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스포츠/연예 관련글을 올리는 게시판입니다.
Date 2018/11/29 21:33:38
Name PANDA X ReVeluv
Link #1 https://tv.naver.com/fibaspotvnews/clips
Link #2 https://tv.naver.com/fibaspotvnews/clips
Subject [스포츠] [국대농구] 오늘 vs레바논 전 주요 영상들 올려봅니다. (수정됨)







전반내내 레바논 높이에 고전했는데 사이다와 같은 이대성-박찬희의 연속 플레이였습니다 흐흐흐






[강추] 처음 플레이보다 그 후에 스틸에 이은 이정현의 3점이 사실상 오늘 경기의 마침표를 찍은 플레이였습니다. 이걸로 분위기가 완전히 넘어와 버림!


전반에는 레바논, 특히 마족의 높이에 당황하는게 보였습니다. 제공권을 거의 다 내준 상태로 게임을 할 수 밖에 없어서 득점을 떠나 내용에서 엄청나게 답답했었죠. 그런데 결과적으로 전반전 '마족의 캐리'가 후반전에 들어와보니 캐리가 아니라 '오버페이스'였던... 후반전엔 라틀리프가 전반전 삽질을 제대로 만회해주면서 캐리했고, 외곽에선 이대성이 공수 양면에서 데일리mvp급 활약을 보여주면서 4쿼터 들어서는 좀 편안하게 경기를 볼 수 있었습니다.

이대성은 응원팀의 선수지만 기복이 감당이 안되네요. 2쿼터에도 4쿼터처럼 수비 개빡세게 하고 3점도 넣어주고 하길래 뿌듯했었는데 3쿼터에 무리한 스틸 시도로 인한 상대에게 쉬운 득점허용에 말도 안되는 막슛 던지면서 상승세 타던 팀 분위기에 제대로 찬물 끼얹어서 쌍욕하게 만들더니, 4쿼터에 진짜 어떤 말로 표현해야 할지 모를 미친듯한 플레이들을 보여주면서 결국 캐리까지. 오늘처럼 김선형과 공수분담(크크크크크크) 듀오로 앞으로도 기대할 것 같아요.

라건아는 전반에는 확실히 신장으로 인한 한계가 확 느껴졌다가도 후반에 지치지 않는 스태미나 보니까 확실히 아시아권에서는 캐리력이 먹히겠다 싶었습니다. 김선형/이정현/양희종/오세근도 오늘 너무 고생했구요. 저 넷은 오늘 많이 뛰어서 체력적으로 걱정이 되긴 합니다. 홈에서 열린 A매치에서 이겨줘서 너무 고맙네요. 12/2 요르단 전에서도 좋은 경기 부탁합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서지혜
18/11/29 21:42
수정 아이콘
킹대성..
Snow halation
18/11/29 21:43
수정 아이콘
2미터 제한농구를 하다보니 높이에 대해 초반에 당황한듯 했습니다.
후반에 뛰는농구가 제대로 통했네요.
PANDA X ReVeluv
18/11/29 21:49
수정 아이콘
신장제한도 그렇지만 마족이 전반에 진짜 라건아처럼 뛰더군요 높이 제대로 실감했습니다 읔...
18/11/29 21:47
수정 아이콘
이대성은 진짜 매력적입니다!! 이런 이대성을 거르고 허훈 허웅이라니....
무적LG오지환
18/11/29 21:47
수정 아이콘
정말 이대성은 여러가지 의미로 보는 맛이 있습니다.
잘할 떄나 못할 때나 무슨 짓을 할까 궁금하게 만드는 능력은 확실해요 크크크크
PANDA X ReVeluv
18/11/29 21:50
수정 아이콘
2+4쿼터 플레이와 3쿼터 플레이 영상 두개 만들어서 얼굴/등번호 가려놓으면 누가 동일인이라고 믿을까요.... 크크크
Chasingthegoals
18/11/30 05:21
수정 아이콘
3쿼 중에 관중석에 앉아있는 유재학의 레이저를 보고 정신차렸다고 인터뷰했죠 크크크크크
다른 사람이 될 수밖에 없었습니다.
시나브로
18/11/29 22:01
수정 아이콘
스포츠뉴스에서 16년 만에 부산에서 열린 농구 A매치 라는 얘기 듣고 2002 부산 아시안게임이 마지막 아니었을까 생각했었네요
18/11/29 22:23
수정 아이콘
kbl은 거의 안보는데 이대성 선수가 G리그 도전할때 했던 인터뷰 보면서 이 선수 정말 멋지구나 하고 생각했었습니다. 실제 경기 보니 정말 장난아니네요. kbl의 억지 텐션맨이라고 불러도 될 것 같습니다.
그리고 뻘소리긴 한데 라건아 선수 RA G A 사이에 알파벳 몇개 더 집어넣어서 RADIO GA GA 만들고 싶은 충동이 드는 건 저 밖에 없나요?
리듬파워근성
18/11/29 23:03
수정 아이콘
요즘 이대성의 스타성이 엄청나죠 인터뷰하는 것도 최곱니다.
스타나라
18/11/29 23:09
수정 아이콘
아터마족이 옛날의 그 마족이 아니라 많이 발전했나보군요...
KCC에서 뛰던 마족 생각해보면, 이런놈이 어떻게 NBA에 지명됐던거지?? 싶었는데 말이죠.
18/11/29 23:32
수정 아이콘
김상식 안 본 새 저리 백발이...
18/11/30 00:04
수정 아이콘
약속의 3쿼터 때문에 NBA 커뮤니티에선 Kor든스테이트냐는 소리도 나오던...
ChojjAReacH
18/11/30 00:31
수정 아이콘
이대성은 진짜 물건이네요
18/11/30 08:51
수정 아이콘
이대성 진짜 날 것의 느낌 흐흐
18/11/30 14:48
수정 아이콘
김선형-이대성-이정현 앞선 3인방은 감히 아시아에서도 TOP3안에 충분히 들어갈만한 라인업인거 같아요. 개인적으로 이번 월드컵 예선 진행중에 가장 큰 수확이라고 생각합니다. 아, 라건아 선수도 마찬가지고요.

이제 요르단전까지 이기면 내년 농구월드컵 진출 확정인데 남은 두경기는 국대에 들어갈만한 젊은 선수들을 테스트 해보는것도 좋은 방법이지 않을까 싶네요. 일요일 요르단전까지 이기고 소속팀 돌아가서도 좋은 모습 보이길 바랍니다.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29798 [스포츠] (축구) J1리그 사간도스, 서정원 감독 선임 결정 [5] 라플비2691 18/12/02 2691 0
29792 [스포츠] 즐라탄도 이러고 노는구나.. [13] 시나브로6517 18/12/02 6517 0
29791 [스포츠] EPL 빅6 최근 10년간 순위 [16] 니시노 나나세3626 18/12/02 3626 0
29787 [스포츠] [NBA] <골든 스테이트 Vs 디트로이트> 하이라이스. (커리 복귀전) [3] k`2187 18/12/02 2187 0
29785 [스포츠] [해축] 북런던일에 잠깐 끼어 봅시다 [17] 손금불산입5490 18/12/02 5490 0
29780 [스포츠] [EPL] 맨유 연말까지 4위 가능하다던 무리뉴.gfy (사우샘프턴vs맨유) [20] 낭천6344 18/12/02 6344 0
29757 [스포츠] [축구] 인천 안데르센 동화는 해피엔딩 [8] 읍읍3769 18/12/01 3769 0
29748 [스포츠] [K리그] 서울 대 부산 승강플레이오프 확정! [34] 아이즈원_이채연3555 18/12/01 3555 0
29746 [스포츠] 팬심이 박살나는 순간 [67] 찌단14142 18/12/01 14142 0
29744 [스포츠] [NBA] <휴스턴 로케츠 Vs 샌안토니오> 하이라이스. [1] k`1324 18/12/01 1324 0
29731 [스포츠] 아시아 여자 3쿠션 대회 결승전 영상 [5] Croove5099 18/11/30 5099 0
29715 [스포츠] [K리그] 감스트, 인천-전남전 중계 정식데뷔 [29] 빨간당근3661 18/11/30 3661 0
29712 [스포츠] [KBO] KBO, 2019년 보류선수 제외 명단 공시 [24] 아이즈원_이채연4334 18/11/30 4334 0
29708 [스포츠] [NBA] <골든 스테이트 Vs 토론토> <인디애나 Vs LA 레이커스> 하이라이스. [2] k`1811 18/11/30 1811 0
29707 [스포츠] [KBL] 전창진, KCC 수석코치로 선임 [15] Chasingthegoals3535 18/11/30 3535 0
29704 [스포츠] 배영수가 두산으로 갑니다 [40] Fin.6824 18/11/30 6824 0
29703 [스포츠] NBA 오늘자 케빈 듀란트 vs 카와이 레너드 [5] SKY924112 18/11/30 4112 0
29701 [스포츠] [해축] 지난 새벽 FM 놀이를 한 아스날.gfy (4MB) [11] 손금불산입4236 18/11/30 4236 0
29698 [스포츠] 연장전 경기를 결정짓는 이궈달라의 실책을 바라보는 듀랭이.jpgif [16] 살인자들의섬5014 18/11/30 5014 0
29696 [스포츠] 토론토전 4쿼터 막판 듀란트의 미친 3점슛 2방.gif [12] 살인자들의섬3607 18/11/30 3607 0
29691 [스포츠] 2018 일구대상, LAD 류현진 선정…최고타자 김재환 [31] 아지매4388 18/11/30 4388 0
29682 [스포츠] [NBA] 미네소타의 극적인 수비력 반전 [14] 무적LG오지환3160 18/11/29 3160 0
29677 [스포츠] [국대농구] 오늘 vs레바논 전 주요 영상들 올려봅니다. [16] PANDA X ReVeluv3409 18/11/29 3409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