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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11/10 13:01
마르셀로가 너무 압도적인 수치를 찍어내는 중인거고, 알바 정도라면 비교될만한 풀백도 별로 없죠. 요새는 바르샤를 사랑하시는 트레블 갓동님이 체력 세이브까지 시켜주시는 중이니..
18/11/10 19:30
올해 진짜 눈에 띄게 속도 감소, 체력 저하가 드러납니다
하긴 라이트백->레프트백->센터백->라이트백이라는 포변 4연타에 혹사를 겪었으니 폼이 남아나면 이상한 거긴 한데...
18/11/10 13:01
기회창출과 드리블이면 차라리 공미나 윙어를 평가할 때 더 적합한 지표 같은...
풀백은 공격과 수비를 축으로 잡는 게 더 정확한 위치가 나올 거 같아요.
18/11/10 13:06
요즘 트렌드는 지공이든 속공이든 풀백이 측면 공격에 있어서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하니 공격 쪽 한정이라면 나름 적합할 겁니다.
물론 스탯이 다가 아닌게 첫째고, 다음으로는 말씀하신 수비 문제가 있는데 이건 애당초 수치로 평가하기 힘든 영역이니까요.
18/11/10 13:10
저 표의 패스와 드리블을 종합해서 공격쪽 축으로 삼고, 클리어링 스틸 태클 정도를 종합해서 수비쪽 축으로 삼으면 어느 정도 사람들이 생각하는 선수수준과 매칭되는 표가 나올 거 같아요.
일반적으로 드리블 패스 아무리 잘해도 제대로 돌아오지 않거나 수비실수 자주 나오는 선수를 좋은 풀백이라고 하지는 않잖아요.
18/11/10 13:18
뭐 엄밀히 따지고보면 공격도 마찬가지겠지만, 수비쪽 스탯은 퍼포먼스랑 관련성이 꽤 떨어지는게 (특히 풀백이라면) 클리어링이나 태클이 수비수의 안정감과 별 상관이 없는 경우가 많고 골키퍼 스탯처럼 팀들간의 체급 차에 의해서 수비 기회가 많고 적음에 따라 변동성이 커지는게 또 그쪽 지표라.. 요새 빅클럽에서는 수비 못하는 풀백만큼 문제시 되는게 공격 못하는 풀백으로 꼽히는 실정이기도 하죠. 물론 개인적으로는 아예 골까지 포함해서 축구 스탯은 재미 이상으로 보면 지는거라 생각합니다.
18/11/10 14:18
카를로스가 레알에서 11년 뛰었고 마르셀로가 지금 12년차인데 동 포지션 비교라면 더 쌓을 누적이 있을까요? 게다가 기복없이 계속 탑클래스 기량을 유지했었으니. 오히려 더 잘 풀리려면 국대 활약밖에 안남은듯한데..
18/11/10 14:32
사실 카를로스랑 비교는 국대 1대7 ,2018 8강탈락이후엔 끝났다고보는데 카푸 카를로스 이후에 알베스 랑 서열정리는 해야할거같아서요
18/11/10 16:18
마르셀루 클럽 커리어/활약이야 이미 모두 인정하죠.
근데 인제 마루셀루 커리어 기간 동안 브라질이 죽을 쒔다는게 얼마나 디스카운트 되는지가 ... 이게 마르셀루는 잘했다!고 하기엔 7:1 참사에서 너무크게 임팩트가 박혀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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