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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12/08 19:23
3경기 출장한 첫시즌 빼도 7시즌이 남으니까 뭐.. 기간만 고려할 때 최소 요건 정도는 갖춘셈이죠. 24살 정도에 이적해와서 31살에 나간다고하면 짧다는 이야기도 안나올겁니다. 찾아보니 호날두도 맨유에서 6시즌 밖에 안뛰었고..
18/12/08 19:24
바르샤로 간것도 개짜증나지만 이해는 갔습니다......
국대에서 그렇게 흔들어대는데 맘이 안혹할리가 없..... 그냥 비전을 못벼여준 팀이 슬펐죠. 아데발이나 반페르시가 개객기고 나스리는 그냥 극혐이라면 그것보다는 덜 짜증나는게 파뿌리가 아니였나 싶네요
18/12/08 20:09
바르셀로나로 이적한거 -> 이해감
레전드 -> No 첼시로 간거 -> 별생각없음, 하지만 나중에 아스날유니폼입고 레전드모임같은데 나오면 좀 이상할거같긴합니다
18/12/08 21:11
세스크가 챔결간적이 있지만 결국 우승 못했죠. 램지는 파컵 3번 들었고요.세스크가 7시즌인가 뛰었고 램지는 그거보다 두세시즌 더뛰었구요.
딱히 세스크가 업적에서 위라고 하기는 어렵습니다.
18/12/08 22:20
세스크는 05/06부터 핵심 자원이었고 07/08부터 10/11까지 아스날의 왕이었죠
벵거가 전술의 중심 축으로 삼았던 선수이고 괜히 세스갱이니 이런 얘기가 나왔던게 아니죠 후기로 갈수록 잔부상이 많아지긴 했지만 못한 시즌이 없어요 그리고 챔결을 그냥 간 수준이 아니라 본인이 하드캐리한 겁니다 04/05 파컵 우승에도 상당히 기여했고 램지는 왕이었던 적도 없고 전술의 핵이었던 적도 없습니다 잘한 시즌보다 못한 시즌이 많구요 08부터 욕처먹다가 13/14 한 시즌 터졌을 때도 왕이라기엔 아직 이르다는 의견이 압도적이었고 14/15 평타, 15/16 말아 먹고 결국 플루크 소리가 나왔죠 세스크가 바르사-첼시 테크 타면서 구너들한테 감성적 평가가 깎인거지 애초에 비교할 클라스가 아닙니다
18/12/08 21:47
퍼레이드 였었나요. 왜 이상하게 경기장에서 우승 직후에 세레모니 할 때로 기억속에 남아있지...
바르셀로나 이적 당시에는 세스크 파브레가스 본인도 보여준 모습이 별로였고, 바르샤라는 팀은 어떻게든 싸게 데려가려고 하는 것 같아서 더 별로였고, 당시부터 바르샤라는 팀은 그리 안좋아했지만 그래도 선수들은 좋아했는데 유니폼 입히는 꼬라지에서 선수들한테도 정이 다 떨어졌던 기억이 나네요 크크 런던에 계신 팬분들에 비하면 저야 그냥 멀리 타국에서 정을 좀 붙인 그 정도의 팬이었긴 하지만, 파브레가스는 그냥 거쳐간 선수 중 하나 정도로 취급하고 싶네요.
18/12/08 22:07
저도 정확히는 기억 안나는데 월드컵 우승하고 귀국 퍼레이드에서 였던거같네요.
공식적인 오퍼 없이 언론에서 엄청 흔들어대고 이적 기간 내내 끌다가 자비였나 주급삭감인가 해서 결국 이적했죠. 그리고 아마 그때 8:2 가르마 참사 나기도 했구요. 이렇게 갔는데 결국 자리 못잡고 이적한데가 지역라이벌 첼시....이때 많은 아스날팬들이 소년가장시절의 부채 덜어냈다고 생각하네요.
18/12/09 16:32
첼시 생활이 좀 문제인데..
아스날 경기장으로 진입하는 다리에 레전드 사진이 걸려있는데 원래 파브레가스는 있고 반페르시는 없었습니다. (둘다 이적한 후 상황) 바르셀로나까지는 익스큐즈 하는건데 나중에 첼시로 가고 나서 내려버렸습니다. 물론 감정을 떠나서 EPL 라이벌 팀에 뛰고 있는 현역 선수가 걸려있는거 자체는 문제긴 하죠. 다시 걸리지는 않을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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