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sports.news.naver.com/kbaseball/news/read.nhn?oid=380&aid=0000001191
[이영미 人터뷰] FA 앞둔 노경은의 진심, “롯데가 마지막 팀이었으면 좋겠다”

인터뷰 중 노경은은 이 얘기만큼은 꼭 써달라고 말했다. 일명 ‘한화 트레이드 거부’ 루머이다.

“두산에 있을 때 내가 한화로 트레이드 시키면 야구를 그만두겠다고 말했다는 소문이 있었다.
나중에 알고 보니 정수근 선배님이 한 인터넷 방송에서 그런 말씀을 하신 것이다.
우연히 선배님을 만나게 돼 내가 직접 여쭤봤다.
‘선배님, 제가 한화로 트레이드되면 은퇴하겠다고 말씀하셨다는데 그게 무슨 얘기예요?’하고 말이다.
선배님이 잘못 나간 내용이라면서 미안하다고, 다시 정정 방송해주시겠다고 말씀하셨다.
한화 선수들한테 괜히 미안했다.
지금도 기사 댓글에 그 소문 관련해서 비난을 퍼붓는 분들이 계신다. 이 내용은 꼭 기사로 써주셨으면 좋겠다.”

많이 억울했나보다.

“내가 한 마디라도 했다면 감히 선배님한테 그걸 물어볼 수 있었겠나.
전혀 사실이 아닌 얘기인데 사실처럼 알려져 속앓이를 많이 했었다.”

해담 선생니뮤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