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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11/02 22:31
와 쩌는 경기입니다.
투아웃 투스트라이크에서 설마 홈런치면 만화 뺨칠정도인데.. 진짜는 더 하네요. 크크크 경기 정말 재미있습니다.
18/11/02 22:34
4:9 됐을때 포기하고 아기 재우고 있는데
뜬금 없이 갑자기 아직 9회가 있잖아 이 생각이 들더라구요 크흑 ㅠㅠ 근데 진짜로 이렇게 똭!
18/11/02 22:38
직구 타이밍이 늦으니, 오히려 변화구 던지다 몰리면 맞을수 있죠. 그러다보니 직구 승부였고, 실제로 홈런 공도 타이밍이 늦었고요.
18/11/02 22:41
타이밍이 안 맞는 타자한테 하이패스트 볼을 계속 던져주면 타이밍 맞추라는 얘기잖아요.
중간에 한 번쯤 낮게 떨구고 다시 가도 될 것 같은데요. 하이 패스트 볼에 헛스윙 두 번에 마지막엔 파울. 그리고 볼 가고 다시 하이패스트볼에 홈런. 너무 무모해보였습니다. 뭐 결과론이긴 하지만.. 아무리 타이밍이 안 맞아서 헛스윙에 파울이 나고 있어도 같은 코스에 같은 구종을 3, 4개를 연속해서 던진다는게 좀...
18/11/02 22:42
넥센은 더이상 투수가 없어서..결국 질것 같은데...
이번회만 잘 넘기면 승산이 있긴한데.......이번회 점수 못내면 넥센은 분명 질거에요~
18/11/02 22:47
5회까지 0대0이던 경기가 9회 끝나니 9대9로 연장행이라...
한경기로 투수전 타격전 연장전까지 모두 맛 볼 수 있는 크보가 역시 짱이네요 크크크
18/11/02 22:48
주구장창 바깥쪽으로 공 던지는데 계속 배트 나가는 거 보니까 얼마나 마음이 급하면 저러나... 싶네요
어휴 내 팀이었으면 배트 움직일때마다 심장 떨어졌을 듯
18/11/02 22:52
이거 예전에 기아랑 할때 나지완 타석에서 똑같은 상황에 파울줬습니다. 파울 줄거같아요. 그때도 나지완선수는 본인은 맞았다고 생각했음...
18/11/02 22:59
넥센 잘못한거 많은건 아는데 연기라고 단정짓는건 뭔가요. 130~140짜리 공이 저기 맞으면 진동때문에 안맞아도 당연히 손도 아픕니다.
18/11/02 23:05
손이 아플 수 있는건 당연한데, 그게 손에 맞아서 아픈건지 배트가 울려서 아픈건지 당사자는 당연히 구별 가능합니다. 억울한 표정 지을 일이 아니에요.
18/11/02 23:11
올해 기아랑 경기할때 나지완선수가 똑같은 상황이 나왔었는데 그때도 맞았다고 어필하고 손이 붓기까지 했습니다. 충분히 맞았다고 느꼇을수도 있다고 봐요
18/11/02 23:22
크크 역대급 경기가..크크
한화팬 입장에서 이경기를 보다보니 드는 생각이 한화 투수들이 정말 잘하긴 잘하는구나... 그리고 한화 타자놈들이 진짜 징하게 못쳤구나... 하는 생각이 드네요...크크
18/11/02 23:25
신재영 컷트당하는 공부터 불안하다 싶었는데 역시 끝내기 맞아버리네요
넥센도 참... 고생많았는데 결국 미소지은건 SK였네요.
18/11/02 23:29
이건 포스트시즌 역사의 한 페이지를 작성한 경기네요.
9회초 투아웃에 투스트라이크까지 몰린 상황에서도 5점을 따라가 기어코 동점. 9회말 끝내기 가능한 타구를 다이빙으로 혼란줘서 막음. 10회초 결국 역전. 그걸 10회말에 백투백 홈런으로 재역전 끝내기. 게다가 이게 WIN OR GO HOME 에서 나온 경기. 이건 앞으로도 안나올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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