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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8/12/28 18:08:56
Name v.Serum
Link #1 Goal.com
Link #2 https://www.goal.com/en/news/moreno-i-didnt-like-how-klopp-treated-me/1r234n91m1a3u1a42prl1ohjsh
Subject [스포츠] [해외축구] 알베르토 모레노 : 내가 받고있는 대우는 부당함. (수정됨)
https://www.goal.com/en/news/moreno-i-didnt-like-how-klopp-treated-me/1r234n91m1a3u1a42prl1ohjsh

골닷컴 인터븁니다.
[요약]

모레노는 지난시즌 레프트백 1선발로 시작했으나 미드필더인 제임스 밀너에 밀려났고, 헐시티에서 로버트슨이 이적해 왔습니다

모레노의 부상으로 스코티시 윙백에게 기회가 찾아왔고 그는 성공적인 모습을 보여주고 있었죠

성공적인 측면 수비 라인에도 불구하고, 모레노는 자신이 부상에서 복귀했을 때,  더 많은 기회를 받았어야 한다고 주장합니다.

'팀이 로버트슨과 끈끈해진것이 썩 기분 좋진 않습니다. 전  팀을위해 최선을 다하다 부상을 당했었구요'

'클롭의 결정도 맘에 들지 않습니다. 전 부상에서 복귀해 훈련을 하고 있었는데 그는 로버트슨만 출장 시키더라구요'

'저와 클롭의 관계는 변함 없지만... 그 이후로 그와 미팅을 갖고 있지 않아요'

'클롭이 저를 대한 방식도 맘에 들지 않지만 로버트슨이 잘함으로 팀이 이기고 있으니까 이해는 합니다'

마지막으로

'선수단 모두 매우 가깝고 가족같이 지냅니다' 라고 덧붇쳤습니다.

모레노는 다음 여름 계약이 만료되며 돌아오는 1월부터 타리그 팀과 계약에 대한 협상을 나눌 수 있습니다.


'팀이 저에게 새로운 계약을 제시하기는 했는데, 합의점을 찾지는 못 한 상태입니다. 1월이 되고 시장이 열리면 상황을 봐야겠죠, 현재로썬 리버풀과도 타팀과도 결정된것은 없습니다'

==================================

분위기 좋은데 꼭 이런 인터뷰 해야되나 싶네요 쩝..

클롭이 팀 장악력에 우선순위를 높게 두는 카리스마형 감독이라... 이런식으로 나오면 짤 없을텐데

뭐 갈사람이라 이건가 싶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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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가

최초 스페인 언론과의 인터뷰를  영어로 번역한 골닷컴 기사가 최초 기사에 비해 자극적으로 나온 모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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쥬갈치
18/12/28 18:11
수정 아이콘
얘는 뭐 다음여름에 끝나니까 곧 나가겠죠 뭐
LiXiangfei
18/12/28 18:12
수정 아이콘
(수정됨) 야.... 그러지마라 진짜 ㅜㅜ
시즌 시작전에 헨도가 그랬나요? '우승을 위해서라면 경쟁자의 영입이라도 환영하는 팀 스피릿이 있다'가 굉장히 인상깊었는데 안타깝네요
최종병기캐리어
18/12/28 18:15
수정 아이콘
리그 탑 레프트백 로버트슨, 레프트백, 미드필더 어디에 놓더라도 1인분 이상하는 밀너가 버티고 있으니 아쉽지만 쓸 수가 없어요...

게다가 모레노는 기복이 좀 심한편이기도 하고,...
너에게닿고은
18/12/28 18:17
수정 아이콘
뭐 본인 상황이 좋은건 아니니깐...
반니스텔루이
18/12/28 18:20
수정 아이콘
아 왜 알베 형 생각났지..
위르겐클롭
18/12/28 18:23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로 클롭이 한 선택은 나에게 좋지 않았다. 나에게 기회가 주어졌어야 생각했지만 모두 로버트슨만 얘기했다. [하지만 결정을 존중하고 계속 훈련을 이어나갔다.] 클롭은 나와의 관계에 아무것도 바뀌지 않았다.(진행자가 클롭이 너 외적으로 친절하고 재밌다라고 했지만 모레노가 부정하며 대답함) 클롭과 얼굴을 보며 일반적으로 대화했다. 클롭이 처한 상황을 이해한다. 우리는 이기고 있고 좋은 성적을 내고 있다. 매주 훈련을 하고 좋은 성적을 내며 서로를 신뢰한다. 우리는 프로다.

리버풀 카페에서 스페인어 음성인터뷰를 들은 팬분의 번역을 퍼왔습니다. 저도 스페인어를 몰라서 오역이 없다고는 말못하겠지만 골닷컴도 이쪽에서 인용한터라 번역과정에서 의도가 달라진 부분이 있을수도 있습니다.
18/12/28 18:27
수정 아이콘
충분히 그럴 가능성도 있겠습니다.

골닷컴도 자극적인 기사 제목이 필요하긴 할테니..
Virgil van Dijk
18/12/28 18:44
수정 아이콘
할많하않....
리버풀EPL우승
18/12/28 18:48
수정 아이콘
FM 리버풀 시작 시 적폐청산 5적
모레노, 스터리지, 랄라나, 클라인, 오리기
(마르코비치는 2군이라 제외)
18/12/28 18:55
수정 아이콘
저는 클롭감독을 짜를수가 없어서.... 리버풀로는 시작을 못하겠...
Liverpool FC
18/12/28 20:00
수정 아이콘
2222
리버풀EPL우승
18/12/28 21:57
수정 아이콘
저는 리버풀 트레블시키기위해 클롭을 희생합니다
는 아니고 클롭 레알가더니 리그 4연패하던데요 크크
Davi4ever
18/12/28 18:50
수정 아이콘
(수정됨) 에펨코리아에서 같은 내용의 기사를 봤을 때는 저 정도로 강경하진 않았던 것 같은데요?
타이틀을 조금 자극적으로 뽑은 건 아닌지 확인이 필요할 것 같습니다.
18/12/28 19:02
수정 아이콘
스페인어 인터뷰도 훨씬 부드럽다고 하는걸 보면.. 제가 좀 오버한 면도 있는것 같습니다

글은 ..창피하지만 남겨두겠습니다 ㅠㅠ
Lahmpard
18/12/28 18:55
수정 아이콘
영어 원문을 읽어보니 기사 제목에 treated unfairly라는 말이 있긴 하지만 모레노가 자신의 대우가 부당하다고 말한 적은 없군요

그냥 자기는 팀을 위해 최선을 다하다가 부상을 당했는데, 부상에서 돌아온 이후에도 클롭은 로버트슨만 등용하고 있다. 우리의 관계는 정상적이지만 그 이후에 미팅을 가진 적은 없다. 팀이 이기고 있으니까 클롭의 결정을 이해하긴 한다. 팀 분위기는 좋다. 뭐 이런 정도의 얘기네요
18/12/28 19:01
수정 아이콘
제목이 I didn't like how Klopp treated me 여서 이걸 뭐라고 의역해야되나 하다가 쓴게 저렇게 되어버렸습니다

지적 감사드립니다
Lahmpard
18/12/28 19:03
수정 아이콘
앗 아니 지적하려는 것까지는 아니었는데....ㅠㅠ
스웨트
18/12/28 19:04
수정 아이콘
락싸에서도 인터뷰에 왜곡이나 악의적인 번역이 있다 라고 써있는글을 보긴 했습니다

사실 모레노 임마.. 넌 그런말 하기엔 좀 그렇지..
솔직히 기회 안준것도 아니엇잖아..
18/12/28 20:48
수정 아이콘
프로의 세계는 냉정하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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