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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12/19 11:33
이건 레알만 문제가 아니고 바르샤도 비슷합니다.
아니 라리가 전체적으로 작년부터 관중수가 줄어들기 시작했죠.. 뭐 그전에 레알은 성적이 나쁜게 또다른 원인이긴 하지만..
18/12/19 11:34
결론을 도출하기에는 아직 부족하지만 호날두를 판 대가는 계속 치루는 느낌이네요.
뭔가 계속 부정적인 뉴스만 뜨네요. 성적이 좋지 않으니 당연하겠지만요.
18/12/19 11:43
(수정됨) 정확히는 날두 아웃도 아웃인데 이후에 다른 슈퍼스타 보강이 없었기 때문이죠. 그런데다 성적도 구리니. 그리고 원문 보면 시즌티켓 가격 10% 상승도 있고 스페인 전체적으로 관중 감소 현상도 지적하고 있구요. 어차피 기사에 그런 건 빼고 번역하겠지만...
18/12/19 11:50
라울이나 카시야스 판 것처럼 별 생각없이 내보낸것 같은데 그들 생각보다 리그나 축구판 전체에서의 호날두 위상이 훨씬 높았던게 아닌가... 라리가나 엘클도 뭔가 힘이 빠지는 느낌이고요. 잘하면 잘하는대로 못하면 못하는대로 이슈메이커에 욕받이역할을 해줄텐데 최소 2년정도는 더 잡아뒀어야 하지 않았나 생각해봅니다.
18/12/19 12:03
카시야스는 파는게 현명했던거고 라울은 본인이 로테이션말고 주전보장을 원해서 계약도 풀고 프리로 보내준거죠. 호날두랑은 전혀 다른 케이스입니다. 팬 숫자가 비교가 안되는건 맞지만요. 레알팬 아닌 호날두팬의 숫자가 어마어마하긴한데 마드리드 내 이야기라면 다를것이고...
18/12/19 12:23
라울, 카시야스(이쪽은 말년에 이미지 깎아먹고 밀려나서 조금 다르지만) 둘 다 주전으로 뛰고싶다고해서 연봉 보조해주면서 자유계약으로 레전드 대우해서 보내준겁니다.
18/12/19 12:28
어떻게 내보냈냐에 대한 비교라기 보단 이전의 두명은 레전드급 선수들이지만 팔아도 괜찮겠다는 판단이 서서 보내줬고 결과도 괜찮았는데 호날두건은 최소 이번시즌은 결과가 예상과 다르니까요.
18/12/19 12:01
스페인 경제도 나쁜데, 마리아노 비시니우스 보는데 호우 때 보다 티켓 가격이 10% 올랐으니 뭐...
실상은 그런 거 상관 없이 티켓 홀더들은 조별리그 꼴지팀한테 0:3으로 쳐발리는 팀 보러 가기 싫은 거죠.
18/12/19 12:14
거기다가 요즘 레알 경기는 재미도 없습니다. 무리뉴 맨유 경기가 워낙 노잼이라 묻어가는거지 솔라리 레알 경기도 드럽게 재미없는건 마찬가지라...
18/12/19 12:16
(수정됨) 유럽 축구 리그의 관람객들은 슈퍼스타 유무 여부나, 성적 때문에 보는게 아니라, 그 팀이 내 팀이고 우리 지역 팀이니까 응원하는줄 알았는데.. 슈퍼스타나 성적을 보고 응원하는 뜨내기 팬들이 떠났다는 의미로 보면 되려나요
18/12/19 14:40
수년내에 메시까지 폼하락이 되면서 라리가에서 보기힘들어질가능성도 높은데
그렇게되면 라리가 전체적으로 흥행적으로 침체가 올수도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18/12/19 14:51
스페인이 최고의 관광지로 손꼽히는것에 비해 마드리드 도시자체는 크게 매력적인 관광지는 아닌것 같은데 그래도 스페인 온김에 호날두 경기 한번 보려는 관광객들이 많았을것 같거든요. 그게 빠져나가서 그런게 아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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