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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11/18 10:13
양의지 급 fa는 팀 사정하고 관계없이 살 수만 잇으면 사는 게 맞죠 특히나 돈 걱정할 필요가 1%도 없는 한국 야구는 더더욱
그런 저도 135억은 너무 많지 않냐 하는 생각은 드는 걸 보면 양의지가 마산에 오는 건 힘들 수도
18/11/18 10:20
이대호는 리턴케이스니 예외로 하고 최형우가 이면계약으로 120억이라곤 하지만 공식적으론 4년 100억 아니었나요? 포지션을 고려해도 135억은 말도 안되는 금액이에요;;
18/11/18 10:27
4년 110억 정도는 충분히 받을만하다고 봅니다.
다만 NC가 박석민의 실패사례도 있고, 의외로 구단들의 투자의지가 썩 커보이지 않다는건 변수입니다.
18/11/18 10:34
포지션 특성상 롱런이 가능하다라..
조인성 박경완 진갑용전부 40넘어서도 활약한선수들도 아니고 30중반부터 부상으로 풀타임 힘들었던 선수들인데요 크크
18/11/18 11:04
양의지 fa가 한국나이로 33~36세 시즌인데
조인성과 박경완 모두 36세시즌에 골든글러브 수상했었습니다 타 포지션에 비해 노쇠화가 늦게 오는 포지션은 맞는거 같아요
18/11/18 11:26
골글은 동포지션끼리 경쟁이니 노쇠화의 근거는 못되고요
다른 포지션하고 비교해봐도 포수가 타격 노쇠화가 가장 뚜렷한 포지션인데요? 당장 04년커하 이후의 05 06 07년 박경완의 출장수 타격스탯만봐도 노쇠화가 심했고 진갑용도 34세부터 풀타임을 소화해본적이 없습니다 양의지 라이벌인 강민호도 30초중반 접어드는 시점부터 타격스탯하락과 부상 수비부담으로 시간이갈수록 계속해서 하락세가 진행중입니다
18/11/18 15:02
박경완은 04 이후로 하락세였다기보다는 그냥 00년 04년 두 시즌이 플루크였다고 보는 게 맞을 겁니다
05 ~ 08년 타격은 박경완의 20대 시절과 별 차이 없었어요 조인성은 10년에 .317 28홈런 105타점이었으니 그냥 운좋아서 탄 골글이 아니라 역대급 포수시즌이었고요 . 그 후 12년까지도 준수했고 39세 시즌이던 13년부터 급격히 내리막을 탔습니다 포수가 노쇠화가 없는 포지션은 아니지만 그래도 유격수나 3루수처럼 반사신경이 엄청 중요한 포지션보다는 낫지 않나 하는 생각입니다
18/11/18 11:30
김태군이 좋은 포수인건 백번 인정하지만
두산에서 포수 백업이 없던것도 아니죠 최재훈 박세혁이 백업보던게 두산인데요 양의지가 당장 하락세가 찾아온다는건 아니지만 포수가 롱런하기 쉬운 포지션이라는건 동의못하겠네요 포수들이 롱런하는거같은 인식은 기량유지가 쉬워서 그런게 아니죠 기량이 하락하고 부상을 달고살아도 대체자가 안나오니 40살까지 주전으로 뛰는거죠 김태균 이대호처럼 30중반넘어서도 전성기 기량유지할수있는 포지션이 아니죠
18/11/18 10:55
본문에 따르면 한화가 100억으로 배팅 가능하겠네요.
서울생활 할수있고 서울에서 결혼생활 할수있고 서울에서 자녀교육 할수있고 원정거리도 그냥저냥 대전은 교통의 요지이니까요!
18/11/18 11:21
무려 정민철 해설이 말년에 그렇게 살았습니다 크크
집은 서울에 두고 ktx로 출퇴근 했죠. 대전역에서 한밭야구장까지 걸어도 30분 안걸리거등요
18/11/18 11:27
NC는 박석민과 맨쉽의 실패로 돈 안쓴다 기조로 가버려서...
뭐 80억 기조가 나왔다고해서 양의지한테 80억 배팅하는 멍청한 구단은 없을거고... (만약 두산이 진짜로 80억 배팅하면 최소 단장이 짤려야 하는 사항) 양의지는 시작액이 120억일 겁니다. 120억 밑으로 잡으면 축소발표거나, 두산이 멍청하다거나 둘 중 하나일겁니다.
18/11/18 12:19
다른선수면..거품이라 생각들텐데..
양의지는..전혀 그런생각이 안드네요 LG팬으로서 유강남이 있고 계속 키워야 하는데도.. 양의지는 탐이납니다..ㅠ
18/11/18 14:54
이면계약이 있을게 거의 확실하다, 고 하면, 공식 135억이 아니라, 이면 135억을 쥐어주라는 말이라고 할 경우는 말이 되지 않을까요. 공식으론 110억이라고 발표할테니까. 제가 구단주라면 어떻게든 양의지는 잡고 싶으니 저 정도 줄 듯.
18/11/18 16:44
롱런이라는 말을 어떤 의미로 사용했냐에 따라 달라지겠지만 포수라는 포지션이 한번 자리잡으면 오랫동안 뛰는건 맞습니다. 인재풀이 가장 부족한 포지션이라 대체자원 자체가 확보가 가장 힘들거든요. 그러다보니 양의지나 강민호가 지금부터 커리어 하락세에 접어들어도 그 하락세에 접어든 양의지, 강민호조차 밀어낼 포수가 나오질 못해서 양의지, 강민호가 결국 40세에 가깝게까지 뛰는 그림이 나올수밖에 없죠.
근데 포수 개인은 30대 초반, 늦어도 중반부터는 홍성흔처럼 아예 지명타자로 전업하는게 아니고서야 타격능력이 점진적으로 하락할수밖에 없습니다. 포수라는 포지션자체 특성상 체력소모가 큰데 그 나이 접어들면 더이상 체력이 과거와 같질 않으니 체력적으로 문제가 생기는데다 오랜 포수생활의 휴유증으로 고질병이 하나씩 늘어날 가능성이 높거든요.
18/11/18 17:17
글 내용에 별로 공감이 가진 않습니다
연봉협상, 용병부진, 프런트와 김경문의 갈등 모든건 단 하나로밖에 설명 안됩니다. 돈이죠 긴축재정 하려고하니 연봉 많이 못주고 용병도 예산이 적으니까 못뽑은겁니다 용병 교체도 이미 꼴지 된거 돈쓰기 싫으니까 안한거구요 세이버팀이 실수를 인정하는게 아니라 그냥 그돈주면 그정도 용병 뽑는게 정상인겁니다. 특히 투수용병은요 오는 용병 퀄리티 확 구려지고 연봉협상 뭐같이 해서 선수단 사기 저하되면 당연히 프런트와 김경문 사이는 안좋아질수밖에 없죠. 김경문이 FA 요구했는데 묵살한것도 있구요 여튼 결론엔 동의합니다 돈 좀 써라...
18/11/18 18:54
세이버 용병팀은 무죄죠. 돈을 안주니 그 돈으로 그만한 용병 데려온거고, 세이버로 연봉심사는 앞으로 정당하게 자리잡혀야죠. 분식질만해서 3점대찍은 선수와 4점대지만 분식없이 내용좋은 선수면 4점대 선수가 평가받는 제대로 된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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