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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12/22 21:55
근데 참 반응이 웃기긴 웃겨요
삼팬으로 10년 이상 꾸준히 챙겨봤지만, 작년에도 90년생 미필을 왜 데려왔니 프런트들 머리에 총맞았니 이런 소리가 대다수였는데 이제는 반응이 역으로 크크크크크 전 그래서 최재원 보낸거에 별 미련이 없습니다. 풀타임 보여준 시즌도 없고, 올해 활약을 풀타임으로 보장도 못하고, 길어봤자 2년 뒤에는 군입대 할텐데, 그래서 이흥련도 그렇게 미련은 없습니다. 다만, 삼성 20인이 최재원이 빠질만큼 두터운건지 아니면 새싹들이 많은건지 반대로 좋게 해석하면 내년시즌이 기대가 되긴되네요...
16/12/22 22:21
저도 다른건 몰라도 지금 풀에 최재원이 아무리 봐도 20인 안에 들어가는 선수인데.. 도대체 현장에서 누굴 더 좋은 선수라고 판단했는지 궁금하더군요. 내년시즌 돌아가는 꼴보면 알겠죠 뭐..
16/12/23 07:39
사실 프런트가 뽑았다기 보다는 류감독이 적극 밀어붙였다고 하던데
김경문감독도 최재원이 NC있을때 꾸준히 기회줄려고 했고(별명이 '달재'였죠), 류감독도 다른 코칭스텝들 반대에도 불구하고 뽑은걸보면 두 감독이 최재원이 가진 잠재력을 어느정도 봤다고 봐야죠. (저는 적어도 이 두감독의 선수보는 눈은 별로 의심하지 않습니다.) 그당시 삼성팬들이 프런트보고 뭐라고 했던건 '미필'이라는 이유 하나였는데 보상선수 이적 후 짧게나마 임팩트를 보여주면서 그마저도 잠재웠다고 봐야죠. 2017년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는 모르겠지만 적어도 올 한해 한으로는 내년이 더욱 기대되는 선수였고 그렇기에 20인 보호 명단에 묶이지 못한게 어이가 없다는 반응정도로 보입니다. 저 역시 그렇구요.
16/12/23 09:15
팬이야 보여 준걸로 말하니까요...
아닌말로 내년에 최재원보다 잘하거나 잘할것 같음 유망주 하나만 나오면, 최재원 나간건 다들 납득할 거에요 다만, 현 시점에선 그럴만한 선수가 안보이고 훨씬 실링 떨어지는 선수로 막을수 있는데..인 선수 풀이니까요 Ps. 그리고 팬들이 보여주기 전후 반응 바뀌는 거야 상수죠.. 류감독님 데뷔 시즌이랑 4연패 후 반응.. 박병호 넥센 트레이드 전후 반응...등등..
16/12/23 10:46
배영수 보상선수로 암수술한걸 알렸음에도 불구하고 정현석 지명했던 과정을 생각해보면
삼런트 내에 뭔가 문제가 이어지고 있는게 아닌가 싶기도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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