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 스포츠/연예 관련글을 올리는 게시판입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18/11/07 23:02
두산전은 항상 이랬죠. 잠실가서 빌빌댔지만 홈에선 번트 홈런 별에별 경기력으로 압도했었습니다.
우승할 방법은 아예 문학에서 끝내야 해요. 못해도 3승 2패는 만들고 다시 잠실로 넘어가야 할만해집니다. 전 내일 비가 왔으면 좋겠습니다. 산체스가 그럼 4일을 쉬게 되는데 이렇게 되면 김광현의 운용폭이 훨씬 넓어집니다. 김광현의 피칭 스타일도 바꿀수 있거든요. 아예 김광현+산체스로 경기를 끝내게 되면 김태훈을 더 쉬게 할수 있습니다. 두산입장에선 이영하라는 카드가 골치가 아파질수도 있습니다. 밀리는 상황이라 4.5차전 린드블럼, 후랭코프를 쓰게될텐데 이영하는 제구력쪽에 문제가 있는편이라 중간으로 쓰기도 부담되기도 하구요. 일단 시리즈는 좀더 SK로 기운 형국이 됐습니다. 내일 비는 거의 확실히 오는거 같던데 그 비가 시리즈를 어떻게 끌고갈지 궁금해집니다.
18/11/07 23:08
린드블럼-후랭코프 1,2차전을 내리 두산이 이겼어야 했는데...거기서 1승1패가 이만큼 타격이 크지요;
내일 비는 모두에게 유리하다고 봅니다.
18/11/07 23:20
흠 5차전 후랭코프는 이동일 - 3차전 - 우취 - 4차전이라 4일 휴식이라 잘 모르겠습니다.
물론 김태형 감독은 우천 시 선발변경을 시사하긴 했습니다.
18/11/07 23:20
5판 3선이나 7판 4선에서 3판쨰가 가장 중요하긴 하죠.
2:0으로 지고 있어도 만회할 수 있고, 1:1일 때는 앞서갈 수 있으니 근데 대단하네요...
18/11/07 23:39
네. 특히 경기 감각이 무딘 정규리그 우승팀이 1차전을 내주는 일이 많은 kbo에서 3차전은 분수령입니다. 제대로 푹 쉬워둔 힘과 감각이 슬슬 맞아들어가는 팀과 지쳤지만 어렵게 올라오며 쌓인 사기와 우승에 대한 집념으로 맞서는 팀 중 누가 이겨내느냐의 싸움 결과가 5차전쯤까진 먹힐 기세를 준다고 봅니다. 가장 중요한 거야 물론 7차전이겠지만 항상 열리는 게 아니니 기세를 주는 3차전이 중요하다는 거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