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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11/13 20:37
롯데는 감옥님 있었을때 우승했어야...
장원준 군대가기 직전시즌이 진짜 최고였는데 말이죠 롯데에 드디어 리그 최상급 좌완이 나왔구나 했는데ㅠㅠ
18/11/14 15:01
참고로 올리신 사진은 심조의 참된약속 원본이 아니고 한화와서 재회하고 다시 찍은겁니다. 사건 당시에 찍었던원본에서는 조인성이 모자를 쓰고 있지 않아요. 제가 저 사진 너무너무 좋아해서 틈틈이 봐서 똑똑히 기억함^^
18/11/13 20:48
97년부터 별일없으면 항상 프로야구를 봤었는데
응원팀부터 KBO까지 마음이 다 떠나서 작년부터 안봤네요 메이저리그는 가끔 중계하면 봅니다 크크
18/11/13 20:56
08한화를 하다가 06한화를 하다가 07한화를 하다가 잠깐 99와 96을 건드려보다가 결국 포기하고 08SK를 모았떤 프야매의 추억이 새록새록....
18/11/13 21:03
넥팬인데 야왕시절에 한화 많이 응원했습니다.
근데 어떻게 모르는 이름이 없지.... 시대가 좀 어긋나도 넥센은 벤헤켄이었으면 좋았을 것 같아요
18/11/13 21:04
90년대 초중반 프로야구 중흥기때 아빠 손잡고 야구장 다니던 꼬마들이 나이를 먹고 청년이 되서 여가를 즐길 시기에 야구의 국제 대회 성적이 폭발하고 그 시기에 크보와 구단들의 홍보와 운영이 기가 막히게 맞아 들어간게 07,08,09년도 즈음이었죠...베이징 세대의 유산은 90년대 뿌려진 씨앗이 있었기에 가능했던게 아니었나 생각합니다
18/11/13 22:07
그담 감독이 선 굵은 스몰볼 야구에 홍성흔 외야로 돌리기에 미쳤다 호구다 했더니
첫해에 2위로 플옵직행 다음해에 포스트시즌 천적 두산꺾고 플옵행... 양감독....
18/11/13 23:38
류현진 김광현 그때가 저한테는 유일하게 투수보려고 경기 봤었어요 차후에 오승환 보려고 9회만 챙겨보기도했었지만 류현진 김광현은 진짜 스타였었어요
18/11/14 09:01
종국이형 덕에 12년만에 우승하는 거 봤네요 크크크
이제 윤 에이스 다시 예전 모습으로 돌아오는 것만 된다면... 그나저나 심수창은 참... 야구선수가 저렇게 생길 수 있다니.
18/11/14 09:49
진짜 07년부터 슬금슬금하더니 08년 제대로 르네상스+베이징금메달 까지.
각 응원팀마다 추억하나씩은 갖고 있는 시기였죠. 전 그 때 어떻게 야구를 보게 된건지 모르겠습니다. 고등학교 동안은 FM+연고지+해외진출로 축구만 봤는데 08년에 대학교 들어가면서 야구에 빠져버렸거든요. 그때서야 야구를 처음 본건아니고 어릴적 기억에 주형광 김응국 김대익 전준호 또 99년준플옵(대충 96~99)은 기억에 남아있었긴해요. 다시 생각해도 신기하긴 합니다만 그냥 그 때 롯데가 잘해서였겠죠.
18/11/14 10:08
삼성팬을 제외하고 생각하면 황금기가 맞다고 생각합니다.
삼팬 입장에서야 왕조ㅡ폭망ㅡ왕조를 찍은 팀에서 폭망 부분이라 별로 동의하지 않는분들이 많을테고 흐흐
18/11/14 10:53
강력한 불펜진으로 5회 7회 리드시 승률이 타팀 입장에선 재앙인 기록인데, 막상 재미면에선 부족한것도 있었죠.
당연한줄로만 알던 포스트시즌 진출이었는데 2009년에 실패하면서 위기의식을 불러와 10-11년도에 달구벌아재들 열정에 불을 지핀게 아닌가 싶습니다. 사실 10년 11년은 재밌게했어요. 특히 2010년 플레이오프. 물론 코시가 그말싫 수준이었지만 플옵 때 보여준 힘이 그 다음해부터 왕조를 세운 원동력이었죠.
18/11/14 10:17
저 당시 엘지는 야구는 못했는데
직관가면 응원단장이 잘해서 직관갈만했죠 빨간봉 두개 쥐어주면 야알못도 엘지팬으로 만들어주던 강병욱단장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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