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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12/08 17:02
이쯤되니까 롯데는 왜 양의지 포기했는지 의문이네요.
두산 NC보다 포수에서 더 답이 없는 팀인데... 지난 몇년간 돈을 많이 써서 그런가...
18/12/08 17:17
진짜 돈을 많이 쓰긴 했죠.......내부 FA(이대호는 엄밀히 말하면 내부는 아니지만 보상선수는 없었으니) 잔류시키는데만 250억을 쓴데다 족발듀오 합쳐서 98억에 민병헌 80억, 게다가 전준우 FA도 조만간 다가오구요.
돈은 돈대로 쓰는데 성적이 그렇게 만족스럽지 않아서 구단 고위층은 당분간 외부 FA는 고려하지 않을 가능성이 큽니다.
18/12/08 18:10
김태군이 뭐 아예 못써먹을 포수인건 아니고 프레이밍이 괜찮아서 수비면에선 중상은 한다고 보긴 하는데
양의지같은 대형FA를 굳이 안 사와도 될만큼 잘하는건 아니라서. 18년에 올라온 엔씨 1군포수들에 비하면 빛빛빛 인건 맞습니다만 크크
18/12/08 18:15
이팀팬들이 전통적으로 노래를 부르는 포지션이
좌완선발, 3루수, 포수 이 3가지죠. 그냥 데려만 오면 대체자원이 없어서 진짜 어지간히 망하는거 아니면 돈값한다, 그러니 질러도 후회안한다! 노래를 불렀죠 그래서 박석민올때 환호를 했는데 박석민이 그 어려운걸 해내줍니다... 택진이형 양의지까지 지르면 진짜 인정합니다. 야구를 너무나도 사랑하시는 걸로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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