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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10/30 11:48
한시즌 반짝 했던 그런 선수도 아니고 하니 슛감은 조만간 돌아올거라고 생각은 하고있었는데, 거 살아나는게 너무 빠른거 아니오 이양반아 크크
그것도 그저 살아난것도 아니고 아주 폭격을...
18/10/30 11:51
탐슨이 기계인 이유는 영점이 잡히면 다 들어가기 때문이죠. 흐흐
오늘은 삼쿼에 (부상때문이긴 하지만) 머리에 피아식별띠까지 하고 들어와서 더 몰아주기가 편했던것 같습니다. 그리고 딱 1개만 갱신하고 쉬러감.. 다음에는 커리가 갱신하고, 그 다음은 또 탐슨이 갱신하고.. 여튼 요즘 골스 농구 다시 꿀잼입니다. 작년에는 휴스턴식 무한 스위치에 적응을 못한 농구였는데, 올시즌은 커리 슛감도 좋고 탐슨도 살아나는 것 같고.. 더욱 즐겁게 갔으면 좋겠습니다.
18/10/30 11:56
이 팀이 역사상 최강소리 들어도 할말없는게
세 명이 팀 에이스급인데 한 경기에 3명 다 안터지는경우가 극히드물고 두 명이상 터지는날도있고 세명이 같이 터지는 날도 드문드문 있죠. 플옵때 세명이 터지면.. 7차전까지 끌고 간 휴스턴이 대단합니다.
18/10/30 12:52
거기다 이타적이죠. 커리도 5개이상 3점연속 기록 진행중이였는데 오늘 탐슨을 위해 슛을 아끼더군요. 오늘경기전까지 부진한 탐슨이였는데 기 제대로 살려주더군요. 3쿼터는 아예 슛을 하지고 않고..
듀란트도 마찬가지구요... 이팀이 강한 이유는 선수들 실력도 있지만 이런 이타적인 마인드가 더 중요하게 작용하는거 같습다.
18/10/30 12:05
팀원들도 엄청 좋아하고 본인도 맘고생이 심했는지 14개 넣고 포효하네요. 사실 3쿼터에 기록 못 깼으면 커 감독 성향상 기록 깨라고 4쿼터 넣지는 않았을 겁니다.
26분 뛰고 52점에 3점슛 14개... 진짜 농구 주어같이 하네요.
18/10/30 12:17
운동능력이 떨어져서 기량이 떨어지는 경우는 있어도 슛감각이 갑자기 떨어지는건 잘 못봐서..
언젠가 올라오겠지 했는데 대형사고로 만회해 버리네요.
18/10/30 12:25
그것도 현재 2위가 아니라, 큰 변수가 없는 한 커리, 탐슨 둘이서 느바 올타임 1, 2위 예약해놓은 스탯입니다.
서로 다른 팀에서 시작했으면 같이 뛸 상황이 안 나왔을 것 같은데 골스가 드래프트로 뽑은 픽들이라서요 2년 차이 두 선수가 함께 포텐 터진 거부터 골스의 황금세대는 예약해놓은 거나 다름없었죠
18/10/30 12:30
(수정됨) NBA 역사상 3점슛 역대 1위가 커리라면, 역대 2위는 탐슨입니다. 차이가 그리 크지도 않아요. 탐슨이 2살 어린데 같은 나이일 때의 커리의 기록과 비교하면 거의 버금갑니다. 가능성이 크지는 않겠지만 두 선수의 커리어가 끝나고 나면 탐슨의 기록이 커리의 기록을 능가할 수도 있을 껍니다. 근데 왜 두 선수가 같은 팀에...
18/10/30 19:33
커감독도 커감독이지만 팀 전체적으로 출전시간 조절에 대한 공감대가 형성이 잘 되어 있다고 봅니다. 73승 시즌 이후에 합류한 듀란트도 오클 시절 체력문제로 고생을 해봐서 출전시간 조절에 대해 긍정적이고요.
18/10/30 13:11
123번 3인방이 자기포지션 역대 최고3점슛터죠
듀란트는 파이널에서 클러치에 큰키로 3점넣구요 커리 탐슨이야 최강3점슈터들이구요
18/10/30 14:04
MLB의 타구 발사각 변화처럼 NBA도 더 많은 스페이싱과 더 많은 3점슛으로의 패러다임 변화가 이미 정착된 상태입니다. 그래서 사실 과거 선수와 비교에서 어느정도의 보정은 있어야 할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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