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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11/17 16:11
저도 5명정도 예상했는데, 선동렬이승엽에 김응룡감독까지가 최우선으로 무조건 동의합니다.
그리고 나머지는 누적스텟말고 타이틀, 아이콘(?)화 등을 생각해보면 양준혁보단 이종범으로 보이네요. 양준혁은 이만수등과 경쟁할거같네요. 그리고 선수협 의미도있고 상징성강한 고 최동원선수까지 다섯이 가장 유력하다싶네요
18/11/17 16:35
이종범 선수가 98년부터 01년 중반기까지 일본에 가있었는데 96~97시즌 WAR 9점대 후반, 01시즌 45경기 출장 WAR 2.5 인거 감안하면 한국에 잔류했으면 보수적으로 잡아도 3년 반동안 20~25는 찍었을 거라고 봐야하고 그런 걸 감안하면 못봐줄 것도 없죠..
18/11/17 17:26
야구에 만약이란 없습니다 만약이란 걸 붙이면 다 명전가는거죠
심지어 이종범선수가 상위리그로 가서 유의미한 성적을 낸것도 아닌데 가중치 줄 이유가 없습니다
18/11/17 17:30
WAR자체가 만약에 이선수 대신 대체선수를 기용하는 거랑 이선수가 뛰는거랑 얼마나 차이가 나는 걸까? 라는 스탯인데요? 만약을 극단적으로 배제하면 매 타석 매 상황이 서로 다르니 선수 비교라는건 애초에 불가능하죠.
18/11/17 17:42
가상의 정해진 대체선수를 정하고 그에 비례한 기록을 만들어내는 거지 만약에 이선수 대신 다른선수가 오면 어떨까 하는 식의 표현과는 다릅니다. 수치적으로 표현하기 위해 기준점을 만드는 일을 가지고 만약이라는 표현을 쓰신다면 지나친 의역입니다.
일어나지 않았던 일을 일어났다면 이라고 표현하는것과는 전혀 다른 문제입니다.
18/11/17 16:40
MLB 명전 기준으로 말씀드리면 양준혁이 이종범보다 블랙잉크 점수가 더 높습니다 그레이잉크는 물론이구요
HOF모니터로 봐도 마찬가지 결과구요
18/11/17 16:41
양준혁 - 신인왕 수상 / 골든글러브 8회 수상 / 타격왕 4회 / 각종 누적 기록 등등... 양준혁이 타이틀로 어디가서 꿀릴 선수가 아닌데;; 그리고 아이콘으로 표현하신 스타성으로 따지면서 이만수를 이종범 아래에 두는 것도 쉽사리 이해가 안가네요. 이만수는 초창기 크보의 아이콘 그 자체였을텐데...
18/11/17 17:10
어우.. 많이달려서 놀랫네요... 양준혁도 대단한선수죠. 근데 개인적으로 이만수를 양준혁보다 빨리입성할선수라고 봅니다. 이종범이 이만수보다 앞선다생각하구요. 송진우등도 쉽게제끼고 최동원 뽑은거봐도 아이콘이란면을 제가 높게치나보네요.
타이틀도 제가 확인은못하는데 골글도 5번은 넘게탓고mvp,한국시리즈mvp(양준혁 신인왕탔을때 같이탓던거로압니다. 타점왕도 잇구 득점왕 도루왕도 여러번탔죠. 양준혁이 최근와서 높게, 이제라도 제대로 받을 평가받는건 삼팬으로써 참좋게 생각하지만, 임팩트 등의면때문에 이종범을 먼저꼽게된거같네요.
18/11/17 16:14
명전을 언제 세울진 모르겠지만, 분란 일으키기 싫다고 첫 턴에 몇십명 한번에 뽑는 미련한 짓 안햇으면 좋겠네요
매년 투표로 5명 정도씩 뽑아가지고 최대한 어그로를 끌어야 사람들 사이에 언급도 많이 되면서 오히려 권위가 생기죠.
18/11/17 16:27
1위 선동열 90.09
2위 양준혁 68.41 3위 이승엽 61.41 4위 이종범 61.14 5위 김동주 54.4 6위 이만수 53.78 7위 송진우 53.59 8위 김태균 53.54 9위 박경완 52.78 10위 장종훈 52.57 11위 정민철 51.74 12위 박재홍 51.22 13위 최정 49.82 14위 심정수 49.48 15위 최동원 47.71 올시즌 시작전 JAWS 순위라네요 현역은 김태균 최정입니다
18/11/17 16:38
은퇴자 기준으로 하고, 첫해에 5명 뽑고 두번째 해 부터 1~3명 정도씩만 뽑으면 되겠네요. 솔직히 한국에서 매년 5명씩 뽑는다 그러면 ??? 상황이 꽤 빨리 올겁니다.
18/11/17 16:54
전성기 5년동안 일본 미국 갔으니까요.. 평가에 비해 war순위가 낮다 싶으면 다른 리그(kbo초창기 선수들은 실업리그) 뛰다왔다고 봐도 무방합니다.
18/11/17 17:09
이대호는 리그 지배자급이 아니었던게 아니라 늦게 터진 거, 최전성기 5년을 외국에서 보낸 거, 수비 문제 3단 콤보로 WAR이 낮은 거죠
최전성기 타격은 리그 지배자급이 맞아요
18/11/17 17:14
그니까 그 최전성기가 늦게 터졌다는 말인데요. 물론 적어주신대로 전성기에 해외에서 많이 보낸거, 수비가 약한 문제들도 있긴 합니다만.
18/11/17 20:06
위 댓글 안읽으시나요? 이대호 데뷔가 2001년이고 터진게 2006년이니 그 이전 성적이 비교적 약했다고 말하는 건데요.
18/11/17 20:36
[잘하긴 하는데 리그 지배자급이 아니었어서]
06부터는 리그 지배자급이었고 그 전에는 잘했다고 하기도 애매한 성적이었고 자기가 어떤 댓글을 썼는지는 안 읽으시나요?
18/11/17 17:35
바셀린송 + 범죄자들은 일단 빼고 가야죠
선동열은 누적+임팩트 그냥 다 쩌네요... 11시즌에 100이 넘다니... 감독하지 말고 선수만 했어야...
18/11/17 17:57
진짜 말만 보면 역대 해외진출 선수는 이종범만 있는 줄 알겠어요 크크크크
당장 그 IF 그대로 이대호, 이승엽, 임창용 등에 대입하면 이종범은 이름도 못 내밉니다.
18/11/17 17:54
그냥 이종범의 해외 진출 스탯은 제외하는게 맞습니다. 저런 IF 한 두개 붙이면 답이 없습니다.
그럼 최동원, 장효조는 한국프로야구 생기기 전 스탯 감안해줘야 할까요? 실업야구 때 성적만 찍었어도 이 선수들 죄다 최소 TOP 5 안입니다. 이대호는 해외진출 5년동안 DL 한 번 없이 풀타임 출장한 선수였는데 이 기간 다 인정해주면 최소 양준혁 이승엽 다음가는 스탯입니다. 이런거 다 인정해주면 답도 없습니다.
18/11/17 18:10
다 인정하는 방향으로 가야 사람들이 기록 가지고 논의할 의미가 있는거고, 인정 안할 거 같으면 그냥 swar순으로 줄세워서 동네 어린애보고 결과값 출력시키라고 하면 그만이죠. 뭣하러 명전 만듭니까.
18/11/17 18:25
다 인정하면 그게 KBO 명전인가요 한국야구 명전이지. 그러면 그럴거면 투수에 박찬호도 넣고, 타자에 추신수도 넣죠. 실업야구에서 스탯 날려먹은 장효조, 최동원, 김재박도 기록 감안해서 넣어주고요.
18/11/17 18:30
mlb 명전에도 니그로 리그 선수들 들어가있는데요; 실업야구 해외야구 빼자는 사람들이 명전이란 말 안쓰고 스탯티즈 우수선수명단 만들자고 해야죠. 명전은 타 리그도 감안하는거니까.
18/11/17 18:34
니그로 리그는 그 덕분에 '니그로리그 협의회' 라는 기관을 통해 독립적으로 명예의 전당에 헌액되었죠.
님은 지금 온전히 리그에서 풀타임으로 뛴 양준혁을 이종범과 비비면서 공백 커리어를 인정해달라고 주장하고 있죠. 그리고 아까부터 sWAR 줄세우기라고 주장하시는 것 같은데, sWAR 로 줄세우고 있는 사람 아무도 없습니다. 누적도, sWAR도, 우승 경력도 아득히 더 많은 박경완이 이만수보다 언급 안되는 이유죠.
18/11/17 18:40
양보해서 해외리그는 뺸다 쳐도 시대적 배경 기준으로도 70년대 NPB/실업리그는 넣어야죠.
KBO가 없어서 KBO에서 못뛰는 거랑 MLB에서 흑인을 막아서 니그로리그에서 뛰는 거랑 다를 바도 없는데.. 뭐 여기서 인터넷 여론이 어찌 흘러가든 현실에서는 가장 위대한 한국인 선수들이 들어갈 수 없는 명예의 전당을 만든다는 게 부담가서라도 한국야구 명예의전당으로 만들어지고 박찬호 추신수나 고대 실업야구 선수들 들어갈 기회 올 거라고 생각합니다.
18/11/17 22:07
전 이종범 순위 올리려는게 아닌데요; 제 생각엔 이종범이 양준혁보다 해외 성적 고려시 위라는 거 뿐이에요.
해외성적 고려시 실업야구~프로야구 초창기 레전드들이랑 해외에서 유의미한 성적 거둔 선수들 집어넣으면 이종범(과 그외 국내파)순위 떨어지는 건 당연하죠.
18/11/17 22:31
일본war이얼마나 되길래 20이넘는차이의 war이극복되나요?해외성적고려시라고적어놓고해외에서뛰지않았다면이라고 대답하실것같기는한데
18/11/17 22:55
이종범이 양준혁보다 위라고 말씀하시는게 지금보다 위로 올리시려는게 아니면 뭐죠?
님이 말하시는그대로 돌려드리죠. 양준혁 대학안가고 고졸로 입단했으면 war 100 넘었습니다. 그러면 넘사벽이죠?
18/11/17 23:34
레드벨벳아이린 님// 양준혁 고졸 입단의 경우는 양준혁선수가 직접 자서전에서 별로 긍정적이지 않은 뉘앙스로 말했던 거 같은데 책 들춰본지 몇 년 된 상황이라 나중에 다시 찾아보고 말씀드릴게요.
18/11/17 23:41
Bemanner 님// 이종범은 한국에 있고 싶었는데 일본 끌려갔나요?
이건 뭐 내로남불도 아니고.. 여기까지만 답 달겠습니다.
18/11/17 17:58
이게 KBO 명전이면 KBO에서 뛴 기록만 보고 평가하는게 맞는거죠. 해외진출 등으로 손해본 선수들이 당연히 있겠지만 KBO 명전에 그런 부분을 고려하는건 맞지 않는 것 같네요.
더불어 저도 김태균 저평가 엄청 심하다고 느껴지긴 하네요. 스탯에 비해 언급이 거의 없는 수준... 그리고 최정 누적이 상당히 좋군요. 3~4년 더 기량 유지할 수 있으면 누적 war 2위까지도 노려볼 수 있겠네요.
18/11/17 20:43
근데 야구 명전에서 크보만 인정한다고 결정됐나요? 기사 찾아보니까 한국야구 100주년 기념이라는데 미국의 예를 봐도 그렇고 상식적으로 상위리그 기록을 인정 안한다는건 이상합니다. 미국에서는 MLB명전이 아니라 야구명전이고 NBA명전이 아니라 농구명전입니다. 메이저리그나 NBA 선수가 아니라도 야구,농구에 기여한 사람은 들어갈수 있게 되어있어요. 상위리그 기록 빼고 크보한정으로 명예의 전당을 만든다는건 스스로 권위와 명성을 버리는 짓인데 한국 야구 관계자들이 그렇게까지 멍청할 거라고 생각하지는 않습니다. 박찬호가 빠진 한국야구 명예의전당이 말이 되나요. KBO선수 명예 다합쳐도 박찬호에게 안될거같은데.
18/11/18 12:07
김태균이 대단한 선수인 건 알고 있었지만 이렇게 보니 생각보다 훨씬 더 대단한 선수네요.
일본 가기 전에 최정상급으로 인식은 하고 있었는데 복귀 후 홈런이 줄어서 그런가 저기까지 가 있을 줄은 몰랐습니다. 홈런왕 시절만 하더라도 역대 통산 홈런 2위는 당연히 김태균이 할 거라 봤는데 그 이후 모습이 좀 많이 아쉬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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