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 해리 케인 (토트넘홋스퍼)

20위 안에 이름을 올린 유일한 잉글랜드인이다. 지난 시즌 리그 30골 고지를 밟더니 러시아월드컵에서는 득점왕(6골)을 차지했다



9. 얀 오블락 (아틀레티코마드리드)

디에고 고딘, 루이스 히메네스의 수비력이 예전 같지 않다. 하지만 아틀레티코마드리드는 이번 시즌도 라리가 최소 실점 1위(12골)다. 오블락이 없었다면, 불가능한 일이다



8. 네이마르 (파리생제르맹)

실력을 깎아내리기는 어려우나 네이마르가 ‘진짜’ 최고이 되려면, 보다 성숙한 선수가 되어야 한다.



7. 에당 아자르 (첼시)

세계 최고의 크랙. 아자르 출전 여부에 따라 첼시 경기력은 한없이 달라진다.



6. 모하메드 살라 (리버풀)

시간이 갈수록 안정적인 경기력으로 공격 포인트를 쌓았고, 결국 해리 케인과 함께 최다 득점 2위(11골)에 올랐다



5. 앙투안 그리즈만 (아틀레티코마드리드)

2018년 발롱도르의 유력한 후보로 꼽혔다. 머지 않아 우리는 ‘그리즈만의 시대’에 살지도 모른다.



4. 루카 모드리치 (레알마드리드)

크로아티아 역사상 최고의 선수, ‘메날두(메시+호날두)’ 시대를 끝낸 선수. 이러한 수식어로 모드리치의 2018년을 전부 설명할 수는 없다 하지만 이번 시즌은 분명 아쉽다



3. 킬리안 음바페 (파리생제르맹)

파리생제르맹의 4관왕, 월드컵 우승을 이끌었으니 ‘세계 최고의 선수’라 부르는 게 훨씬 어울린다



2.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유벤투스)

이번 시즌 4라운드 사수올로와 홈 경기 멀티골로 시동을 걸더니 17라운드까지 11골을 몰아치며 최다 득점 2위(1위는 크르지초프 피아텍, 13골)에 올랐다



1. 리오넬 메시 (바르셀로나)

이번 시즌은 전반기가 끝나기도 전에 공격 포인트 33개(21골 12도움)을 기록했다. 라리가 무패 우승, 월드컵 제패는 실패했지만 메시의 활약은 ‘월드베스트 플레이어’ 1위로 선정하는 데 부족함이 없었다.





음바페 3위는 살짝 고평가가 아닌가 싶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