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sports.news.naver.com/basketball/news/read.nhn?oid=486&aid=0000000856

염용근 기자님의 오늘 기사중 일부분입니다.

["텍사스 득점 사냥꾼"으로 거듭난 더마 드로잔을 주목하자. 클러치상황에서 엄청난 집중력을 발휘 중이다. 각각 개막전(vs MIN) 4쿼터 종료 32.4초 전 결승 점프슛, 이틀 전 LA 레이커스와의 홈경기 4쿼터 종료 15.9초 전 결승 중거리 점프슛, 오늘 댈러스와의 홈경기 연장 종료 45.3초 전 결승 레이업슛. 샌안토니오가 시즌 4승 모두 최종 4점차 이내 접전 승부(연장전 2회 포함)에서 수확한 사실을 떠올려보자. *¹드로잔의 놀라운 해결사 능력이 없었다면 해당 4경기에서 전패를 당했을지도 모른다.]

드로잔의 백코트 파트너가 올스타 가드인 라우리에서 받아먹기 슈터인 밀스, 포브스로 바뀌면서 현재 스퍼스는 골밑의 알드리지와 함께 드로잔이 그야말로 북치고 장구치는 중입니다.

출장시간, 득점, 리바운드, 어시스트, 스틸까지 전부 커리어하이인데, (경기당 38.8분출전, 28.3득점, 6리바운드, 8어시스트, 1.3스틸) 결정적으로 에이스 역할을 잘해주고있습니다.

팀에서도 승부처에선 드로잔에게 프리롤을 주거나 그를 위한 세팅을 해주고있고요.

플레이오프나 큰경기에서 약하다는 이미지가 있는데, 이번시즌 서부 플옵에서 제대로 사고한번 쳤으면 싶네요.
(골스때문에 현실적으로 어렵겠지만 샌안과 토론토가 파이널에서 만나 서로 트레이드된 에이스들끼리 파이널을 하는것도 보고싶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