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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11/01 11:45
이대로 코시까지 가서 하드캐리해주면 역대급 됩니다. 진짜 올해 신인팜은 장난 아니네요.
강백호에 안우진에 곽빈, 희망사항 더해서 한동희까지...
18/11/01 11:47
원래 저런 사람들이 멘탈이 강하죠 죄책감 부담감 같은 게 멘탈에 큰 영향을 주는 데 저런 타입은 그런 쪽에 무감각하거든요
18/11/01 11:59
학교폭력하고 비교되는 김광현은 무슨 죄..
이렇게 금방 사람들이 옹호해줄 걸 본인도 아니까 인터뷰를 그렇게 했던거겠죠. 지나간 일이니 잊고 감수한다고.. 안우진한테 맞은 후배는 평생 못잊을텐데.
18/11/01 12:21
(수정)
하지만 김광현도 후배대신 무려 팬을 팬적이 있다는... (최정이었네요. 뻘플망플 죄송합니다) 나중에 안우진이 공도 없이 태그아웃 하고 증거은멸하면 평행이론 가겠네요
18/11/01 12:54
클린한 애가 이 성적 찍고있었으면 그냥 맨날 물고빨고 해댔을텐데... 그래서 더 짜증나요, 잘해서 이겨도 눈치봐야된다는게. 뭐 본인 업보고 그걸 쓰는 팀 업보고 한데 뭐 어쩌겠습니까. 이런 팀 응원하는것도 업보겠지요. 그냥 빨리 피해자측한테 진심으로 사과하고 그쪽도 받아들이고 하면서 가끔 소환돼서 까이는 수준으로나 낮아지는걸 바라는 수 밖에...
18/11/01 13:14
[몇 년 간 지속적이고 진심어린 사과를 말과 행동으로 보여줘야] 여론이 겨우 돌아서겠죠. 저도 그래야만 한다고 생각합니다. 누구나 실수는 할 수 있지만 그게 면죄부로 쓰여선 안되고, 반성을 통해 다시 기회는 줘야하지만 반성다운 반성을 해야 합니다. 그전까진 계속 까일꺼고, 또 팬들이 안타깝다고 그걸 쉴드 쳐줘서도 안될꺼고.
그래서 이 타이밍에 이런 칭찬글은 하등 도움이 안된다고 보기때문에 속상합니다. 현실적인 이유로 안고 죽어야 하고 사골까지 우려먹어야 하는 선수이기에 조용히 있는게 선수 도와주는 길이라고 생각합니다 에휴... 그래서 더 짜증나요, 잘해서 이겨도 눈치봐야된다는게.(2)
18/11/01 14:29
올림픽 면제보상만 없어지면 잘나가는 선수좀 차출하려고하면 왜 우리애 보내냐고 항의할겁니다.리그도 당연히 그냥 진행하겠죠.
선수권대회는 2군선수도 안보내주려는게 kbo에요
18/11/01 13:40
이런 사람도 야구를 하는데 위대한도 야구 할수 있었겠네요
학폭이나 퍽치기나 뭐가 다른겁니까 -_- 야구로 사죄하겠다 이딴 소리 레알 극혐입니다
18/11/01 13:59
제가 이선수 관련해서 잘은 모르고 학교폭력 가해자다. 후배 폭행 했다 밖에 모르는데
아무리 쉴드 칠래도 칠수 없는 악성 이었나요? 아 꼭 쉴드칠려는 댓글 같은데 아니고 진짜 전적의 성격을 알고파서 질문드립니다. 그 흔한 운동하는 쪽 특유의 무언가다 같은 쉴드도 안보여서요 드드;;
18/11/01 14:50
실제로 걸린 건 3학년 4월에 행한 1건뿐입니다.다른게 없이 밝혀진대로라면 학폭건은 3년 통틀어서 한 번 뿐이에요.
후배한테 메이저갈 수 있겠냐고 물어봤는데 피해자가 선배는 갈 실력이 안 된자고 하자 화나서 동기들이랑 구타했다는데 피해자는 국내서 기량 닦고 가는게 좋다고 말해서 이 부분은 서로 엇갈립니다.근데 피해자쪽 주장이 더 설득력 있는 것 같아요. 장소가 학교라 그렇지 일반적인 학교폭력이라기보다는 그냥 맘에 안 드니까 길거리에서 시비 거는 거랑 비슷한 느낌이라는게 제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어느쪽이건 양아치 근성인 건 변함이 없지만요.
18/11/01 16:01
그건 본래 조롱의 의미입니다. 학폭이라고 계속 까이고 있었고, 윤석민의 별명인 노폭전드라는 말에서 파생되서 학폭전드였는데...가을에 잘하면서 의미가 바뀌고 있는 모양새입니다.
18/11/01 15:53
스캠 안보내고 시즌 반 안보낸건 안우진이 야구로 보답 하겠다 강정호 선배의 명언을 따라하다 학폭 범 여론이 안좋아서 넥센이 후다닥 숨겼죠
말만 훈련제외 랬지 실상은 전문코치 붙여놓고 프로젝트 급으로 특별관리 시켜놓고 박동원 사건 터지자 뱨째라 식으로 징계풀고 1군 콜업 이제 잘하니 포장 시작 크크크
18/11/01 16:03
진짜 악마의 재능인데 얘 때문에 넥센이 여기까지 온 거 생각하면 넥팬으로서 참 좋아라 해야할지 말아야할지...어제 국민의례때 실실 웃는 장면 포착되서 얘는 반성의 기미가 1도 안 보이는구나 싶었습니다.
18/11/01 18:10
잘하긴 잘하더라구요. 그냥 잘하는게 아니라 에이스가 될 자질이 충분히 보입니다.
그런데 개인적으로는 KBO에서 드래프트 참가를 금지시키거나 선수자격에 대한 징계를 내렷어야 한다고 봅니다. 드래프트 참가 혹은 프로구단과의 계약을 못하게 하는건 아마 법적인 문제가 있을테니 어차피 선수로 뛸거라면 구단 자체 징계가 아니라 KBO의 공식적인 징계를 내려서 털고 가는게 안우진 본인이나 야구팬들에게도 더 좋았을거 같습니다...물론..고교시절 벌인 일로 KBO가 징계를 내리는게 가능한지는 모르겠습니다만.... 안보고 싶은 선수지만 어차피 뛸거면 제대로된 절차가 있었으면 좋았을거 같아서 끄젹여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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