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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1/03 13:58
내용이나 게스트들 말하는거보니
종편방송인줄 알았는데 KBS1이군요 요즘 저런 내용 유툽에 카톡형식으로 편집해놓은 것들 많이 돌던데 이것도 수신료의 가치인가요?
19/01/03 14:02
집 가진 배우자라니 그저 감사할 것 같은데... 공동명의 이야기가 왜 나오는지도 잘 모르겠네요. 월급 200짜리 남자랑 결혼한다니 뭐지? 기적의 수학가인가?
19/01/03 14:13
그러게요. 130씩 평생을 모아도 9억짜리 아파트 못살텐데요. 어차피 같이 살집에. 집문제 까지 해결한 남편이라... 저 여자 주기 아까운 남자네요.
19/01/03 14:08
아니 이게 진심 KBS하는 방송 맞습니까????
눈을 의심했네요... 세상이 미쳐돌아가네... 무임승차를 남녀평등프레임 씌워버리네.. 요즘에 만능이야 아주.... 역겹네요
19/01/03 14:10
월급 330만원이라는 거 보니
100% 저 아파트 부모님이 사준 걸텐데 공동명의로 바꾸면 진짜로 이혼하고 싶을 정도로 시집살이 당할텐데 진짜로 이혼을 각오하나?
19/01/03 14:16
원하는대로 공동명의 해주면 되겠습니다. 단 5:5가 아니라 9:1로요.
공동명의 한다고 해서 절반씩 나누는게 아니고 비중 조정 가능하거든요. 빚이 1억 6천이면 절반 짤라서 신부가 8천만원 갚는다는 거니 그 정도면 약 8.88%입니다. 인심써서 10%라고 쳐 주고 9:1로 정리하면 깔끔한 공동명의가 되겠네요.
19/01/03 14:16
맨 마지막에 예비시댁의 말을 듣고 말 바뀌는게 유머포인트인가요?
사랑해서 결혼한다며! 돈을 떠나서 사랑하면 공동명의해야지 → 공동명의하려면 돈내라고? 결혼하지마
19/01/03 14:17
근데 사실 공동명의해줘도 이혼할때 여자가 갖고갈수 있는것도 아니에요. 어짜피 거래내역떼면 남자가 산거 다 나오는데요머. 진짜 서류에 이름만 같이 들어가는거지 아무 의미없는건데 이런걸로 서로 피곤해지지말자구욧~
19/01/03 14:17
저는 공동명의도 아니고 아파트고 상가고 죄다 와이프 명의로 되어있습니다. (와이프 기여분 거의 없음)
사랑한다면 해줄 수 있어야죠. 근데 남이 나서서 해줘라 마라 하면 패버리고 싶을듯..
19/01/03 14:35
공동명의도 아니고 전부 아내 명의라면 이전할때 세금문제는...
아내분께서 이전 소득이 있었다면 몰라도 소득도 없었다면 꽤 나올거 같은데요.
19/01/03 14:38
전부다 결혼 후 새로 취득한거라서 그 때 와이프 명의로 했습니다.
기존에 살던 아파트 팔고 신규 매입했고, 상가는.. 뭐 사실 명의만 와이프지 은행겁니다. 안그래도 세금때문에 사전작업을 좀 많이 했는데 아직도 리스크가 없지는 않습니다.
19/01/03 14:19
간단하네요 그냥 성립안되는 결혼.
결혼은 사람VS사람이 하지만 결국 집안VS집안이라 전/후자가 다 맞아야 결혼이 편해요. 한쪽만 맞는 결혼은 과정부터 순탄하기 힘들죠. 까놓고 가만히 결혼생활만 원만히 유지해도 남자한테 부부로서 신뢰가 충분히 쌓이면 알아서 명의돌려줄수도 있어요. 근데 시작부터 저러면 오만정 다떨어지죠.
19/01/03 14:25
이런게 이슈가 되고, 수억짜리 아파트 대뜸 공동명의하라고 사회적 압력이 강해지면, 여성들에게 유리해지는게 아니라 그냥 동거문화가 확산되겠죠.
19/01/03 15:45
사실 한국도 동거문화가 반쯤 침투했죠.
결혼식은 하는데 혼인 신고는 늦게하는 식으로요. 아마 한세대 정도 내려가면 동거 문화가 꽤나 퍼비지 않을까 개인적으로 추측하고 있습니다
19/01/03 16:15
지인들 보니까 결혼하고 나서도 혼인신고 안하는 케이스가 있더군요.
그중에 한커플은 1년 안되서 갈라섰구요 물론 혼인신고도 안했으니까 정리도 빠르더군요.
19/01/03 14:31
저게 시간이 점점 흘러흘러 서로간 믿음이 생기고 자연스럽게 해결될 문제지
첨부터 공공명의로 하네마네 하는것도 웃기고, 남이 해야한다 말아야한다 떠드는것도 웃기고...
19/01/03 14:37
사랑한다면 해줄 수 있다는 무적의 논리
사랑한다면 xx도 해줘야지 xx도 xx도 xx도 xx도 이거도 저거도 다 해줘야지 사랑하는데 왜 못해주냐 가장 극혐하는 논리입니다
19/01/03 14:42
여러분 흥분하지 마세요....저런 종편스러운 떡밥을 던지다니 허허 어이가 없네요...그리고 제에발 여자 전체가 저런정신상태라고 생각하지는 말아주세요...
결혼 생각 있으신 분들은 부디 개념있는 여성분 만나 행복한 결혼하시길 바랍니다.
19/01/03 14:46
조금이라도 자극적으로 시청자들 잡아보겠다고 공중파에서 그냥
어디 종편or 아프리카급으로 대충 하나 만들어 내보낸거네요 더우기 저 군인복장은 뭡니까 그것도 나이 먹을대로 먹은 중년도 다지나보이는 여자가 남자들 군복입고 거들먹거리는 짖 하지말라고 하는 마당에 참 뭐하는 건지
19/01/03 14:49
부부한테 그 집은 원래는 부모재산이고, 잠시 이름만 걸었다가 그대로 자식재산이라고 생각하는 것이 보통사람 아닌가요? 와우.. 언빌리버블..
19/01/03 14:51
만약 저 아파트 팔아서 대출금 갚은다음에 7억짜리 아파트 빚없이 구입한다면
대출금 나가는것도 없으니 손해 안볼건데 그럼 저분은 입 닥치고 조용히계실건가?
19/01/03 14:51
남편이 공동명의를 해줄수도 있기야 하죠.
하지만 남편이 먼저 제의하는 배려나 호의의 영역인데 그걸 권리인양 요구를 쳐하니 어처구니가 없는거죠.
19/01/03 14:52
미친 것 같네요... 에휴 진짜
이게 논리적으로 뭐가 문제고 어떻고 말하는 것도 지칩니다. 당연히 말도 안 되는 소리지.... 에휴 9억짜리 집 얻는데 자기가 대체 뭘 보탰다고... 앞으로 기여 하고 나서나 권리 주장하지... 이혼할 걸 염두에 두고 공동명의 안해주는거 아니냐는 소리도 순 헛소리인게, 이혼할게 아니면 그럼 공동명의는 왜 필요한데?? 어차피 평생 같이 살건데?? 이건 그냥 남자가 저런 여자 쳐내버려야 답.
19/01/03 14:53
근데 저렇게 대출있는 집의경우, 여자측도 대출을 같이 갚아나간다고 할때, 각자의 재산은 어떻게 분할하나요?
10억에 대출 2억짜리 집을 각자 1억씩 갚으면 9대1인가요? 나중에 그집이 20억이 되면요? 계속 9대1인가요, 아님 19대1인가요?
19/01/03 14:53
저 여성분 생각대로 9억아파트 + 세후 200만원 / (중국식으로) 7억 4천아파트 + 연봉5천만원 상대로
손해본다고 생각할 정도면 도대체 누굴 원하는 지;; 솔직히 세후 3~400만원 벌어도 평생 9억짜리 아파트 못 살 사람들이 대부분인데 무적의 논리죠. 사랑하다면 네가 돈 많이 써라~ 사랑하는데 왜 못해줘? 사랑하는데 왜 안사줘? 왜 돈 아까워해? 아니~ 여자는 안 사랑하냐고요? 여자는 진짜 돈보고 사귀거나 결혼하는거 아니잖아요? 서로 사랑하니까 사귀고 결혼하는거잖아요. 그럼 똑같이 서로 사랑하니까, 4억씩 내서 8억짜리 아파트 사면 되는거고, 돈 없으면 없는대로 1억씩 내서, 2억짜리 집에서 살면 되는 거고요. 물론 오빠~ 난 오빠 사랑안해~ 오빠 돈때문에 결혼하는거야라는 말 듣고도, 결혼하고싶은 남성이라면 전부 다 부담하고 결혼하는거고요. 뭐 그 사람이 그렇게 돈 다 쓰고도 결혼하고 싶을 만큼 대단한 여자라고 판단해서 그렇게 한다는데 그건 상관할 일이 아니긴 하죠.
19/01/03 15:23
도적 심보가 따로 없네,그려.껄껄껄껄
이기주의의 극치 같으니라고. 옹호하는것들은 뭐여? 설정이여? 진심이여? 이게 찬성이 저렇게 많다는것 자체가 아무리 설정이라도 지금 얼마나 한심한 세상인지 알려주네요.
19/01/03 15:28
결혼은 결혼이고 개인도 있어야죠.
공동명의로 해 달라는 것 자체가 이혼을 할 수 있다고 가정하고 하는거 아닌가...평생 같이 살거면 굳이 뭐하러 공동명의로 하려고 해요? 신규 취득이 아닌이상 공동 명의 이전비용도 쏠쏠찮게 나갈텐데... 결혼하기 전부터 이혼시 재산분할 걱정하는 사람인데...
19/01/03 15:36
죄다 나이든 패널들한테 물어보니 저런 결과가 나오죠. 주변에서 보면 부모세대와 자식세대의 집 명의 견해차가 굉장히 크던데
원글 여자는 뭐 말할 가치도 없고.. 근데 저런데서 뭐라 하든 개인 결혼에선 양가 부모님과 당사자의 의견에 따를 텐데 뭐 신경쓸 거리나 있을런지..
19/01/03 15:46
이게 현실입니다. 나이든 사람들이니까 저렇다? 결혼은 당사자들만 하는게 아니죠.
이러니까 결혼율이 떨어지고 자연히 출산율도 0점대로 내려가게 되죠. 자꾸 출산율을 경제의 문제로 몰고가는데 지금보다 더 못살던 과거가 출산율은 더 높았습니다. 사람들은 점점 개인주의화되는데 경제적인 문제는 여전히 과거의 집단주의대로 가다보니 출산율이 떨어지는거고 상류층은 그래도 경제문제를 해결하는건데 그걸 못받쳐주는 하류층 출산율이 낮아지는거죠.
19/01/03 16:19
월급 200짜리 남자랑 결혼하면 손해군요.. 이게 뭔 소리여
게다가 아파트때문에 모은 돈도 없고 중형차 하나 정도라니 크크 누가 보면 자기도 아파트 하나 들고 오는 줄..
19/01/03 17:54
저는 이혼소송 건 아내가 남편에게
그렇게 마누라를 거짓말쟁이로 만들어서 속이 시원하냐! 아니 당신이 이혼소장에 쓴 말이 사실이 아니니까 그렇지 그래서 그걸 따박따박 거짓말이라고 해! 그렇게 쪼잔하니까 너랑 살기 싫다는거야 남자가 되가지고 마누라한테 그거 하날 안 져주려고 하냐! 라는 대화도 라이브로 들어봤습니다...크크크크크
19/01/03 21:27
우낀양반이네요.
제가 저 남자였으면 사실 9억 아파트는 너의 환심을 사려고 오바한거였고 사실은 빚이 9억이 있다고 하겠습니다. 마찬가지로 부부니까 같이 갚아나가야 되는거죠?
19/01/04 13:21
저 프로 전에 우연히 채널 돌리다가 몇번 봤는데 보기 불편한 부분이 많을 수 밖에 없더군요. 일단 패널분들이 연세가 좀 있으신분들이
많이 나오다보니 요즘 세대 가치관을 이해 못하시는 경우도 많습니다. 남희석 진행도 여전히 올드해서 미수다나 이만갑처럼 분위기 흘러가는 느낌도 나고요.
19/01/04 18:38
본문의 사례와는 상관 없긴 하지만, 단독명의로 하면 남편이 아내 몰래 아파트담보 대출을 받아 주식 등으로 날려 먹는 경우도 있어서, 공동명의의 장점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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