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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8/11/28 11:03:01
Name 아이즈원_이채연
Link #1 https://sports.news.naver.com/kfootball/news/read.nhn?oid=382&aid=0000691906
Subject [스포츠] [K리그] 작년에 이어 올해는 수원?

작년 12월 31일 충격적인 이적 소식이 나왔습니다.
데얀이 서울에서 수원으로 이적한다는 소식이였죠. 그이후 공식적인 수원이적 오피셜이 나왔습니다.

오늘, 수원에서 이런 기사를 내보냈네요.
[취재파일] 베테랑에 대한 예우…전혀 다른 수원과 전북의 방향

https://sports.news.naver.com/kfootball/news/read.nhn?oid=382&aid=0000691906
기사 내용 中
올 여름과 이달 초, 구단은 연말 계약이 만료되는 염기훈에게 계약연장을 제안했다. 그런데 진전이 없다. 협상 테이블이 제대로 열리지 않았다. 구단이 제시한 터무니없는 조건 탓이다. 에이전트 업계에서는 [수원이 선수에게 제안한 연봉은 기존의 60% 선이라고 한다.] 두 차례에 걸친 요청 모두 조건이 비슷했다. [더 놀라운 사실은 2010년 수원 입단 당시와 현재의 연봉이 별 차이가 없다는 점이다. 선수들 사이에 떠도는 이야기에 따르면 그동안 염기훈의 몸값 총 인상폭은 5000만원 안팎이었다.]

수원구단에서 염기훈선수 연봉 삭감하고 남으라는 식으로 재계약 협상을 진행하고있어서,
수원팬들은 파이어된 상황입니다.
작년 서울처럼, 염기훈선수도 타구단으로 이적할지 아니면 의이로 수원에 남아있을지 궁금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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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ZONE김채원
18/11/28 11:06
수정 아이콘
이제 예전의 바잉 수원은 없는거죠. 셀링 수원만이 있을 뿐 ㅜㅠ
마챠링
18/11/28 11:10
수정 아이콘
염기훈의 8년동안 연봉인상폭이 5천밖에 안된다는게;
곰감독
18/11/28 11:17
수정 아이콘
(수정됨) 혹시라도 염기훈이 서울가면 난리나겠네요 크크
구단 레전드급 고참인데다가 상대적으로 작년보다 못하는거지 수원안에서 염기훈보다 잘하는 선수가 몆명이나 된다고 연봉삭감이라니...
일단 기사가 나고 여론눈치는 볼거라 생각해서 그대로 삭감 안하겠죠
18/11/28 11:23
수정 아이콘
삼성은 정말 스포츠 다 정리하는 건지...
잠잘까
18/11/28 11:29
수정 아이콘
(수정됨) 수원이나 서울(데얀 건)이 돈 못쓰겠다고 하는 건 K리그 시장 특성상, 그리고 요즘 시장 분위기에서 이해는 가는데...
제가 마케팅 이런 걸 배운 적은 없지만서도, 유럽이 아닌 K리그라 레전드 1명 죽자살자 끌어안고 갔으면 어떨까하는 생각이 있어요.

전북이 이동국 계속 끌어앉는 것도 실력도 있겠지만 구단 역사 도움 되는 게 분명 있어서 저렇게 하는 건데 수원이나 서울이나 조금 박하다는 생각을 합니다.

서울이 아디급 선수를 내쳤다면 이해를 하겠는데 K리그 최고 외국인 선수인 데얀을 못잡은 건 이해하기 어려웠고, 설사 황감독과 트러블이 있다고 하더라도 황감독이 최용수처럼 구단 레전드도 아니니 그건 구단이 어떻게든 매듭 지는게 낫지 않았나 싶어요. 뭐 결과론이긴 하지만요. 뭐 다 좋다 치고 그러면서 영입한게... 내참
서울의 방향은 알겠는데 돈을 쓴 것도 아니고 육성을 한 것도 아니니 데얀 내친건 진짜 코미디.

염기훈은 기존에 챙겨주질 못했으니 상징적인 의미로 돈을 써서 레알 수원은 불가능하니 현재의 암흑기에 상징적인 선수 뿌리 박아서 구단 역사 유지시키는 것도 좋을텐데요. 레알 수원 이후로 거의 10년째 암흑기일텐데 이 기간 사실상 유일한 상징인 염기훈 잃으면 당장은 어떨지 몰라도 나중에 타격이 크겠죠.

전북이 잘하고 말고를 떠나 옆에서 알아서 비교대상 만들어주면서 왕조쓰는데 도움만 주고 있네요.
김피곤씨
18/11/28 11:42
수정 아이콘
서울이고 수원이고 팬 생각은 1도 안 하고 운영하는게 맞는거 같아요.. 명색이 수도권 프로구단이고 팬 제일 많'던' 구단들이라는게 하는 짓이 참..
퀸세정
18/11/28 11:48
수정 아이콘
기업에서 스포츠 구단 운영하는 가치의 1순위는 기업 홍보라고 보는데 기업명을 구단명에 쓰지도 못하는데 돈쓰라고 하는건 쉽지않죠..
야구와 비교하면 관객수나 시청률 차이는 말도못하고..
토야마 나오
18/11/28 11:55
수정 아이콘
기업명 잘만쓰는데요
기업구단인데 없는구단은 자기들 스스로가 그렇게 정한거구요.

강성 서포터들이 기업명 빼고 부르는걸 지적하는게 맞아보이네요.
18/11/28 12:05
수정 아이콘
기업명 잘 못쓰죠
서울gs라고 부르는 사람 거의 없죠
수원삼성도 예전 삼성만 부르는거 비하면 많이 적고
요즘은 수원만 부르는 추세고
포항도 포항포스코라고는 거의 안부르죠
토야마 나오
18/11/28 12:13
수정 아이콘
fc서울이 정식명칭인데 연고지 이전후에 그들이 그렇게 정식명칭으로 했는데 서울gs로 왜 부릅니까?

오히려 연고이전으로 까는쪽에서 gs라 부르는 상황인데요

수원이야 서포터들이 잘 안붙여 부르고 포항도 포항스틸러스로 97년부터 명칭 바꿔서 오는거구요
18/11/28 12:17
수정 아이콘
그런 상황이면 아예 연맹에서 기업구단은 그냥 니들 이름으로 해라 했으면 좋겠네요. 야구처럼 중계 화면 스코어창에도 롯데, SK 이런식으로 나와야 그나마 좀 투자할 맛이 날텐데...
18/11/28 12:50
수정 아이콘
서울 말씀하신데로 하면 기업명 못쓰는거 아닌가요??

수원은 서포터뿐 아니라 방송 인터넷 리그테이블 다 수원으로만 나오는데요
토야마 나오
18/11/28 13:10
수정 아이콘
수원 삼성 블루윙즈가 정식명칭이에요
방송에서는 걍 수원으로 퉁치는거구요
18/11/28 13:49
수정 아이콘
아시는데 왜 기업명 잘만쓴다고 말씀을..
수원삼성이 정식 명칭인데 k리그 홈피 방송 인터넷 에서 전부 수원으로 명칭하죠
기업명 잘 노출도 안되죠 이제
18/11/28 13:48
수정 아이콘
못쓰는거랑 안쓰는거랑은 다릅니다. 당장 1위팀인 전북만해도 보통 전북현대 라고 하지 전북모터스라곤 잘 안합니다.
울산현대 역시 마찬가지구요. 언급하신 FC서울은 정식명칭에 GS가 없으니까 '안' 쓰는 거구요.
18/11/28 13:52
수정 아이콘
축구팬이나 전북현대 알지
일반인들은 축구팀 전북은 알아도
축구팀 현대자동차는 모릅니다

인터넷이나 리그테이블 뉴스에도 전북이라고만 표기되는데요
18/11/28 14:48
수정 아이콘
https://sports.news.naver.com/kfootball/news/read.nhn?oid=421&aid=0003713742
단축해야 되는 뉴스 제목 말고 뉴스 본문에도 버젓이 '전북현대' 라고 씌여져 있습니다만..
18/11/28 15:56
수정 아이콘
Xeri 님// 기업명 잘만쓰고 있다는데에 대해 반론을 말하다가 전북이라고만이라는 표현을 썻네요

전북의 노출도가 전북현대의 노출도보다 훨씬 많다는걸 표현하려고 쓰다보니

그부분은 정정합니다.

전북현대도 노출되긴 하지만 극도로 적거나 노출도가 높지않다는걸 말씀드립니다.
AeonBlast
18/11/28 12:27
수정 아이콘
구단이름이 FC서울이고 포항스틸러스인데

포항포스코 서울GS는 뭡니까. 크크크크
18/11/28 12:51
수정 아이콘
기업명 잘 못쓴다는걸 얘기하는거죠
위에분이 기업명 잘만쓰고 있다고 하셔서
공업저글링
18/11/28 16:09
수정 아이콘
근데 말씀하신게 다 맞지도 않는게..
제 주변에 K리그 별 관심없는 스포츠 그냥 전체적으로 싫어하지 않는 친구들의 경우
울산이건 전북이건 그냥 현대라고 불러요.

제가 매번 울산이니 전북이니?? 물어보는 쪽이라..

의외로 라이트 한 분들의 경우 지역 잘 안부르는 경우도 있어요.
제가 알기로도 축구쪽은 기업명 노출 유무에 대해서는 특별한 룰은 없는걸로 합니다.

위에 FC서울이랑 포항스틸러스의 경우 본인들 구단명을 연맹이나 협회에서 정해준것도 아니고..
포스코나 GS그룹에서 그렇게 공식적으로 정한건데..
그걸 노출도가 높니 마니 할것도 없지 않나요??
잠잘까
18/11/28 12:38
수정 아이콘
좀 나눠서 생각하셔야 하는게

97년인가 96년에 연맹 정책 일환으로 기업명을 안쓰자는게 아니라 지역명을 쓰자고 했던게 있어요. 말씀하신 포항 같은 팀은 그 뒤로 포항 아톰즈인가로 바뀌다가 스틸러스가 되었을 겁니다.

수원은 제가 알기로 이 정책 이후로 연맹 가입을 했던가 아님 정책 2년차 때 신생 구단이 되었고요.

서울은 연고이전이 있어요. 기업명 붙일 수가 없었을 겁니다. 당장 엠블럼에 별도 안붙이는데요.


그니까 사람들이 그런식으로 쓰지 않는 건 당연한 겁니다. 글을 떠나 문제제기를 하려면 포스코나 삼성을 전면에 내세우지 않았냐를 따지셔야 해요.
잠잘까
18/11/28 12:18
수정 아이콘
기업명은 이 주제와 좀 다른 의미지 않나요? 전 k리그가 기업명을 써도 지금 이 상황에서 돈을 쓸 것 같진 않은데요.
AeonBlast
18/11/28 12:26
수정 아이콘
(수정됨) 수원삼성프런트 평균 연봉 1억500만원이라죠. 2014년 평균관중 19608에서 올해는 평균관중 7000도 안되는데 정말 큰 일조를 하셨고요.

지금도 파벌싸움계속된다는 소문이 들리는데 그거나 정리했으면 좋겠네요.

++별개로 염기훈선수는 재계약할꺼같아요. 대신 신임감독을 ???하는 사람으로 부르겠지만요.
18/11/28 12:48
수정 아이콘
감독선임을 먼저 해서 욕을 먹다가 염기훈 선수 재계약으로 팬들의 반응을 무마하면 딱이네요
Broccoli
18/11/28 13:00
수정 아이콘
이거 완전 이임생 찔러보고 푸마로 덮는....
Broccoli
18/11/28 12:59
수정 아이콘
팀 선수들에 갖는 애정과는 별개로 구단 행정은 정나미가 떨어집니다. 조그만 대안학교도 자기 관련 뉴스가 어떻게 나왔는지 정리하는데 이미지는 다 깎아먹고 간볼줄만 아는 짓거리하고는 참.
킹보검
18/11/28 13:21
수정 아이콘
(수정됨) 기준을 2010년으로 잡으면 안되는게 저때 삼성그룹이 축구단에 연간 쓰던돈이 300억 넘던 시절입니다. 우리나라 모든종목에서 가장 많이 투자받던 팀이 수원삼성 축구단이었죠. 아직까지 저때 기록은 안깨집니다.
IZONE김채원
18/11/28 13:55
수정 아이콘
10년부터 12년까지 3년 동안 엄청나게 퍼부었었죠. 특히나 10년 FA컵 우승하면서 한 껏 기대에 부풀어 리그 우승을 위해서 퍼붓지만
우승하지 못하고 이후 점점 줄었죠. 게다가 쁘띠거늬가 쓰러지고 나서....
킹보검
18/11/28 15:13
수정 아이콘
윤성효가 저 지원을 다 엎어버리고...
어제의눈물
18/11/28 15:50
수정 아이콘
롤은 SKT를 선두로 구단들이 돈을 쓰기 시작해서 안심이 되는데 k리그는 걱정이에요.전북도 모기업이 힘들어져서인지 지갑 닫는다는 소리도 들리고...
공업저글링
18/11/28 17:54
수정 아이콘
K리그는 사실 구단들이 쓰는 족족 적자인지라.....

수원도 뭐 몇년전부터 아예 지갑을 닫은 상태라..
근데 아무리 그래도 저 기사가 사실이라면 너무하긴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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