 11년만에 포시인데.. 잘 할 수가 없죠. 더구나 객관적 전력도 분명히 열세구요. 페넌트레이스 성적이 전력보다 월등히 잘나온거고.. 넥센 기세가 워낙 좋아서 3:0 셧아웃이라고 생각했는데.. 경기 마다 아슬아슬하게 잘 싸웠다고 생각합니다.
한가인
18/10/23 2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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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년 만에 가을 야구 하고 1승이라도 거둔 감독한테.. 포스트 시즌 내내 감독이 말아 먹었다고 까는 게 더 대단해 보입니다.
청자켓
18/10/23 2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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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근우,이용규,호잉이 이렇게 부진할 수 있나 그냥 시리즈내내 그렇게 느꼈습니다.
러블세가족
18/10/23 2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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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초부터 포시 전력이었는데 포시 올라가서 말아먹은거면 욕먹을만하죠. 애초부터 포시 전력이 아니었는데 포시 올린겁니다. 전 대단하다고 생각하고 칭찬하고 싶습니다. 포시서 부족 해 보일 수 있지만 그건 감독 탓이 아닙니다.
그리움 그 뒤
18/10/23 2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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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에 똘기태 기아 우승시켜도 욕먹더만요 크크
한화팬분들 아쉽겠어요.
BloodDarkFire
18/10/23 2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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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야구 보내줘도...
너에게닿고은
18/10/23 2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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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외인 구성을 좀 봐야겠지만,
올해는 거의 기적같이 포시간걸로 봐야하는데(피타고리안 승률 감안)
내년에는 딱 전력대로 나오면 어떤 반응일지 궁금하긴 합니다.
전력보다 + 한건 칭찬에 인색하신 것 같고
전력대로 나온건 비판하시는것 같아서요.
18/10/23 2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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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뇨, 가을야구 한정해서 비판합니다. 어쩜이리 단기전을 못할수가 있나 싶어서요
너에게닿고은
18/10/23 2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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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군요. 감독도 초보였고,
팀도 가을야구 사실상 초보로 봐야해서 나름 잘 싸웠다 싶네요.
잘 버티다 안우진이라는 변수가 크게 작용한 느낌이라 더욱요.
투수교체 부분은 나름 동감합니다.
근데 글 제목이 너무 격해요.
18/10/23 2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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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센감독도 초보인건 마찬가지죠, 넥센도 11년까진 아니지만 주전대부분이 첫 가을야구.
너에게닿고은
18/10/23 2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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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부분이라는건 동감 안되고,
이건 개인적으로 팀이 가을야구 했냐 못했냐를 따지는게 의미있다고 봅니다.
게다가 주축인 선수들에 대한 느낌도 살짝 다르고요.
18/10/23 2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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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부분아닌가요? 타자는 서건창 김민성
박병호빼고는 거의 없을텐데.. 찾아보니 김하성도 15시즌 한번있긴하네요
너에게닿고은
18/10/23 2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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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건창 김민성 박병호 김하성, 해커, 임병욱, 이보근 오주원 김상수 신재영 김지수 고종욱 등 있네요.

한화는 백업 다 긁어도 별로 없을걸요..송은범 권혁 정우람 최재훈 정근우 김태균 이용규 이성열 등?

그리고 뭔가 느낌이 다른데 뭐라설명드릴지는 감이 잘 안잡힙니다. 아무래도 팀 내의 트레이드마크같은 느낌이 넥센이 더 짙은것같네요.
18/10/23 2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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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규 정근우 이성열 송광민 김태균 최재훈 권혁 송은범 정우람 안영명
용병빼면 1명차이네요
18/10/24 0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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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이 열거한 가을 야구 경험있는 한화 선수들 중 최근에 경험한 선수가 3년전에 최재훈인가요? 그것도 백업으로요
그런데 넥센은 대부분 2년전에 경험했던 선수들이죠
18/10/24 0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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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ssa 님// 상대적으로 넥센보다 가을야구 경험적은건 맞지만, 저중에 절반은 국대경험 넘치고 넘칩니다. 그리고 최재훈은 13시즌 두산 가을야구 당시 주전포수.. 양의지가 부상.
위원장
18/10/23 2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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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빌딩 성공적으로 하면서 6위했어야 안까일듯
포스트시즌 진출했을때 칭찬글이라도 올렸으면 모를까 이건 좀 웃기네요.
18/10/23 2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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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것도 상위 유지하다 6위하면 안 됩니다.
하위권 맴돌다가 올스타 브레이크 이후에 분위기 반전 테크를 타야...
18/10/23 2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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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년 LG 생각나서 경험 차이도 있겠구나 싶었는데 좀 아쉽긴
하네요.
시나브로
18/10/23 2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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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선 정근우, 이용규, 호잉, 김태균 + 이성열, 송광민 등 보면 참 탄탄하고 강할 거 같은데 실제 행사한 파워는 참으로 부족, 미흡했다 싶습니다.

그리고 지금 검색해보니 나이 들어서 그런지 저들의 정규시즌 타율도 3할 턱걸이 수준이거나 3할이 채 안 됩니다(그 이용규가...)

페넌트레이스에 이길 경기 이기고 힘든 경기 버리는 운영으로 3위 잘했다, 대단하다는 생각 들고..

다음이 없던 오늘, 8회에 정우람 올리는 게 맞지 않나 싶네요.

없는 선발 자원에 귀하디 귀한 김재영 시즌아웃 부재가 아쉽고, 넥센은 조상우, 박동원에 준PO 3차전부터는 이정후도 부상 아웃 돼서 없는데 이렇게 밀려버리네요;;

어제 1승 해서 미련 없을 거 같더니 막상 시즌 종말 맞이하니 너무 뼈아프더라고요.

실력대로 결과 나왔기 때문에 더 아쉬움은 없고 이제 빡센 게임의 연속 안 봐도 되니 후련한 것도 있습니다(...)

이번 시즌 매우 성공적이어서 팀에 감사드리고요. 한화팬분들도 수고하셨고 감사합니다.
폰독수리
18/10/23 2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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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야 야구 잘 모르지만 다른 커뮤니티엔 이런 반응보다 더 험한 반응도 있겠죠? 야구감독하기 어렵겠네요.
18/10/23 2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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삐빅 감독 쉴더입니다. 여론 반전 시키는 솜씨가 좋네요.
솔로14년차
18/10/23 2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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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팬이 아니라서 조심스럽기는 한데, 올시즌 한화의 전력은 가을야구를 할 전력이 아니었습니다. 손금불산입님이 올려주신 피타고리안 승률로 따지자면 8위죠. 물론 5~8위는 큰 차이가 없으니 8위라는 숫자가 중요한 건 아니긴 한데, 그래도 피타고리안 승률 기준 3위 넥센과는 한등급 차이가 납니다. 전력을 따지자면 넥센이 한 등급 위라는 거죠.

하지만 포스트시즌이란 단기전에서는 변수가 많아서 승부를 예측하기 힘듭니다. 전력이 기반이 되지만 전력만으로 순위가 어찌되지 않는 거죠. 하지만 전력 외로 평가할 수 있는 요소인 '경험'에서도 한화가 많이 밀리고, 최근 기세라 할 수 있는 시즌 막판 성적도 한화가 많이 밀립니다.

올해 한화의 전력은 포스트시즌 티켓을 놓고 싸움을 해 볼만한 전력이었고, 굉장히 잘 소화해서 일찌감치 가을야구를 확정지었던 거죠. 거기까지라고 봅니다. 그런 의미로 따지자면 '경험치'를 먹여놓은 선택이 의미를 가질 수도 있겠죠. 저 개인적으로는 그런 식의 경험치는 별 도움도 안된다고 생각해서 별로지만요.
Asterflos
18/10/23 2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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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년만에 말아먹은것도 '보내줘야' 가능한 일이지요
오늘 경기 용병술은 저도 불만이었습니다만 지금은 과보다는 공을 이야기할때라고 봅니다.
슈퍼스타 감독들이 빵빵한 지원 등에 업고서도 실패한 팀이 한화입니다.
외부영입 하나 없이 여기까지온걸 칭찬해주고 싶구요,
결과론으로 따져도 안우진에게 꽁꽁 묶인 타자들의 문제가 더 큽니다.

전반기 강력한 불펜을 필두로 기적같은 역전승을 거둬 쌓은 승수를 후반기에 최소한으로 꺾어서 3위를했습니다.
샌즈가 가세한 넥센과 최근과 비교하면 열세라고 생각한 사람이 많았죠.

불만이 있으신점은 충분히 이해하지만 이런식의 글이 쓰여질줄은 몰랐네요. 아쉽습니다.
노련한곰탱이
18/10/23 2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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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타고라스 승률 8위짜리 팀 그것도 11년만에 가을야구 올려놨더니 어느 사이트에서는 돌용덕 소리나 나오고 크크크크 귀한자리에 돈 많이 받는다고 감독이 욕받이는 그냥 패시브인줄 아는 팬슬아치들이 너무 많아요
18/10/23 2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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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대가리짓을 하면 돌용덕소리도 듣겠죠. 요새는 조금만잘하면 우쭈쭈 하는 맘들이 너무 많아요.
노련한곰탱이
18/10/23 2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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맘이라구요???크크크 저 한화팬 아닌데요? 크크크
한용덕 팬도 아니구요 크크크 상식적 얘기를 하는 사람을 맘이라고 하는군요?
18/10/24 0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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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련한곰탱이
18/10/24 0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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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석하게도 그럴일은 없답니다^^
스웨트
18/10/23 2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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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리 결과론이라지만 돌용덕이라니..

내참 어이가 없어서..
StayAway
18/10/23 2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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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팀팬 입장에서는 그냥 넥센이 더 강해서 이긴게 아닌가 싶네요.
솔직히 이번 시즌 한화는 운이 많이 작용했고 운을 잘 활용한 건 감독 역할이 크다고 봐야죠.
단기전은 감독 역량도 있지만 소위 미치는 선수가 나와야 되는데
안그래도 객관적인 전력은 넥센이 좀 더 강한데 안우진까지 터지니 투수 운용과 별개로 결과는 크게 달라지지 않았을거라고 봅니다.
18/10/23 2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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쓸수있는 자원 제대로 다쓰고 졌으면 이정도는 아니겠죠, 넥센보다 우위인게 필승불펜인데, 필승불펜을 경기 다 끝나가는 상황에 쓰거나 끝까지 아끼니 이거원.
StayAway
18/10/23 2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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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쉬움이야 표현할 수 있지만 이 글이 공감을 받지 못하는 건 님이 쓰신 글에 정답이 이미 있어요.
처음에 패배원인은 세가지라고 해놓고 결국 감독탓만 하고 계시잖아요.
희생양을 찾는 건 참 편한 방법이지만 제대로된 분석이 아닌 경우가 많아요.
전 투수운용보다 타선의 침묵이 더 큰 원인이라고 생각됩니다.

역으로 생각해보세요 제르님이 불펜밖에 우위가 없는 팀에 감독을 하신다면
기가막힌 투수 운용으로 전력차를 다 극복 가능할거 같으십니까?
18/10/23 2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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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승조를 제때 쓰고 경기지면 어쩔수없죠, 그게 아니었으니깐요. 김태균도 2경기나 안쓴건 감독이 실수한거죠.
StayAway
18/10/24 0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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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초에 필승조를 완벽한 타이밍에 써야 겨우 승산이 있는 시리즈였다는 건 잘 알고 계시네요.
모든 감독은 투수 운용이나 단기전의 신이 아닙니다. 한용덕 감독은 그럼에도 불구하고
자신의 다른 능력이나 운의 영향으로 팀의 포텐셜에 비해 좋은 결과를 얻어낸 감독이구요.

애초에 야구는 타 스포츠에 비해 변수가 많이 작용하는 종목입니다.
한 경기로 까려면 월시 우승팀도 깔수 있고, 단판이면 커쇼도 마이너리그 급으로 취급할 수 있어요.
그래서 야구는 축구처럼 단판이나 홈 앤 어웨이 안하고 5전제 7전제 하는거고 거기서 지면 그냥 진겁니다.
시즌 성적은 인정하는데 단기전은 인정안한다? 야구 문외한인거 스스로 인증하시는겁니다.
18/10/24 0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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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외한 크크. 시즌운영이랑 단기전운영이랑 같다고 생각하시는거죠? 웃고갑니다.
StayAway
18/10/24 0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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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인트는 정확히 짚으셔야죠 단순히 단기전 못한다고 감독 자체를 욕하는게 문외한 발상이라는겁니다.
그런 발상이면 포시가면 그때 그때 그냥 단기전 전략가 영입해서 앉혀놓으면 될걸 뭐하러 감독을 쓰나요?
물론 그런다고 딱히 좋은 결과가 나오진 않을겁니다. 그냥 욕받이가 바뀌는거죠.
18/10/24 0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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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운용 잘하고, 단기전때 못하면 당연히 시즌내내 칭찬받다가 단기전때 욕먹는거 아닌가요?
결국 우승하려면 단기전을 잘해야하는데.(물론 한화는 우승은커녕,3위할전력도아닙니다)

단기전도 본인입으로 총력전하겠다고 선언하고서, 총력전은 무슨 그냥 느긋하게 경기운영하니까 비판하는겁니다.
StayAway
18/10/24 0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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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번 말하지만 님이 쓴 글에 이미 정답이 있어요. 애초에 3위할 전력이 아니었습니다.
그리고 플옵에서 이길 전력도 아니었어요. 그런데 제르님은 그냥 희생양을 찾으시는거에요.
그 자리에 한용덕 말고 누굴 앉혀 놓는다고 한들 이길 수 있었을까요?
위에도 쓰셨잖아요. 그냥 이 정도는 아니었다 수준일 뿐이에요.

글에서 느껴지는 건 누가봐도 제대로 총력전을 해서 2승3패로 분패했어도
제르님은 그냥 감독 탓 했을 거 같습니다. 그게 아니고서는 한용덕 감독을 향한 적의를 이해하기 힘드네요.
18/10/24 0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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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ayAway 님// 경기에 져서 감독을 비판하는게 아니죠, 시리즈내내 투수교체 및 선수기용이 이해가 안간다는 얘기입니다.
감독이 팀의 장점을 못활용하고, 단점은 더 크게만든건 사실이니깐요.
18/10/23 2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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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초에 불가능할거 같았던 팀 전력으로 3위까지 올라온거 만으로도 그냥 가을야구는 보너스 개념으로 생각하고 봤습니다.
강팀도 아니었고 초보감독이다보니 경험치 쌓이는거로 만족하고 내년 내후년 대권 도전 또 하면 되지 라고 하며 보는데도
솔직히 몇몇 상황은 이해도 안되고 불만도 많았는데 어쩔수 없죠 이미 끝난게임.

99년 한국시리즈 잠실에서 우승 확정 짓는 경기 직관도 했고 11년만에 가을야구라 서울에서 대전까지 내려가서도 보고
어제도 고척가서 극적으로 이기는거 보면서 목 찢어져라 소리 지르면서 응원했으니 후회는 없네요.

선수단 정리 들어갈테니 내년도 빡세게 달려줬으면 싶습니다.
풍각쟁이
18/10/23 2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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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 기분 좋습니다 이기면 더 좋겠지만 가을에 야구하는 걸 본게 얼마만입니까! 내년을 기대해봅니다
마둘리
18/10/23 2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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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야 이걸 감독 탓을...
감독이 패배에 큰 기여를 한건 맞는데, 말아먹은요?
가을야구는 한용덕 감독이 아니라 다른 감독이 올렸나요?
18/10/23 2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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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됨)
삭제(벌점없음), 표현을 주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마둘리
18/10/24 0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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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인 글에 대한 덧글 반응을 보면 난독이라는 소리가 안나올텐데요?
본인이 세상 삐딱하게 보면서 왜 남에게 삐딱하게 보라는건가요?
전력이 딱 여기까지인 전력인데 대체 타격 사이클 엄청 떨어진 한화를 감독이 무슨 수로 해야되는지 모르겠네요.
투수교체 잘하고 다 막아도 한화는 질 경기였는데요?
18/10/24 0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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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수교체 잘하고 다막아도 진다는거는 상상력이 풍부하시네요.
위기때 필승조가 털리면, 감독잘못없습니다. 그냥 못던진투수랑, 못친타자들이 잘못이지.
그런데 위기때 필승조가 나와서 던지긴했나요? 경험없는 어린선수들만나왔지.
18/10/23 2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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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독 아니었으면 애초에 저자리 있지도 못했습니다....
18/10/23 2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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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독노릇도 참 못할짓입니다
Bemanner
18/10/23 2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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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가을야구 하는 팀 중에 제정신으로 야구 하는 팀은 딱 한 팀 봤습니다. 타이거즈라고..
타이거즈가 아닌 이상에야 가을 처음 나가면 제정신 아닌 게 정상이에요.
18/10/23 23:53
수정 아이콘
상대적으로 넥센은 제정신이었던것 같네요
18/10/24 00:02
수정 아이콘
(수정됨) 넥센도 창단하고 처음 포시에 올라왔을때 두산한테 2승하고 역스웝 당했죠
그것도 아주 유리한 상황에서 말이죠

그리고 넥센은 작년 빼놓고 지난 6년동안 계속 포시에 올라왔던 팀이기고요
지니팅커벨여행
18/10/24 0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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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됨) 그래서 3년 연속 가을야구 하더니 귀신같이 꼬라박았...

올해 와일드카드전 말고는 가을야구를 나름대로 잘했죠.
06년엔 전년도 꼴지팀이 신한윤+장성호만으로 준PO 진출해서 괴물 류현진 무너뜨리고 3차전까지 갔고, 09년엔 그냥 기아 우승 기아 우승,
윤석민 완투승 후 3연패 당한 11년이 좀 아쉽긴 하지만, 16년 와카 2차전은 정말 역대 포스트시즌 경기 중 최고의 명승부였고, 그 다음해에 기아 우승 기아 우승...
책 읽어주세요
18/10/23 2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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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팀 팬들도 오늘 경기 보고 답답해 죽겠다는데 한화팬은 오죽하겠습니까.
이성열 다음 타석도 없는데 대주자 안쓰고 병살, 대수비 안쓰고 2점 만세,
타이밍 놓쳐서 리즈 최고 타율 최진행 못써, 정우람 못써, 정근우 하주석 최재훈 전타석 먹여

등등등 끝이 없어요..
스웨트
18/10/23 2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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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때리는 소리 하고 있네요
네 맞습니다 초보감독이라 대타 왜 안쓰지? 정우람 왜 안쓰지? 다 이해합니다

실점은 2차전 제외하면 준수했습니다 국내 선발진 전멸한 상황에서 2차전 뜬금 쓰리런 두방 아니면 충분히 막을만큼 막았어요

안타? 오늘만 해도 훨씬많이 첬고 1,2차전 때는 이걸 어떻게 지냐 할정도로 잔루가 넘쳤습니다
그냥 팀의 능력이 그정도 였던 거에요 점수낼때 팍팍 내는 팀이면 애초에 이 투수력에 준플 안했을겁니다
운이 좋아 3위지 리빌딩 하자고 용병도 싼 용병만 사왔는데 로또 터지고 기대도 안한 불펜진이 샘솟아서 그런거잖아요

이제 시작입니다 내년엔 이런 운이 아니라 실력으로 갈수 있도록, 실력으로 보여줄수 있는 팀이 되야죠
저도 직관만 포시동안 세번가면서 욕이며 환희며 다 느끼고 옵니다만, 감독때문에 날렸다는 얘기는 울컥해서 참을수가 없네요
18/10/23 2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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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때리는 소리 하고있네요. 김태균 1,2차전 안쓴건 어떻게 설명하고, 투수교체 하는족족 실패한건 어떻게 된건가요? 아, 다 결과론이라고요?
오늘경기지면 끝인데, 박주홍 끌고가고, 정우람 아끼고, 참 골때르는 소리 하고 계시네요.
스웨트
18/10/24 0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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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과론이죠 정우람 아낀건 에러라고 생각하지만 박주홍은 끌고나갈만 했습니다 김태균 안쓴거요? 1차전 나와서 삼구삼진먹고 죽던데요? 3차전 결승타 쳐서 저도 울면서 봤지만 시리즈 성적 미쳐 날뛰었나요?

아쉬운거 저도 잘 압니다 이용규 1차전 초구 포트리스 고각 때릴때, 오늘 하주석 번트 븅신같이 댈때 정우람 나올줄 알았더니 김범수 나올때 다 저도 느낍니다
근데 상식적으로 못할짓 한것도 아니고 결과론을 감독에게 몰빵때리는게 말이 되나요? 차라리 아기자기한 번트나 세밀한 작전 연습 안한걸 까세요 죄다 붕붕붕 선풍기질이라 투수 기살려주는 짓거리 시키는 타코를 욕하던지
18/10/24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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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과적으로 실패했으면 그게 감독책임아닌가요. 시즌내내 못하는 최진행 좌익수 쓴다고, 김태균 1,2차전 벤치행이 이해간다고요?
신인투수 타자 공맞추고 만루인데 계속끌고가는게 이해간다면, 참 느긋하게 야구 보십니다.
스웨트
18/10/24 0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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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과적으로 실패이긴 한가요?
그럼 성공은 어디까지 가야 성공입니까? 우승인가요? 우승못하면 감독이 말아먹은 한국시리즈 겠네요?
애초에 준플부터 한화가 이길거라고 생각한 한화팬이 양심에 손얹고 얼마나 되겠습니까?
제생각엔 이정후 어깨 안나갔으면 애초에 3:0 셧아웃이었어요
100점만점에 80점도 안되는 단기전인거 저도 인정합니다 근데 감독이 말아먹었다? 이건 인정할 수가 없네요 아무리 생각해도
18/10/24 00:19
수정 아이콘
80점은 무슨, 이번시리즈만 따지면 20점도 안되요. 투수교체 타이밍 못잡아서 시리즈내내 점수주지않았나요, 이게 결과적으로 성공인가요?
스웨트
18/10/24 00:24
수정 아이콘
솔직히 80점은 제 오바가 맞지만 투수교체 잘된건 인정안하시잖아요
김성훈 나와서 3,4,5 타선 막아낸거라던지요
그리고 투수를 아껴쓴적도 없어요 교체를 잘못했다? 시즌내내 잘던지던 투수가 갑자기 얻어맞는것도 예상해야되나요?
그리고 2점3점 내고 이길생각하는 타선부터 고쳐먹어야지 투수교체로 이렇게 왜 싸워야 하는지를 이해를 못하겠네요
18/10/24 00:31
수정 아이콘
투수교체를 잘했다고요? 제일 잘던지는 송은범이 1,2차전 지고있는 상황에만 등판하던데요?
오는지면 경기끝인데 마무리아끼는게 잘했다고 생각하시면, 더이상 할말없습니다.
스웨트
18/10/24 00:35
수정 아이콘
1차전은 이기고 있던적이 없으니까 선발로 나왔어야 하고 2차전은 4회부터 나왔어야 겠네요
오늘 정우람 안쓴건 이해하겠는데 님의 마음 잘 알았습니다
스웨트
18/10/24 00:19
수정 아이콘
솔직히 제일 병신같은 부분은 리그에서 하위권인 넥센 불펜 상대로 점수한번 제대로 뽑지도 못하는 식물타선이 문제인거죠
투수 교체 문제 솔직히 그게 문젭니까?
3:2에서 5:2된거 교체 잘해서 막았어도 점수 못내서 졌어요
신인타자 흔들려서 1사만루일때 볼질하는데 가만 놔둬도 4볼로 나갈거 붕붕질 해서 알아서 죽어주는 타선이요 오늘 점수도 희플 2개죠? 이게 애초에 플옵 올라갈 타선입니까?
18/10/24 00:22
수정 아이콘
투수교체 그거 문제 맞는데요, 실점위기때마다 교체실패해서 점수줬잖아요?
공격이 문제인데, 시즌ops 7할겨우치는 최진행을 수비때문에 김태균 빼고 기용합니까? 가을야구 경험도 없는 선수를?
스웨트
18/10/24 00:26
수정 아이콘
가을경험있는 정근우는 개쩔었나요?
김태균 하락세 오고 1루보던 이성열이 지타보더니 홈런 미친듯이 쳐대는데 거기서 이성열 딴데 보내고 김태균 쓴다 라는 도박수 거는게 쉽나요?
18/10/24 00:29
수정 아이콘
이성열 좌익보내고, 김태균 지타쓰는게 도박수군요. 웃겨죽겠네요.
스웨트
18/10/24 00:40
수정 아이콘
김태균은 애초에 지타밖에 안되는데 성적이 저조했고 이성열은 지타박고 홈런이 폭발했는데 당연히 이성열을 지타쓸생각하지 않나요?
애초에 븅신같은 타격과 주루를 하는 최진행과 양성우가 문제인거지
야나기타 유키
18/10/23 23:54
수정 아이콘
어그로 혹은 바보
Joshua Ryu
18/10/23 23:55
수정 아이콘
솔직히 단기전은 야신이 그립긴했네요

오늘경기는 퀵후크와 불펜으로 땄을것같은데..
스웨트
18/10/23 23:57
수정 아이콘
그 야신은 투수 팔 다갈아먹고 단기전까지 오지도 못했죠
18/10/23 23:59
수정 아이콘
김성근은 오지도 못합니다.
Joshua Ryu
18/10/24 00:00
수정 아이콘
아니 단기전이니깐요 준플레이오프는..

단기전투수운용은 그립다는 이야기죠
덴드로븀
18/10/24 00:00
수정 아이콘
그러나 그놈의 야신은 아주 빵빵한 지원에도 가을야구 냄새도 못맡았죠.
18/10/24 00:03
수정 아이콘
야..신이요?
한화팬 맞으세요?
Joshua Ryu
18/10/24 00:06
수정 아이콘
한화팬 아닌데요. 한화팬만 리플달아야하는 글인가요?
18/10/24 00:09
수정 아이콘
다른팀 팬이 글쓰지 말란적 없습니다.
한화팬이 아니라고 당당히 밝히신거면 그분이 '그립다'는 표현을 쓴 것은 다른 팀 시절의 그 분이 그립다는 이야긴데,
그럼 한화 단기전 감독 성토와 관련된 글에서는 번짓수가 한참 잘못된 리플 아닌가요?
Joshua Ryu
18/10/24 00:12
수정 아이콘
(수정됨) 한화 전감독이고 단기전에서는 괄목할만한 성과를 낸 감독이니 그립다는 말도 못하나요?

트렌드자체도 오프너 및 불펜운용이 대세로 자리잡는 시대이고

제가 뭔 한화 떨어져서 속이 탁트이네 쏴리질럿 이런리플단것도 아니고

떨어졌다고 너무 날서신것 같은데요 물한잔하시고 릴렉스 하셨으면
18/10/24 00:16
수정 아이콘
날 안섰습니다.
한화 감독시절에 그 빵빵한 지원을 받고도 단기전은 가보지도 못한 감독을 언급하며
단기전 운용이 그립다는 표현을 쓰시기에, 지적한 것 뿐입니다.
단기전에서의 괄목할만한 성적은 타팀 감독으로 있을때 낸 것이지요.
한화가 떨어진 단기전에서 그 분을 언급하며 단기전이 그립다고 하시니,
그런 그리움은 해당 팀 경기 후 마음껏 펼치셔도 무방하다는 이야깁니다.
겜돌이
18/10/24 00:20
수정 아이콘
뭔 헛소립니까 한화 감독 까는 글에 야신이 그립다고 하면 당연히 한화팬이 단 댓글이라고 생각하는 게 정상이죠 한화 팬 아닌데 야신 그립단 얘기가 왜 나와요
카와이캡틴
18/10/24 00:21
수정 아이콘
여기서 이렇게 세탁이 또 들어오네요. 크크크
어디서 백정을;;
불려온주모
18/10/23 23:58
수정 아이콘
보통 감독한테 가장 책임이 돌아가는 투수 운용면에서 한화 투수들은 넥센 타선을 잘 막은 편입니다 (물론 투수를 아낌없이 쏟아붓는 가을야구에서는 대개 잘 막습니다)
다만 시즌 내내 한화의 약점으로 꼽힌 타선 의 파괴력이 얇은 넥센 마운드를 공략 못한게 더 큰 패인이죠. 학폭전드가 그렇게 잘 던질 줄이야...
18/10/24 00:01
수정 아이콘
잘막은건아니죠, 투수 교체 할때마다 실점하고.
필승조의 핵심인 송은범을 박빙 또는 리드하는 상황때 한번도 못썼는걸요. 투주 교체는 완전 망한게 맞습니다.
18/10/24 00:00
수정 아이콘
겨우 이정도 얘기 듣는게 뭔 감독 못할짓이라고 크크크크 투수운용 완전 빵점이었던건 팩트고 그 부분은 참으로 공감합니다. 타자야 솔직히 그네들과 장종훈 잘못이고요. 어쨌든 올시즌 정규시즌은 참으로 고생 많고 수고하셨는데 담부터는 단기전에는 단기전에 맞는 운용했음 좋겠네요. 도대체 앞서고 있는 자원 활용을 안하니 죽겠더라구요
18/10/24 00:04
수정 아이콘
아, 장코치는 제발 수코길만 걸읍시다
Tristana
18/10/24 00:01
수정 아이콘
참된 감독 쉴더 인정
한화이글스
18/10/24 00:04
수정 아이콘
글쌔요.... 아쉬움이 없는건 아닙니다만 그래도 행복했던 시즌이였습니다
비판은 좋지만 비난은 불필요하지 않나 싶습니다
Lord Be Goja
18/10/24 00:04
수정 아이콘
타팀팬 입장에서 원래 당연히 코시 노려볼만한 전력이니까 코시경력 3번이상씩 있는 다른 감독으로 바로 바꿔버렸으면 좋겠네요.
데오늬
18/10/24 00:04
수정 아이콘
흠 지나가는 꼴데팬인데요.
저희도 그런 이야기 많이 했었는데요. (이대호가 다 말아먹었다느니)
지나고 생각해보면 고기도 먹어본 놈이 먹는다고 딱히 누구의 탓이라기보다 그냥 다들 가을야구 단기전에 경험치가 없는 게 문제였던거 같아요.
누구 한 사람 탓을 하는 건 쉬운데 그렇다고 해결이 되지도 않고 그게 그렇게 생산적이지도 않더라고요.
감독이 말아먹었으면 감독을 갈아치우면 될 것이고 이대호가 말아먹었으면 이대호를 팔아버리면 되어야 하는 건데
그렇지는 않잖아요? 실제로는 그게 문제가 아니니까...
카스가 아유무
18/10/24 00:16
수정 아이콘
아이고... 안타깝네요
18/10/24 00:18
수정 아이콘
그럼 자르시던가 흐흐
허세왕최예나
18/10/24 00:26
수정 아이콘
한화가 우승후보였어요??
스웨트
18/10/24 00:27
수정 아이콘
가을야구만 가도 감지덕지지 하는 보살마인드가 아니라
객관적으로 봐도 포시 팀중에 전력 제일 후집니다
심지어 와카 기아 까지 해봐도
18/10/24 00:28
수정 아이콘
5강전력도아닙니다만?
허세왕최예나
18/10/24 00:34
수정 아이콘
5강 전력도 아닌데 3위 했으니 대박인거고 말 대로 5강 전력도 아니었으니 질 확률이 더 높은데 뭐가 그렇게 화가 나셨는지...?
18/10/24 00:36
수정 아이콘
시리즈내내 이상한 기용을 많이하니깐요, 초보감독 감안해도 심하더군요.
마둘리
18/10/24 00:28
수정 아이콘
아마 월드시리즈에 올라갔을 팀일껄요 글쓴이 말대로라면
겜돌이
18/10/24 00:30
수정 아이콘
단기전에선 감독이 잘하면 중국리그팀도 월시 우승한답니다.
겜돌이
18/10/24 00:27
수정 아이콘
학폭전드 긁히고 타선 전체가 이 따윈데 야신이 아니라 야신 할애비가 와도 못 이겨요. 애초에 기본을 지키면서도 성적을 내서 인정받은 감독인데 기본을 안 지켰다고 욕하는 꼴이 가관이네요. 하기야 김인식이 선수들 다 조져놓을 때도 단기전 잘한다고 빠는 단세포들 많았죠. 어차피 내 인생 조지는 거 아니고 화면에 보이는 선수 조지는 거니까 내 기분만 좋으면 되는 사람들 많더라구요. 어그로 같긴 한데 열도 받고 하니 댓글 남깁니다.
18/10/24 00:39
수정 아이콘
(수정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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겜돌이
18/10/24 00:40
수정 아이콘
역시 어그로다운 반응이네요 한용덕이 욕먹어서 열받는 건 아니고 학폭전드한테 져서 열받는 거에요
18/10/24 00:46
수정 아이콘
아이고, 학폭전드한테 겨우 안타쳤을때, 번트 이상하게 대는 선수 그냥 방치하는건 안열받으셨나요.
겜돌이
18/10/24 0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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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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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10/24 0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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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됨)
삭제(벌점없음), 표현을 주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지성파크
18/10/24 00:32
수정 아이콘
글쓴이 덧글에 반박할게 참 많아요
[여기서 점수 안주고 막았으면, 9회최 공격에 어찌될지 모르는데..] -> 남에게 상상력을 발휘한다고 지적
[시즌 말부터 총력전 총력전 하면서, 이상한 운용 많이하더니..] -> 정규시즌 이야기는 하나도 안했다 빼애애액

이글만 보면 KBO 꼴지 전력에 단기전 기가막히게 하는 감독 오면 MLB 월시 우승도 할거 같습니다 크크크크
18/10/24 00:46
수정 아이콘
참, 이래서 국어교육이 중요하다고 다시 느끼고갑니다.
Fanatic[Jin]
18/10/24 00:32
수정 아이콘
크크크 아예 말지도 못하고 쏟아버린 전임 감독들 이후에
말아서 먹었으면 잘한거죠(심지어 말아먹지도 않았고...)
카와이캡틴
18/10/24 00:35
수정 아이콘
왠지 롯데 로이스터 감독이 생각나네요.
야부키 나코
18/10/24 00:37
수정 아이콘
새벽글이 한시간만에 댓글 200개 수집할기세네요..크크
피지알 각종 어그로 및 빌런들 보고 배워야....
스웨트
18/10/24 00:43
수정 아이콘
직관갔다가 응원가 열창하고 와서 도대체 저도 무슨짓거리인지 모르겠습니다 아..
야부키 나코
18/10/24 00:51
수정 아이콘
두팬으로서 위로의 말씀을....
한화가 보낸 감독이 몇명인데 가을야구갔으면
올해 감독연봉 충분히 하고도 남았다고 생각합니다
롯데는 비밀번호 끊자마자 전패탈락한 포시인데요..
투수혹사는 10개구단 감독들 기본적으로 듣는 패시브이긴한데 한용덕감독정도면 올해 큰 탈없이 보냈다고 생각하구요.
대신 내년부턴 못하면 조금은 까여도 됩니....크크
18/10/24 00:55
수정 아이콘
인간의 욕심은 끝이없고..
많은 한화팬분들은 가을야구가게된점만해도 고맙다는 반응을 많이봤었는데 말이죠 크크
이해는 합니다 아무리 고마운 감독이여도 지면 열불나죠
18/10/24 00:57
수정 아이콘
지금도 고마운건 고맙습니다, 다만 왜 마지막에 이해못할운영을 했나싶죠.
사랑만 하기에도
18/10/24 01:04
수정 아이콘
경기를 지면 항상 이상한 기용이라는 말이 나오는데, 왜 감독들은 항상 이상한 기용하다 말아먹는다고 팬들은 주장할까요. 감독들은 항상 바보인가봅니다. 코시를 몇번씩 경험한 사람도 말이죠. 올 한해 참 수고 많았습니다. 코칭스태프도, 선수들도, 팬들도.
설사왕
18/10/24 01:12
수정 아이콘
한화팬 아니지만 저도 경기 보면서 고구마 100개 먹은 기분이긴 했습니다.
게다가 안 좋은 경기력에 실망하신건 충분히 이해가 됩니다.
다만 내용을 떠나 제목이 좀 과한 것 같습니다.
Jon Snow
18/10/24 01:27
수정 아이콘
요즘 야구 끊어서 게임에 대해 할말은 없는데 이정도 가지고 어그로 소리 듣는건 잘 모르겠네요
이웃집개발자
18/10/24 01:36
수정 아이콘
왜 이걸 낚여주지
FastVulture
18/10/24 02:11
수정 아이콘
물에서 건져놓으면 보따리 내놓으라고 그러는거죠 뭐
18/10/24 02:16
수정 아이콘
보따리 보따리 신나는 노래~
야크모
18/10/24 02:19
수정 아이콘
한화팬으로서 올해 정말 재밌었습니다 크
18/10/24 02:32
수정 아이콘
포시에 진출한 모든 팀들의 감독들은 어찌됐든 긴시간동안 수많은 선택과 불확실한 확률의 싸움을 잘도 이겨 내온거지요. 단지 4번의 승부에 대한 결과만으로 그 성과를 어찌 이리 간단히 폄하하고 질책부터 할수 있는지가 신기할 따름입니다. 그간 팬으로서 즐겼던 고마움이 7이고 부족함에 대한 분노가 3이라면 4만큼은 격려와 용기좀 주세요. 어찌 채찍질만으로 사람이 성장할수 있을까요.
곧미남
18/10/24 02:36
수정 아이콘
뭐 모든 한화팬들이 가을야구 시켜준걸로 감사만 해야한다고는 생각안합니다. 경험이 없었고 오랫만에 가을야구 하는 구단이 그렇듯 선수들 중압감이 보이더군요 내년엔 왠지 더 잘할듯 합니다.
덱스터모건
18/10/24 02:51
수정 아이콘
타이거즈 팬입니다
정우람 안쓴건 아쉽습니다. 폭력배 안우진이 잘던지는 것도 싫습니다. 그런데 글쓴분께서 원하시는대로 선수 교체나 작전이 실행되었어도 한화가 인천에 갈 가능성은 아주 낮다고 봅니다. 단적으로 번트 성공률이 40프로도 안되는 리그 최하위 팀입니다. 아쉬우시더라도 내년시즌을 기대하시는게 나을거에요. 위에 많은 분들이 댓글로 말씀하신대로 여기까지 온것도 운이 많이 따랐습니다
18/10/24 03:11
수정 아이콘
여기까지 온거만이라도 대단하다고 하는사람-정상
아쉽다고 하는사람-정상
피타고리안 승률 8위팀으로 3위간팀을 개거품물고 감독 디스-비정상
겨울삼각형
18/10/24 04:15
수정 아이콘
한용덕감독님의 내년이 더 기대됩니다.
소셜미디어
18/10/24 05:20
수정 아이콘
정우람 안 쓴거 같은 실책이 확실히 있긴 했는데, 그래도 이 글은 3위 만들어낸 한용덕 감독에 대한 예의는 아닌듯..
무리뉴가 자기가 첼시에서 우승 3번 만들었다고 리스펙하라고 손가락 세개 폈다는데 한감독도 11년동안 한화 어떤 감독도 못 한 3등 해냈으니 리스펙 요구할 자격쯤은 있을걸요
차아령
18/10/24 06:33
수정 아이콘
딱 작년 롯데 데자뷰죠.. 내년시즌에도 잘할지 여부가 중요함. 잘할지는 의문이지만..
자도자도잠온다
18/10/24 06:39
수정 아이콘
응??뭐야!! 왜 내 생각대로 라인업을 안짜고
투수교체를 하지 않는거야!!!!

롯데팬으로써 예전 갈마아재들 생각나게 하는 글
잘 읽었습니다.
로제타
18/10/24 06:42
수정 아이콘
(수정됨) 글쓴 분 댓글보니 멘탈터졌네요.

야구내용을 추가하자면,
4차전 7회에 한점이라도 냈으면 정우람 올리는 게 무조건 맞다고 생각하는데, 방망이가 그리 안터지는데 어쩌자는걸까요? 상위타선이 그렇게 침묵하는데 왜 감독탓을 합니까?
글쓴분이 말하는 김태균이 4차전에는 어땠을까요?

빙그레때부터 응원하는 팬이지만, 올해 3위까지 한게 신기해보이는 팀인데요? 포시 올라간게 어딘지요?
1승이라도 해서 좋구만요 뭘
18/10/24 09:08
수정 아이콘
이용규 멀티출루, 김태균 멀티출루. 2,4번은 기본은해줬네요. 상위타선침묵은 정근우만 침묵이고, 김태균은 잘하던데요? 업셋당하고도 1승이라도 해서 좋다니, 진정보살팬이시네요.
네잎클로버MD
18/10/24 06:45
수정 아이콘
장판파급 어그로도 정도가 있지...
단기전 운영이 맘에 안 드는 부분도 있지만
기본적인 사람과 선수에 대한 예의는 좀 갖춥시다.

남을 비판을 넘어 비난 하는 것이 이렇게까지 쉬워서는 안 되겠죠.
스타카토
18/10/24 07:04
수정 아이콘
가을야구 한것만으로 더이상 바랄것 없습니다~
거기다 1승했어요~
이정도만 해도 기쁩니다~
내년 기대합니다~
지니팅커벨여행
18/10/24 07:32
수정 아이콘
1차전 내주면서 좀 어렵겠다 싶었지만 매 경기 접전을 펼쳤다는 건 정말 대단한 일입니다.
내년에 가을야구 하면 한단계 위로 올라갈 수 있을 거예요.
다만 피타고리안 승률 같은 걸로 볼 때 내년 전력이 5위 싸움 가능할지가 더 걱정인데 한용덕 감독이라면 시즌 마지막까지 5강 다툼 하지 않을지...
18/10/24 07:47
수정 아이콘
화이팅!
18/10/24 08:14
수정 아이콘
오랜만에 가을야구가서 1승하는게 쉬운게 아닙니다... 지나가던 꼴빠...
버스를잡자
18/10/24 08:15
수정 아이콘
장판파 펼쳤는데 현실은 장비가 아니라 엄백호
18/10/24 08:27
수정 아이콘
동오의 덕왕 무시하시나여. 이런 인성이 의심되는 댓글투와는 어울리지 않습니다. 차라리 예형으로 합시다.
ChojjAReacH
18/10/24 08:29
수정 아이콘
동오덕왕은 덕왕입니다!
18/10/24 08:40
수정 아이콘
어 그거 완전 칭찬....
18/10/24 08:31
수정 아이콘
누가보면 한화 우승후보였는데 말아먹었는줄...

기본적으로 팀 전력이 쎄야 단기전 전략이고 뭐고 먹히는 법입니다.
시즌 전 예상, 시즌 후 피타고라스 승률 8위 전력팀으로 3위 했다고 단기전에서 3위 이상 실력이 나오길 바라고 그거 이상 못했다고 욕하면
그건 팬이라 부를 자격이 없죠.
18/10/24 09:14
수정 아이콘
팀전력도 안좋은데 단기전을 만만디자세로 경기운영하는 감독은 처음보네요.
18/10/24 08:45
수정 아이콘
이럴때는 우선 11년만에 가을야구를 볼수있게해줘서 고맙고 수고했다고 먼저 이야기하는겁니다.
그러고나서 아쉬운점에 대해 이야기해야죠.
그게 팬이 보여줄 예의입니다.
무슨 다짜고짜 가을야구 말아먹었네 쯔쯔 하니까 어그로력이 폭발하는거죠.
보니까 글도, 댓글도 예의를 지키실 생각은 없어보이시네요.
쥬갈치
18/10/24 08:48
수정 아이콘
좀 아쉬운 부분이 없진않지만 이번에 가을야구 한거나
3패로 끝나지 않고 1승이라도 해서
그래도 아쉬움보다는 만족스러움이 더 크네요
감독도 경험치 쌓고있는거죠 뭐
내년에 좀더 잘하기를 바랄뿐입니다
18/10/24 08:53
수정 아이콘
야구 안본지 근 15년이 넘었지만
댓글만 죽 읽어봐도 누구말이 맞는지는 알겠네요-_-;
아이고배야
18/10/24 09:05
수정 아이콘
할말하않..
아재리너스
18/10/24 09:08
수정 아이콘
그냥 전형적인 야구 올 시즌 처음 보기 시작한 야알못 아재가 분통 터트리는것 같은데
너무 많이들 낚이셨네요
18/10/24 09:15
수정 아이콘
크크크 야구 1,2년본 사람들은 그냥 그러려니할겁니다. 너무 오래보니까 얼척이 없어서그렇지.
나막신
18/10/24 09:11
수정 아이콘
한용덕 나가고 2050년쯤 again 2018 하고 있기 바라실수도
다레니안
18/10/24 09:20
수정 아이콘
비밀번호 끊은 08롯데도 3대빵으로 끝났습니다.
하긴 그때도 일부팬에게 로이스터 까인건 똑같군요.ㅡㅡ;
강동원
18/10/24 09:39
수정 아이콘
롯팬은 그저 허허 웃습니다.
저도 3대빵은 멘탈이 터져서 지인들에게
로이스터감독 험한 소리 하고 다녔으니까요.
하룻 밤 자고 일어나시면 그깟 공놀이..
곧미남
18/10/24 09:44
수정 아이콘
비밀번호 끊은해 팀들 가을야구는 대부분 비슷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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