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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11/01 10:15
한국인 메이저리그 선수가 갑자기 확 늘면서 개국한거로 아는데 다수의 리턴, 부진 등으로 인기가 빠지니 어쩔 수 없는 수순인가 보네요.
한창때 8명이었던가요. 강정호, 박병호, 오승환, 김현수, 황재균, 이대호, 추신수, 류현진
18/11/01 10:20
애초에 메이저리거들 때문에 개국한 방송사이니
상황이 이렇게 된이상 폐국되는건 불보듯 뻔한거였죠 솔직히 말해서 농구만 문제 생긴게 아니라 야구빼고 나머지 모든종목이 타격입을일
18/11/01 10:35
MLB 하나 보고 만든 방송사라, 한국인 메이저리거들의 실패 = 폐국은 개국 당시 부터 예상 된 거죠. 농구 중계는 엠스플+2가 없어져도 엠스플, IB스포츠에서 하니 끊길 일은 없는데 TV 보급률에서 IB스포츠가 거시기 하다 보니 저런 우려가 나오는 거고...
오버워치 리그 중계도 하늘로 붕 떠버리겠네요. SBS의 EPL 중계 포기에 이은 MBC스포츠+2 폐국까지. 올해는 스포츠 팬들에게 가혹한 해가 될듯 합니다.
18/11/01 10:47
애초에 스포츠채널이란게 야구로 먹고산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데 엠스플2 같은 경우는 한국인 야구선수들이 MLB 진출하면서 그 수혜로 MBC가 채널을 하나 더 만들었던 경우죠. 근데 그 선수들이 MLB에서 성공적이지 못한채 돌아왔고(김현수 박병호 황재균), 멀쩡하게 잘 하던 선수는 술먹고 사고치고(강정호). 채널 만든걸 유지시키기가 어려워 지지 않았나 싶습니다. 내년시즌부턴 엠스플 채널로 오전엔 류현진/다저스 오후엔 KBO 이렇게 돌리겠죠.
18/11/01 12:10
인구 규모나 경제 규모 대비 그렇게 수많은 종목들이 생중계되는 것도 생각해보면 좀 과다한 편이죠.
아마 위에 길갈님 말씀대로 국내스포츠들은 야구, 배구 정도 제외하면 중계권 시장에서 살아남기 힘들 겁니다. (국축은 공중파에서도 많이 하니 제외) SPOTV는 아예 해외스포츠 중계 위주로 방향을 잡았으니 상관없구요. (오전엔 느바, 평일 야간엔 야구, 평일 새벽이나 주말 야간은 해축)
18/11/01 15:05
야구 빼고는 다 직격탄이죠. 당장 엠스플2에서 하는 중계가 K리그, KBL을 포함해서 NFL, NHL, 오버워치 리그까지 다 하니까 이들 종목에 대한 타격은 불보듯 뻔한 사실이죠. NFL 은근 꿀잼인데 이거 어디서 하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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