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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12/06 02:29
커리어대로 능력치 준다면 무조건 sun입니다 류현진은 선발 30경기중 20승 기대한다면 선감독은 제대로 관리해주면 30승 다해줄거같아요
18/12/06 06:17
첫짤보고 선동렬에 비빌 선수가 있나 했더니 류와 테임즈라니.... 이종범이 후달려 보이는게 어색하네요
근데 TMT님 오시면 1등 가능한가요?
18/12/06 07:11
무조건 류죠.
선동렬이 당시 어마어마하긴했어도 그당기 타자들 수준과 지금 타자들 수준차이도 어마어마할텐데 류는 지구상 최강 타자들이 넘쳐나는 메쟈에서 통한거구요. 선이 어떻게 던질지 궁금한거랑 실전경기를 어떻게든 이겨야하는거랑은 크크크
18/12/06 08:11
류현진>>>그 시절 평균 투수 수준
선동렬>>>>>>>>>>>> 그 시절 평균 투수 수준 정도로 차이 나니, 국내 한정 비교 우위를 보면 선동렬이죠. 시대차이가 20년 넘게 나는 선수들를 절대 실력 비교하는 건 펠레<<<<<<<<메시 논리랑 비슷하지 않나...
18/12/06 08:31
(수정됨) 그당시 펠레나 몇년전 메시나 그시대 전세계 넘버원이라면
선동렬은 당시 수준 낮은 KBO에서만 왕노릇했지 실제로 일본 주니치가서 첫해에 개박살 났죠. 다음 시즌부터 다시 날라다니긴 했지만 반면에 류현진은 MLB 가서 부상당하기 전까지 다저스 2~3 선발 레벨 소리까지 들을 정도였는데요. 비교할 가치가 없어요 시대보정이 들어갈 건덕지가 없음 선동열이 KBO 한정 누구도 반박못할 NO.1 이지만, 한국야구로 따지면 류현진 박찬호 김병현한테는 밀립니다
18/12/06 09:19
말씀하신대로 KBO 수준이 발전했기 때문에 류현진, 그리고 그 이후에 많은 이들의 MLB 진출이 가능했죠. 가요계를 예로 들면 방탄>>>>조용필, 서태지 주장과 비슷하다고 할까요.
18/12/06 09:26
KBO 수준이 발전하고 안하고를 떠나서 그냥 당시에 해외에서 먹힐 레벨이였냐 아니였냐 그거만 보면 되요.
스탯과 수상기록으로 이야기하는 스포츠랑 예능쪽인 가요계랑은 엄연히 다른데 비교를 왜 하는지 모르겠구요.
18/12/06 09:39
(수정됨) 선동열이 오히려 KBO에만 있었으면 비빌 여지라도 있죠
한국에서 독보적이니 메이저에서도 충분히 먹힐 것이라는 주장이. 증거가 없으니까요 근데 주니치 가서 첫해 폭망했자나요. 거기서 끝난거에요. 류현진 MBL 가기 전에 가서 5선발이나 하겠나? 불펜투수나 하면 다행이지 이런 이야기 나왔는데 가서 어떻게 됐죠? 결국 성적이 말합니다
18/12/06 09:32
여기서 이런 비교는 무의미하겠지만
선동열은 '프로 입단 이후 - 일본 진출 전'까지 몸관리나 훈련을 제대로 한 적이 없다고 합니다. 일본 첫 해 한계를 느끼고 빡세게 운동했다고 들었습니다. 거기에 해태시절부터 달고다니던 부상까지 있었고요. 물론 결과로 보면 박찬호>>류현진>>선동열이 맞겠지만, 현대야구의 훈련&관리 시스템으로 성장한 선동열이 어떻게 활약했을지 궁금하긴 합니다.
18/12/06 09:41
유게 규정에 그런게 있나요?
그게 아니라면 일어나지 않은 일이든 일어난 일이든 if자체를 양쪽 모두에 적용하거나, 양쪽 모두에 적용하지 않아야 하는 것 아닐까요?
18/12/06 09:45
[일어나지 않은 일에 대해서는 유게에서 토론하고 놀 수 있지만 이미 일어난 일에 IF를 도입하지 말자는거죠]
이게 말이 되는 주장이라고 생각하시는 건가요? 일어나지 않은 일에 대해 if를 도입하면 안된다는 규정이 있는 것도 아니고, 저는 애초에 건강한 선동열이 박찬호, 류현진보다 뛰어나다고 한 적도 없으며, 단지 어떻게 활약했을지 궁금하다는 건데, 그건 이미 일어나서 결과가 나온 일이니 궁금해해서도 안되는 일인가요?
18/12/06 09:47
John Snow 님// 이미 나온 결과물과 스탯 가지고 비교하는데 두명 중에 누굴 쓸까 하는건데
과거에 있었던 일을 바꿔서 이야기하자면 뭐 어쩌자는거죠? 이승엽이 일본에서 손가락 부상 안당했으면? 그리고 변화구에 약하고 분석의 일본야구가서 망했지 오히려 메이저 갔으면 추신수보다 더 뛰어난 성적을 거뒀을거다? 라는 주장을 하면 사람들이 퍽이나 동의하겠네요 류현진이 한화가 아니라 두산이나 삼성에 있었으면 아마 25승 찍지 않았을까요?
18/12/06 09:57
버스를잡자 님// 제가 궁금하다니까요? 제가 감독이라면 선동열을 쓰겠다고 하는게 아니에요.
전 박찬호 류현진 추신수 김병현이 선동열보다 뛰어나다고 생각합니다. 게시물에 대한 답변으로 선동열을 쓰겠다는게 아니에요. 그냥 잘 관리받은, 잘 훈련받는 선동열이라는 선수가 있었다면 얼마나 활약했을까 궁금하다는 겁니다. 류현진이 그 당시 삼성에 있었다면 얼마나 많은 승리를 거둘 수 있었을지도 궁금하고, 전성기 박찬호 추신수가 한국 왔으면 KBO리그를 어떤 식으로 폭격했을지고 궁금해요. 그게 궁금한데 궁금해 하지 말라는 식으로 딴지를 거시고 있는 것 아닌가요?
18/12/06 10:02
버스를잡자 님//
위부터 댓글을 다시 읽었는데, 전 현대야구에서 관리받은 선동열이 박찬호, 류현진보다 뛰어나다고 말한 적도 없습니다. 그렇게 생각하지도 않고요. [호돈신이나 호나우딩요가 술안하고 몸 관리했으면 메시, 호날두보다 몇배는 뛰어나다는 주장도 가능합니다] 전 선동열이 뛰어나다고 [주장]한 적이 없습니다;;
18/12/06 10:15
시대보정은 환경과 상황까지 고려하는거죠. 반대로 류현진이 선동렬과 같은 해에 태어났으면 크보에서 선동렬 누르고 통산 1점대 방어율 찍었을까요?
장담 못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니까 당시 환경에서 상대적으로 얼마나 잘했나를 따져야 맞죠. 더군다나 이 글은 크보 감독이라면 누구를 쓸거냐 인데, 크보에서 누가 더 압도적이었냐를 따지면 선동렬을 류현진 아래로 둘수가 없죠.
18/12/06 10:13
당시에 보여준 능력을 기준으로 따지면 선동렬 이종범 순으로 뽑겠습니다.
근데 이종범이 활용하는 재미는 더 있을듯한.... 선동렬은 몸풀고 있으면 아 게임 끝났다... 하는 느낌을 줬다는데 이종범은 상대팀 팬들이 보기만 해도 화가 났다고 하니..
18/12/06 10:47
메이저 감독이라면 당연히 류, 크보 감독이라면 선 고릅니다. 크보에서 보여준 스텟보면 크보 한정으로는 선 못 이겨요.
메이저에서 성공했으니 선수로서 거둔 실적은 류가 훨씬 위겠지만요.
18/12/06 11:07
크보 감독이라면 선동렬이요.
선동렬은 선발 마무리 중무리 다 굴려도 사람들이 그러려니 할텐데 류현진은 선발로 관리 안 해주면 개쌍욕 먹을 것 같거든요.
18/12/06 11:15
야알못이긴 한데, 현대스포츠에서 저정도 클래스끼리는 기량의 절대치만 따지면 뒷세대선수일수록 나은 거 아닌가요?
예컨대 마라도나 대 호날두중 누가 위대한 선수인가하면 얘기가 다르겠지만, 젊은 상태로 데려와서 2019년에 당장 리그 돌려야한다면 닥후일 것 같은데...
18/12/07 08:46
맞습니다
그래서 이런 논쟁은 시대보정을 암묵적으로 해야 말이 되죠 안 그러면 현 메이저리그 중간 수준의 우익수도 베이브루스보다 더 위가 되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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