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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11/04 13:13
일정상 이해는 되는데 그래도 선수 자존심에 엄청난 스크레치는 맞아서 감독이 나중에 따로 불러서 설명정도는 해야죠. 사실 애초에 투입하기전에 체력안배때문에 중간에 뺄수있다고 정도 말할수도 있는 일이었구요.
18/11/04 13:25
전문보시면 주중 풀타임뛴선수가 경기시작 5분만에 교체로 출전해서 선발출장한거라 다름없어서 주중에 경기안뛴선수랑 교체하는게 상식적이라고 생각한다고 하네요.
누가봐도 포체티노 교체는 상식적으로 보이네요
18/11/04 16:27
답변글 보고 도대체 왜 상식적인걸까라고 알아보니 맙소사.. 후반 초반에 교체되어서 곧 바로 교체되어 나간게 아닌 전반 5분 뎀벨레의 부상으로 인한 손흥민 교체였군요.. 전후 팩트도 안 알아보고 비상식이라고 비판한 제가 다 부끄럽네요....
이러면 포체티노의 액션은 충분히 상식적이고 되려 손흥민이 팀내 주요 자원으로 존중받는다라고까지 해석되네요 흐흐
18/11/04 14:13
예전도 아니고 이번 월드컵때 우리나라도 황희찬 교체로 들어갔다가 얼마안되서 다시나왔는데요 뭐...
더군다나 이번은 거의 선발이나 다름없이 들어간거구요,.,
18/11/04 13:35
누가봐도 선수를 배려하는 교체였는데
욕 바가지로 먹고 있던 전반 6분에 들어갔으면 선발이나 마찬가지고 막말로 이기고 있으니 배려해줘서 뺼수 있었던거지 동점이거나 비기고 있었음 빼주지도 못하죠 챔스 선발 절반은 확정이던 교체던데
18/11/04 13:42
교체투입이 5분이면 선발이고, 선발 풀타임 안뛰에 주요멤버 보호하는건 리즈너블한 일이죠... 프레임 묘하게 잡아서 사람 바보만드는거는 만국언론 공통이라 안심했습니다.
18/11/04 14:21
애초에 선발 플랜에 없었는데 거의 선발에 뛰었기에 감독 생각에 저런 판단 할 수 있다고 봅니다.
그리고 보통 선발 되어도 손흥민이 체력이 많이 강한편이 아니라 후반중반쯤 종종 교체되는데 처음부터 플랜도 아니고 갑자기 투입해서 체력안배도 안된상태인데 뭐 특별하게 교체한것도 아니라고 봅니다. 그냥 교체한선수를 또 교체했다는 자체에만 매몰되어서 까고싶은 사람들이 많은거같아요. 보통 그런 문책성은 심각한 플레이를한 직후 또는 교체한후 얼마 안되서 하지 절반이상 뛰고 하지를 않아요.
18/11/04 16:20
그냥 단순히 교체한 선수를 또 교체했기 때문은 아닙니다.
교체 후 손흥민 선수의 표정이 굉장히 안 좋았고, 이번 시즌 처음으로 경기 후 인터뷰를 거절했거든요. 엔간하면 인터뷰를 거절하지 않는 선수인데도 말입니다. 손흥민이 굉장히 기분 상했던 건 확실합니다. 제 생각에는 상식적인 수준의 교체라서 왜 그렇게 기분이 상했는지는 모르겠는데, 여튼 팬 의견은 갈릴 만한 상황이예요.
18/11/04 14:42
감독은 언제나 이기기위한 최선의 수를 쓰고 전반 5분 교체면 걍 체력적으로 선발이나 마찬가지입니다. 교체된 선수를 교체 이런 이야기를 갖고오면 안되는거죠.
18/11/04 18:14
보통 교체들어간선수 교체 다시나오는건 문책성이기는해서 선수입장에서는 기분이 나쁠만 하죠.
이걸 감독이 어떻게 설명해주느냐가 핵심일것같습니다. 토트넘입장에선 병역문제도 해결됬고 아시안컵 차출도 나가야하니까 장기적으로 선수 관리를 하는거죠. 감독이 어떤생각으로 바꿨는지는 충분히 이해할만하다고 봐요.
18/11/04 23:51
쌓인거죠. 한두번이 아닌데 교체1순위가 항상 손흥민이였던건 국뽕이 아니여도 인정하는 부분이고 해외언론에 유명인사들도 교체에 의문을제기하는 중이고 매번 이래왔던게 사실상 문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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