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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12/21 17:21
(수정됨) 몇년전에 찾아본적이 있습니다. 중앙과 좌중간 우중간이 멀어서 홈런이 많이 나오지 않았을거 같다는 생각이 들수도 있는데, 오히려 홈런수는 타 구장에 비해 굉장히 많이 나왔습니다. 홈런 팩터가 낮게는 120대 많게는 170 정도 나왔습니다. 자이언츠를 대표하는 강타자 멜 오트는 홈에서 홈런 323개를 때리는 동안 원정에선 188개에 그쳤습니다.
반면에 엄청나게 양산될거 같은 2루타와 3루타는 오히려 조금 적었구요. 타율도 낮아서인지 득점팩터는 거의 100에서 플러스 마이너스 5정도 입니다. 아마 엄청나게 넓은 파울지역의 영향이 있을것 같습니다. 홈런은 좌측 우측의 낮은 담장을 넘기는 경우도 있지만 2루타나 3루타 역시 그라운드 홈런으로 바뀐 경우도 제법있지 않았을까 추측만 해봅니다. 아 그리고 저기 구장에서 좌중간 우중간 가장 깊은곳에 BP는 불펜입니다... 그러니깐 페어지역 안에 불펜이 있어요...
18/12/21 20:18
저 당시 뉴욕 팀 중견수들이 윌리 메이스-미키 맨틀-듀크 스나이더(다저스는 에베츠 썼지만)였다는데 수비 별로라는 평인 선수가 없다는게 대단하죠. 역대 중견수 1위 4위 8위가 같은 시대에 라이벌팀들의 얼굴들이었다는 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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