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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10/27 02:12
버틀러가 미네에 남을 기미라도 보였으면 모르겠지만 내년엔 떠나는게 거의 기정 사실인데.. 휴스턴은 샐러리상 올인이라 지르는거 같고..
이건 진짜 둘 다 배짱 싸움이겠네요;
18/10/27 02:18
지금 나와서 잘하고 있긴한데 미네소타 양대 미래 주축들이랑 이미 불화오피셜 띄웠고 시즌 지날수록 그게 더 심해질거라
미네소타 입장에선 시즌 전에 많이들 달려들 때 보내는게 나았을거란 생각이 드네요
18/10/27 02:28
고민되겠네요. 미네소타는 팔아넘기는게 맞긴 하다고 보는데
버틀러만 아웃되고 전력보강이 없으면 올시즌은 시작부터 포기라고 봐야 해서...
18/10/27 02:40
아무것도 안하고 시즌 끝나면 나가는 게 확실한데, 그렇다고 우승 노릴 것도 아니고 적당히 주면 받는 게 맞죠.
데드라인까지 우승 노리고 달릴 팀이 여럿 남으면 모를까, 올시즌은 시작부터 느낌이 시즌 구도가 일찍 결정날 확률이 더 높아보이죠... 그리고 그때도 4장 정도 지를 여력 있는 팀은 없을 확률이 높고. 우승을 노리고 버틀러를 사온다면 당연히 시즌전력을 빼서 줄 수는 없는 거고 우승권에 픽이 막 넘쳐나는 팀도 별로 없습니다. 픽 많은 팀이나 탱킹으로 상위순번 기대할 팀은 당연히 그 시점에 버틀러에 투자할 이유가 없구요.
18/10/27 03:21
아. 년수였군요. 근데 최근에 이렇게 1라픽 팔았다가 아직까지 고생하고 있는 팀이 있는데도 지른걸 보면.. 휴스턴도 진짜 급한게 맞긴 한가봅니다
18/10/27 03:16
미네는 사실상 위긴스가 버스트라고 하면 저 딜을 하면 타운스와 아이들+1라픽 4장만 남는 겁니다.
그럼 이도 저도 아닌게 되는 거죠. 돈은 돈대로 쓰면서 휴스턴 1라픽이라는 별 영양가 없는 것만 남게 되는 거죠. 나중에 저 1라픽이 어떻게 될 지 모르지만 그건 너무 먼 미래입니다. 결국 1년 플옵가고 리빌딩만 다시 실컷하게 되는 거죠. 그럴바에는 올해 1년만이라도 신 내는게 낫다고 생각합니다. 플옵은 가겠죠. 가넷 보내고 07년부터 리빌딩 10년해서 겨우 플옵갔는데 그걸 바로 포기하고 리빌딩이라니 언제 끝날지도 모르는데... 미네는 플옵 가는 것도 쉬운게 아닙니다. 언제는 픽이 없어서 그렇게 힘들었나요. 버틀러 같은 애 언제 미네에 다시 올 지 몰라요
18/10/27 04:15
미네입장에서 타운스 위긴스 맥시멈계약했는데 미쳤다고 저 딜을 받습니까 악성계약까지 2년 받아야하는데 받는순간 동부의 마이애미나 디트로이트 꼴 나는거죠. 더군다나 위긴스도 악성계약이 될 조짐이 보이죠
18/10/27 04:53
일단 앞의 두 장은 하든 폴 카펠라가 유지되는 최소 3년간의 픽이기 때문에 최하위권이라 가치가 매우 떨어집니다.
근데 두의 두 장은 폴 하든 카펠라 다 계약 끝날 시점이라 가치가 어떨지 예상이 불가능합니다. 아마 뒤의 두 장은 휴스턴이 top10 보호 걸어놨을테고, 미네소타는 타운스 위긴스 시대 종결하며 픽도 못 받는 상황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거기다가 탐 티보듀는 지금 당장 자기 명줄이 잘릴 위기인데 7년짜리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에릭 고든 못 빼오면 의미가 없죠. 비보호 보장하지 않는 이상 휴스턴은 어림 없다고 생각합니다.
18/10/27 06:49
미네입장에서는 답답하죠. 달릴수도 없고 저딜을 받을수도 없고.
코어가 될 신인을 얻고 올nba급 베테랑을 영입했는데도 이러지도 못하고 저러지도 못하는 상황... 솔직히 미네소타의 최고의 실책은 위긴스라고 봐요. 맥시멈을 주는게 아니게 아니었는데...
18/10/27 10:09
차라리 앞에 두장 빠지고 고든+비보호 뒤에 두장이 더 낫습니다 저 조건보다는 말이죠.
그러니깐 이 멍청이들아 히트가 리차드슨 준다고 할 때 선즈랑 잘 엮어서 티그를 드라기치로 바꾸는거까지 하면서 멈췄어야지 진짜 화상들-_-
18/10/27 11:10
근데 저 조건이면 미네소타는 안 그래도 숨 막히는 샐캡 더 숨막히고 전력은 떨어집니다.
뒤에 두장이 최상위픽에 걸린다 해도 그땐 위기-운스 둘 다 팀이 없을수도 있고요. 휴스턴도 고든 넣으면 할 이유 없지만, 미네소타도 고든도 못 받을거면 그냥 버틀러 걸어나가는게 위기-운스 시대에는 더 도움됩니다. 그 이후까지 생각하기엔 멍청한 모양새든 뭐든 이미 투맥스 체제로 돌입했으니깐요.
18/10/27 12:19
1라픽 4장입니다. 한장정도는 필러로 받아온 선수 처분용으로 써서 샐캡 확보해도 나머지로 반년 버틀러보단 즉전선수 사오기 좋을거같은데요... 물론 핵심인 23 25년픽이 보호 빡세면 안되겠지만요.
18/10/27 10:30
받아야죠 버틀러가 잘 뛰어주고 있긴 하지만
이 정도 트레이드도 받지 않는다면 버틀러가 태업해도 할 말이 없다고 보입니다 타운스도 좋아하지 않을 거고
18/10/27 10:50
옆동네서 본걸로는 나이트 마퀴스 1라픽 4장인데 마퀴스는 어차피 루키계약이고 나이트 처리용으로 1라픽 하나는 버려야 한다 쳐도 1라픽 나머지 3장이 반년렌탈 버틀러보단 비싸보여서 이건 하는게 맞는듯... 미네 팀사정상 픽보단 즉전이 필요하다고요? 그럼 받아온 픽 다시 팔죠 뭐. 1라픽 3장이면 지금 버틀러 사가에서 나오던 선수들보단 좋은 선수 살수 있을거같은데... 23 25년 픽이 둘다 로터리 이상으로 보호면 애매하지만 하나라도 비보호면 받아야 한다고 봅니다.
18/10/27 13:30
이득 손해를 떠나 티보듀가 전혀 생각이 없는 것 같습니다. 둘이 함께 있으면 타운스나 버틀러나 팀이나 장기적으로 좋을게 하나도 없을텐데 그 생각을 안 하네요.
18/10/28 01:46
픽은 미래가치인데 미네입장에서 즉전을 원하죠.
게다가 악성계약까지 덤인데 까놓고 그냥 니들 어차피 우승도 안 되는거 악성에 픽 받고 몇년 탱킹하는게 낫지 않냐?란 소리에요. 탱킹을 쉽게 생각하는 면이 있는데 몇몇 빅마켓쪽의 배짱탱킹이 임팩트가 커서 그런거지 어쩔수 없이 탱킹하는게 대다수입니다. 도저히 해도해도 답이 없으니 탱킹이라도 하는 강제탱킹인거죠. 미네 같은팀에서 버틀러 나간후 또 탱킹이 들어가면 이번엔 타운스가 언해피 뜨고 타운스마저 사라지면 그냥 팀 아이덴티티와 인기 자체가 뚝떨어집니다. 어떻게든 수퍼스타 비위 맞춰줘야 하는게 현실이죠. 지금 오클도 진짜로 우승을 노리고 좋아서 사치세 내는게 아니듯이 말이죠. 사실 마이애미와 잘해보는게 차라리 좋았죠. 근데 그것도 티보듀의 뻘짓으로 파토난 걸로 아는데 조심스럽게 얘부터 자르는게 답일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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