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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10/24 00:07
오늘 중계 보는데 경기 끝난 직후에 '사랑한다~ 최강한화~ 오오오오오오오~~' 부르는 거 저도 인상 깊었네요.
'최강한화의 승리 위해~ 오오오오오오~' 하는데 이번 시즌 더 할 승리가 없;;;; ㅠㅠ
18/10/24 00:09
즐거운 한시즌이었습니다.. 정규시즌 9승7패, 가을야구 1승1패 최종 직관 10승은 찍었네요.
길게 야구 했으면 해서 점퍼도 사놓고 준비를 했는데 실제로 경기장에선 두번밖에 못입었네요. 흑 내년엔 추울때까지 야구 했으면 좋겠어요~~!
18/10/24 00:11
막상 끝나니까 아쉬우면서도 그래도 가을야구를 즐겼다는 생각에 기분이 나쁘지는 않네요. 예년 같았으면 시즌말 고추가루 부대소리나 듣고 가을야구는 남의잔치 배아파서 보지도 않았고 내년 후년에도 나아질거 같지않은 답답함에 내년부터는 야구 안봐야지 하곤했는데 이젠 다음시즌이 기대가 됩니다.
18/10/24 00:18
한화 이글스의 팬은 아니지만 2018시즌 한화 이글스는 멋진 팀이었다 생각합니다. 과정의 아름다움이 있었기에 미래를 기대할 수도 있을겁니다.
18/10/24 00:20
올 한 해 지난 11년간 느껴보지 못 했던 행복감을 느끼게 해 줘서 고맙습니다, 한화. 내년은 더 높이 비상하길.. 가슴이 먹먹해지네요.
18/10/24 00:32
고척에서 응원가 부르던 1인입니다 정말 가슴아프게 아쉽지만 그래도 가을야구 한게 어디냐 싶기도 하고, 5차전까지만 가지.. 마지막에 정우람쓰지ㅠ 뭐 별별 생각도 들지만
그래도 내년엔 더 나은 모습을 할거라 믿습니다 보살팬 고마운줄 알면 내년엔 더 열심히 좀 해라 ㅠㅠ
18/10/24 00:47
아직 경기결과나 과정을 못 보고 글을 보는데.. 아쉽군요.
플레이오프까지만 올라가지..라는 아쉬움이 남네요. 올 한해 한 감독님 이하 코치진, 선수들 고생 많이 하셨습니다. 마무리 훈련 잘 하고 내년에 또 즐겁게 해주셨으면 좋겠어요~
18/10/24 09:04
5차전 예매만 성공해두고 '아.. 스윕만 안당했으면 좋겠다..'했는데 1승해줬네요. 1차전을 잡았어야했는데 뭐 딱 여기까진거죠. 그래도 올시즌 멋있었습니다 한화. 내년엔 어떨지 모르겠지만 그래도 타격코치는 한명 영입하면 좋겠네요.
18/10/24 09:10
정말 멋진 시즌이었습니다. 베테랑들은 품격을, 신인들은 패기를, 팬들은 열정을 보여준 최고의 시즌이었습니다.
팀을 만들어가는 도중이라, 내년에 잘 할 수 있다는 보장은 없을 것입니다만.. 내년도 즐거운 시즌이었으면 좋겠네요. 그 전력으로 팀을 가을야구로 이끈 한용덕 감독님 이하 코칭 스텝들, 단장님, 스카우터님 다들 정말 수고 많았습니다.
18/10/24 09:19
올해 마지막은 체력이 몹시 부친 느낌이었습니다.
잘 정비해서 전지훈련 멋지게 해내고 내년엔 더 좋은 모습으로 발전하길 기대하고 있습니다. 올해 만큼 한화응원하러 야구장 많이 간게 처음이네요. 한 12번정도 갔네요 ;;;; 1년에 1,2번 갈까 말까 했었는데;;; 그 와중에 아이즈원 보러 두산 vs LG 경기에 간 것은 비밀입니다만 ;;
18/10/24 10:41
한 명의 한화팬으로서 선수단과 스태프들에게 수고많았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네요.
내년에 포스트시즌 못 갈지도 모르지만, 올해처럼 상식적인 선수단 운영과 육성을 기대합니다.
18/10/24 11:19
다녀왔는데 아쉽긴 하지만 그래도 열심히 한 시즌 마쳐준 선수들과 스태프에게 감사함을 전하고 싶습니다.
이정도로 하기도 쉽지 않았는데, 경기결과야 아쉽지만 잘했습니다. ㅠㅠ
18/10/24 11:23
엘팬으로써 13년도 가을야구가 생각나서 응원했는데 아쉽네요.
그래도 비밀번호 한 번 뚫기가 힘들어서 그렇지 뚫으면 곧잘 가을야구는 하는 것 같으니 잘 될겁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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